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혼해야 될까요?

시후 |2013.09.30 18:54
조회 10,764 |추천 6
첨 글써보내요

지금 아내와 이혼 할까 말까? 라는 생각을 하고있는 결혼10년차 남자 입니다.

핸폰이라 본론만 말할께요



몇일간 아내가 좀 이상하더군요

얼굴표정은 나한테 말못할 겄이 있는겄처럼..평소에 언니들이랑 술이랑 밥이랑 자주 먹었죠...그래서 항상 전화하면 옆에서 들리는 소리가 늘 시끄러윘는데..근데 언제부턴가 전화하면 옆에는 조용한데 언니들이랑 밥먹고 술먹고 있다고...

핸드폰도 평소와 다르게 문자 들어가는 겄까지 패턴으로 잠궈놓구요



옆에서 아들재우고 있는데 문자 들어가더니 어떤문자를 봤다가 뒤로갔다가...자꾸 그렇게 하드라구요그래서 잠시 아내가 자리 비운사이 핸드폰을 봤습니다(패턴도 옆에서 훔쳐봐서 알았습니다)

임시 보관함엔 이런 문자가 있었읍니다

"오빤 나랑한 약속보단 다른여자랑 한 약속이 중요하냐고...그동안 고마웠고 행복했다고 잘지내고 사랑한다고"

이런게 있드라고요...

근데 그걸본날이 토요일...월래토요일은 쉬는날입니다... 근대아내가 일 많다고 일나가야 된다고 해놓고 그날 안나같드라구요...

이걸 본순간 허탈하면서 피가 쫙 빠져버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때 마침 아내가 오드라고요...

그래서 물었죠 이거 머냐고...얼굴표정이 굳어 지면서(왜그런표정 있죠 잘못한거 걸렸을때 아x됐네...그런표정)

하는말이 직장동생이 대신 보내 달라고 한거래요...

기가차서 그럼 그동생 열락처 주라고 내가 물어 본다고 하니깐 자꾸 빼드라구요 직장에서 소문나면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제가 그랬죠 니가 지금 이혼하게 생겼는데 그딴게 생각이 나냐고...끝까지 말을 안하더군요



성질나서 옷갈아입고 나가면서 이혼서류 준비하던가 마땅한 증거 같은거 없으면 열락하지 말라고 했죠....



한시간 있다톡이 오드라구요

이혼만은 안된다고...글고 그 문자는 자기가 우울할때 네이트나 네이버 보면서 써놓은 글이라고...아깐 챙피해서 말 못했다고...

요새 생활비도 두달째 마이너스 되고 애들 보험도 한달씩 밀려있다고...

전충분히 돈을 갔다 준거 같은데 마이너스라 글더군요..물론 제가 돈관리를 안하니 자세한건 잘 몰랐었죠.

그래서 전화는 어떻게 된거냐 물었더니 같이 어울리는 언니중에 남편이 교통 사고로 죽은 언니가 있다고 미안해서 나가서 받았다고...글더라구요...



머 여기 까지가 대충 설명 한건데...

제가 이상하게 생각되는게 지금까지 전화하면 시끄러운 데에서 잘만 받던 사람이 왜 요새들어서 조용한데에서 받고,금방 들어 온다는 사람이 2시간3시간 있다 들어 오고,언니들이랑 잦은 술자리를 가지며,내가 문자 봤을때 그 표정...

전 도저히 그 표정이 잊혀지질 안네요...그리고 문자까지 패턴으로 잠군거 하며...너무 의심 스러운게 많네요...

진짜 너무 고민 되네요...10년동안 생각해오던 믿음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심정...아내가 어떤 말을 하던지 진실처럼 느껴지질 않네요....

어텋게 해야 될까요?

아 그리고 돈은 제가 한달 평균 2백씩 같다 줍니다.
근데 두달전에 회사 옴기며서 한달게 빠져버렷죠...하지만 전에 회사에서 퇴직금으로 나온게 2백2십만정도...알바해서 같다준게 150만 정도...도저히 빵구 날수가 없는 상황 같은데 왜 빵꾸가 난다는 건지...
추천수6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