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심으로 조언을 받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저희는 소개팅이나 사회생활때문에 안 사이는 아니구요.
게임에서 만났지만 서로 만나자는것에 거리낌이 없어 만났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서로를 좋아해서 만난 건 아니였구요. 단순히 재밌게 놀려고 만난거였습니다.
저는 군대갔다왔구요. 여자애는 나이가 어립니다.
처음 만날땐 정말 아무런 감정도없고 그냥 친한 여동생으로 보였었는데
어느순간 만남이 잦아지고 서로 속깊은 얘기를 하다보니 제 마음이 기울었어요.
그러다가 여자애한테 연락이 쭉 왔었는데 제가 연락을 일부러 안받았습니다.
이미 그 땐 마음이 너무나도 커져버린 상황이였고 여자애는 저를 정말 친한오빠로만 보는것같았고
더이상 연락하기엔 제가 미쳐버릴것만 같았습니다.
그 애한테 좋다고는 하고싶은데 제가 만약에 차일경우엔 사이도 어정쩡해지고 연락도 뜸해질걸
미리 알았기에, 연락을 쭉 안받고있다가 전화가 계속오길래 어쩔 수 없이 말했습니다.
너무 좋아한다고 니가 나한테 하나하나 행동하는것이 너무 예뻐보였다고
이젠 니가 여자로 보여버려서 더이상 네게 접근하는것이 힘들고 미칠거같다고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말해봤는데
여자애는 친한사람으로만 남고 싶다고 말을하네요..
심정이 참 아이러니하네요..
저는 원래 내 여자가 하나 생겼다 싶으면 다른여자 번호 싹다 지웁니다.
내 여자 하나 챙기고 보듬어주는데 그 시간도 부족한데 어째 다른여자한테 눈을 돌릴수가 있나요..
얘 하나뿐인데 이젠 다른여자 눈에 차지도않는데..
여자애는 친한오빠로 지내는게 너무좋다고,
다음에 자기한테 연락하길 반드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마음정리 되면 연락해달라고 하네요..
저는 아직까지 얘 포기 못하겠지만
그 말 듣고 이젠 연락 할 자신이 없어져가네요..
말 그대로.. 이 여자애는 친한 여동생으로만 남아야 하는 존재일까요?
아니면.. 최악의 상황인 어장관리 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