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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아빠를 닮는다는말.. 가정환경..결혼고민..답답해요

잘살아보세 |2013.10.02 10:01
조회 4,674 |추천 1

저는 30대초반입니다.

 

결시친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남자친구는 중학교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구요

 

이혼하신 이유는 아버지의 외도 였습니다.

 

아버님은 다른 여자와 살고 계시구요

 

어머님은 남자친구와 동생과 셋이 살고 있어요

 

지금 아버님 어머님은 친구처럼 가끔 안부 묻는정도로 지내고 계시고

 

예전엔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각자의 길을 잘 살고 계십니다.

 

남자친구는 처음 만날때부터 자기는 이런환경에서 자라왔기때문에

 

절대로 바람피거나 그러지 않는다  엄마가 불쌍하다 이런얘기를 종종 해왔어요

 

그런데 6년을 만나니 남자친구도 변한거같아요

 

다른여자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고.. 사랑 같은게 아니라 그냥 호기심이래요

 

저랑 만나기전에 종종 봐왔던 여자애들도 다시 연락하고 지내고 싶고

 

먼저 연락이 와도 제가 알면 싸울까봐 피해야되는 그런게 답답하답니다

 

자기 친구들은 여자들이랑 편하게 친구로 잘지내는데 너는 왜 그걸 이해 못하냐고..

 

나이 30 넘게 먹고 결혼생각하는 남자가 저런고민이나 하고있으니 제속은 터집니다..

 

20대에 하지못했던 일들에 대해 결혼하려고 하니 이제라도 누리고 싶은건가요?

 

아니면 정말 그동안 아빠처럼 살지않으려고 꾹꾹 눌러담았던것들이 한계가 온걸까요?

 

이남자를 잡아줘야 할지 떠나보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남자는 아빠를 닮으니 결혼할때 그 집안 분위기를 보고 환경을 보고

 

아버지를 보라는 말을 많이 하시는데 정말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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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읽어보니 제가 생각했던 부분들도 다 나오네요..

 

머리는 헤어지는게 맞아 하는데

 

6년이란 시간이 내가 잘 잡아주면 이남자 다시 되돌아 올수 있지 않을까? 이러고..

 

저 부분 빼고는 저한테 참 잘하는 남자예요 그래서 더 미련이 남는걸지도 모르겠어요

 

결국 정답은 헤어지는것 뿐이겠죠.....?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제정신임|2013.10.02 10:26
그냥 남자가 글러먹었는데요? 바람피고싶다고 지입으로 얘기하는놈이란 결혼 하고 싶어요? 이해가 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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