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판에 아뿌지 얘기가 많이 올라오길래,
저도 자랑한번 해봐요 ㅎㅎ
어릴적엔 아뿌지랑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었는데
크면서 아빠도 나도 한발씩 물러서고
지금은 남자친구처럼, 친구처럼, 내 인생의 조언자로써 나와 함께 해주는 평생 내편인 내 아뿌지♡
해외에 나와있어서 그런지 요즘들어 더 아빠가 보고싶네요 흑흑흑
1)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가게되서 아빠한테 공항으로 델러 나와~ 했는데..
2) 군대에 있는 덩생을 만나러 가신 아부지..
정~~~ 말 말이 없는 동생을 놀아주는데 한계가 오셨었나 봐요 ㅠㅠ
3) 이번 여름에 엄마에게 휴가를 주고 집에서 혼자 밥을 먹었는데 뜨든..
엄마가 날짜 지난 햇반을 사놨다고 고자질 하는 귀여운 빠
4) 삼겹살을 먹는데 마늘이 없어서 슬펐던 아부지 ㅠㅠ
5) 힘들어서 징징 거렸더니 아부지가 역시나 짱 힘이 되는 말들을! ㅎㅎ
6) 전화끊을때면 항상 뽀뽀를 해달라고 하시는 아버지 ㅎㅎ
얼마전엔 룸메들이 있어서 못하겠다고 했더니
아버지왈 : 나도 엄마 옆에 있는데 하고 있거든? 그니까 너도 해줘
라고 떼쓰면서 결국엔 받아내셨던 헤헤헤...
7) 너목들을 보고 아뿌지 생각이 나길래 전화를 걸어서
나 : 아뿌지 너목들이라고 알아?
아 : 그게뭐니?
나 : 너의 목소리가 들려 라는 드라마 있잖아~!!
아 : 야 그렇게 줄여서 말하면 아빠가 어떻게 알겠니?
너 그럼 야이아 라고 아니????
나: 야이아가 뭐야 대체
아: 야이년아
ㅋㅋㅋㅋㅋㅋ
아뿌지 사랑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