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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이세요?-41-

빵순이 |2013.10.07 21:49
조회 7,715 |추천 37

댓글 추천 모두 감사드립니다~

답글 달아드렸어요 파안

 

 

 

에구 원래 일요일날 왔어야 됬는데 ㅜㅜ

 

대신 오늘은 길~게 써드리고 갈게요~음흉

 

 

 

 

--------------------------------------------------------------------------------

 

 

 

 

음..집들이 하게 된 것 까지 썻죠!

 

 

무튼 ! 그렇게 갑자기

집들이란걸 하게 되고 ㅋㅋ

 

 

 

 

다음날 역시나 보름이한테 연락이 왔음 !

집들이 하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 마셔도 미친기억력 !!! 짱

 

 

 

 

일단 갑자기 하게 된 집들이였지만

예의상 배달 음식은 좀 그렇고

장을 봐야 하는데.........

 

 

 

전 주말에도 카페를 열어야 할 뿐이고...

오빠한테 혼자 장보기를 시키자니 불안할 뿐이고..

 

 

 

 

 

그래서 결국 !!

 

 

 

 

 

 

알바생 현수한테 빌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자존심 상하지만 ㅜㅜ

현수가 좋아하는 딸기 스무디 만들어 주면서

 

 

 

 

"현수야 나 점심시간 지나고 잠깐만 나갓다 오면 안되..?"

 

 

 

 

하면서 엄청 소심하게 말하니

 

 

"안되요"

 

 

 

하고

단번에 거절당함 ㅋ

 

 

 

 

알바생 주제에!!!!!!!!!!!!!!!!!!!!

사장이 말이야 어!?

잠깐 나갓다 오겠다는데!!!!!!

버르장머리 없는 시키!!!!!!!!!!

퉷 !!!!!!! 험악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현수가 나보다 서열이 노..높아..서..ㅋㅋ

그래요 전 우리집에서도 우리 고양이보다

서열 낮은 여자임 ..웃프다 ㅜㅜ

 

 

 

 

 

현수한테 오늘 집들이 하는데

너도 오라며 맛있는거 많이 해놀테니깐

장 좀 보게 해달라고 ㅜㅜㅜㅜ

겁나 비굴하게 굴어서

 

 

 

결국 찜닭으로 합의 봤음..하.. 통곡

 

 

 

여자저차 해서 점심시간에

오빠랑 20만원 상품권 들고 나가서

 장을 봤는데 !!봤는데!!
오빠랑 저는 나름 아끼면서 장 봤다고 생각 했는데

25만원 나왔ㅇ............

 

 

 

왜죠...?

 

 

 

 

먹을 것 만 샀는데....

 

 

 

 

 

 

 

하고 보니깐 중간 중간에 먹고 싶은게 많아서

오빠 몰래 카트에 담았던게 쌓이고 쌓여서 ㅋㅋ

 

 

 

 

 

 

오빠 막 물건 찍는데 제가 산 군것질 나올때마다

저 쳐다봄 ㅋㅋㅋㅋㅋㅋ

 

 

 

 

 

제가 찔려서 괜히 웃으면서

 

"흫헿헿 왜옇ㅎㅎ..?"

 

이러니깐

 

 

"저것도 음식에 넣을려고?"

 

 

하면서 초콜릿하고 젤리등등등..

군것질 가르킴 ㅋㅋㅋ 서..설마..저걸..?ㅋㅋㅋ

 

 

 

 

 

 

 

그래서 또 소심하게

 

"저 ㅁ..먹..먹..을려고..요.."

 

이러니깐

 

 

 

 

 

"너 단거 싫어 하잖아 또 안먹고 버리게?"

이러면서 막 단호박 처럼 ㅜㅜㅜㅜㅜ

말하길래

 

 

 

 

 

오빠손 잡아다가 쪼물닥 쪼물닥 거리면서

요즘 단게 너무 땡긴다고 횡설수설 하니깐

 

 

 

 

결국 웃으면서 오징어도 아니고 왜

몸을 베베 꼬냐몈ㅋㅋㅋ

 

 

 

 

"다 먹어야되 안먹기만 해봐 아주 얄짤없어 이제"

 

 

 

 

 

 

이래서 세차게 고개를 끄덕 끄덕함 ㅋㅋ

그래서 저의 군것질 사수는 성공 ! 똥침

 

 

 

 

 

 

진짜 저때 막 단게 너무 땡겨서 ㅜㅜ

원래 초콜릿 이런거 싫어하는데 핳

 

 

 

 

 

 

결국 20만원은 10만원상품권 두장으로 내고

5만원은 현금으로 냈음 ! 핳

 

 

 

 

 

 

그리고 나서 마트를 나오니깐

알코올 ! ㅋㅋ 를 안산게 생각 난거임!

 

 

 

 

 

 

그래도 놀자고 부르는건데

빠질 수 없지 않음!!? 아무리 제가 술을

못마시지만 서도 ! 분위기는 좋아하니깐 ㅋㅋ

 

 

 

 

 

 

 

그래서 오빠한테

 

"아 맞다 우리 술은요?"

 

이러니깐 오빠가

 

"친구들이 사온다는데?"

 

이래서 "아아~"

 

이러고 속으로는

 

 

 

 

 

 

돈굳었다흐흫흫흐흫 음흉

하고 아줌마 근성 ㅋㅋㅋㅋㅋ 핳

 

 

 

 

 

 

 

 

장보고 나서 전 현수한테

혼날까봐 제가 막 빨리 카페 데려다달라고 ㅋㅋ

하니깐 오빠가

 

"뭐가 그렇게 급해~밥은?"

 

이러길래

 

"현수가 빨리 오래요 .."

 

이러니깐 오빠가 막 학학핳학 웃으면서

 

 

"혼내줄까~?"

 

 

 

 

 

 

이러길래 한 0.1초 혹했지만

뒷감당은 곧 내 몫 ^-^ 

이란걸 깨닫고 됬다고 거절함 ㅋㅋ

거절한다 거부

 

 

 

 

 

그러고 나선 오빠가 저는 카페에 내려다주고

음식같은건 자기가 다 할테니깐

저보고는 돈만 열심히 벌다 오라며 ㅋㅋ

오늘 돈깨진거 채워야된다며 ㅋㅋ

 

 

 

 

그래서 제가 알겠다고 하고는

 

 

저도 모르게 불안한 눈빛으로 쳐다보니깐

 

 

오빠가

 

 

"레시피만 있으면 못 만드는 음식 없다 나"

 

 

 

이러면서 막 레시피 허세 부리길래

웃으면서 알겠다고 하고 보냄 핳

 

 

 

그리고 전 정말 열심히 일함 ㅋㅋ

마음은 가서 도와주고 싶지만

카페를 운영하는게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하는 일이니..멋대로 너무 일찍

끝내고 들어갈 수 가 없어서 ㅜ ㅜ

 

 

 

 

 

무튼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

일찍 끝낸다고 끝낸게 9시 넘어서?

끝내고 현수랑 택시타고 집 도착하니깐

 

 

 

 

 

뭐 이미 집들이는 시작한지 오래였음 ㅋㅋ

 

 

이때 사람 많았었는데

 

 

 

 

오빠랑 저 현수 보름이 제친구 2명더

오빠친구 3분 !  

 

 

 

 

총 9명!? 많았어요 핳

 

 

 

 

그 넓어보이던 거실이 되게 비..좁..았..ㅋㅋ

 

 

 

 

저랑 현수랑 들어가니깐

 

 

 

 

보름이랑 제 친구란 것들은

저는 아는체도 안하고 ㅜㅜ

 

 

 

막 "현수야 !!!!!!"

 

이러면서 현수 챙기고 허..!! 찌릿

 

 

 

 

그래도 오빠친구들이

 

"제수씨!!!!!"

 

하고 엄청 반겨줌.. 사실 살짝

부담스러울 정도로..ㅋㅋ

 

 

 

 

 

그래서 인사하고 보니깐

 

 

정작 오빠가 없는 거에요 ㅋㅋ

 

 

 

 

그래서 순간 당황해서

 

 

 

"오빠는요..?"

 

 

 

이러니깐 오빠 친구들하고

애들은 벌써 친해졌는지

 

 

 

 

합동으로 저보고 집 들어오자마자

남편 찾냐며 야유 보냄 ㅋㅋㅋㅋ핳 ㅜㅜ

 

 

 

 

 

그러더니 다같이 부엌을 가르키길래 보니깐

오빠가 오븐 앞에 쭈그려 앉아있는거임 ㅋㅋ

 

 

 

 

 

그래서 옆에가서 같이 쭈그려 앉으니깐

그제서야 절 봅디다 ㅋㅋ

 

 

 

 

"저 왔는데 왜 아는 척도 안해요~?"

 

이러니깐

 

능글맞게 웃으면서

 

"왔어?"

 

 "뭐해요 여기섴ㅋㅋ"

 

"피자 만들어서"

 

이러는데

 

 

 

 

 

 

 

왜..일하고 온 나보다

오빠 얼굴이 더 피곤해 보이는거지....

 

"이제 제가 할게요~ 가서 놀아요~"

 

 

하니깐

 

 

 

 

 

 

이제 꺼내기만 하면 된다며

얼릉 씻고 나오라고

 

 

 

 

 

 

하길래

 

불쌍하지만..

저도 너무 힘들어서 ㅜㅜ

 

 

 

 

 

후딱 씻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오니깐

다들 방금 나온 따끈 따끈한 피자를 중심으로

삥~ 둘러 앉아 있길래 전 당연히

오빠 옆으로 가서 앉을려고

힘차게 가는데

 

 

 

 

 

중간에 보름이한테 발목잡힘 ㅋㅋㅋㅋ

그래서 강제로 보름이랑 현수 사이에 껴 앉음..

 

 

 

하..

 

 

 

 

그래서 제가 " 왜! "

 

 

 

 

이러니깐

 

 

 

 

여기 커플 오빠랑 너밖에 없다며

염장 금지라며 ㅋㅋㅋ

 

 

 

 

 

보름이가 저렇게 말하니깐 막

오빠친구들하고 애들이

 

 

"맞아 맞아!"

 

 

이러면서 몰아세움..

 

 

오빠도 그냥 학학핳학학 웃고..

 

 

 

그래서 결국 마주보고 앉은거에 감사하고

조용히 착석했음 .. 통곡

 

 

 

 

앉아서 보니깐

이미..바닥을 보이는 음식들이...

 

 

 

 

 

그나마 좀 남아 있던 찜닭은

현수가 맛있게 먹고 잇었음 ㅜㅜ

 

 

 

 

 

그리고 제가 엄청 좋아하고 기대했던

육회도..없..어...ㅜㅜㅜㅜㅜㅜㅜ

 

 

 

 

제가 막

 

"육회도 다 먹었...?"

 

이러니깐

 

 

 

 

오빠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냉장고 가서 꺼내옴 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너무 고마워서

두손으로 받고

 

 

 

 

 

저도 모르게 "감사합니다!!!"

 

 

 

이럼 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옆에서 너 무슨 용돈 받냐며 ㅋㅋ

진짜 너무 고마웠으무ㅜㅜㅜㅜㅜ

육회 내사랑 육회....부끄

 

 

 

 

 

근데 오빠가 육회 갖다 주니깐

막 오빠친구들이 ㅋㅋ

 

 

 

 

"와 대박이다 아까 육회 더 달라니깐 없다면서 ㅋㅋㅋ"

"치사하다 치사해!"

 

 

 

 

이러길래

괜히 눈치보여서

 

 

 

"같이 드실래요 ~?! 많아요 !"

 

 

 

이러면서 접시 내미니깐

 

 

 

"됬어 쟤네 아까 얼마나 먹었는데"

 

 

 

이러면서 다시 접시 반납해주길래

 

 

 

 

묵묵히  맛있게 먹음 파안

 

 

 

 

아 ! 그리고 선물 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집들이 선물이라고 다들 뭘 사가지고 왔는데

 

오빠 친구분들중에

 

 

 

그나마 저랑 가장 친한 오빠는

 

"제수씨 청소 편하게 하라고~"

 

이러면서 로봇청소기 사다주셨어요ㅜㅜㅜㅜㅜㅜ

폭풍감동 ㅜㅜㅜㅜㅜ

 

 

 

제가

 

 

"비쌀텐데ㅜㅜ감사해요ㅜㅜㅜㅜ청소 열심히 할게요ㅜ"

 

 

이러니깐 막 웃으면서 잘 쓰라며 ㅜㅜㅜ

 

 

 

물론 지금도 계속 잘 쓰고 있어요 ! ㅋㅋ

 

 

 

 

그리고 한분은

 

원피스....랑 자켓이랑 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의류 쪽에 일하시는 분이였음 !!

 

 

 

근데 정말 이뻣어요 ! 핳

딱 제취향 !! 흐핳 파안

 

 

 

 

제가 받고 되게 좋아하니깐 옆에서 오빠가

 

 

 

"내꺼는?"

 

이러니깐 오빠친구가

 

"없는데? 세삼스럽게 뭘"

 

 

이러면서 "제수씨한테는 잘보여야지"

 

하면서 웃고 ㅋㅋㅋㅋㅋ

 

 

 

 

오빠가 막 무슨 집들이인데

예진이 선물만 사왔냐면서

예진이 생일이냐며 ㅋㅋㅋ흐흐핳

 

 

 

 

오빠가 저러면서 막 서운한 척 하니깐

보름이가

 

 

 

"전 커플로 사왔는데!"

 

 

이러길래 당연히 커플 잠옷인 줄 알고

 

받아서 열었는데

 

 

 

 

..소..속..옷..이였구나 오우

 

 

 

상자 열었다가 0.1초만에 바로 닫음 ㅋㅋ

 

"어우!"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러니깐 오빠는 막

 

"역시 보름이 !"

 

이러면서 보름이랑 하이파이브 하고 ㅋㅋㅋ

둘이 아주 죽이 척척 맞음 ㅋㅋ

 

 

 

 

 

 

 

그리고 다른 제 친구들은

 

 

 

 

접시하고 컵하고 막 생활용품은

다 쓸어서 온 듯 했음 ㅋㅋ

 

 

 

 

 

핳 무튼 다 너무 고맙고 지금도 다 잘 쓰고 있음..

무..물론..소..속옷도 부끄 핳

 

 

 

 

 

 

그리고 막 얘기하다가

 

솔직히 여기에 저 빼고 다 친화력이 짱

 

 

현수도 무뚝뚝해 보이지만

사람들한테 되게 잘함 특히

아 물론 저는 빼고....^-^ㅜㅜㅜㅜ웃프다 ㅜㅜ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 하고도

되게 금방 친해짐 !

 

 

 

 

그래서 왠지..

나만 겉도는 듯한 이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어디....? ㄴ나는..누구..

 

 

 

 

 

 

오빠 친구분들도 몇번 보긴 했지만

한명 빼고는 좀 어색어색 했었음..!

 

 

 

 

 

근데 역시

이중에서 친화력 갑 ! 인

보름이가 게임하자고 제안을 하니깐

다들 기다렸다는 듯이

하자고 하자고 ㅋㅋ

 

 

 

 

 

 

그러면서 보름이가 간단한 게임부터 하자며

갑자기 저를 보더니

 

음흉 하고 음흉하게 웃는거임 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3.6.9를 외치기 시작함 ㅋㅋ

 

 

 

 

 

 

근데 제가 진짜 숫자로 하는 게임은

엄청 약함 ㅜㅜㅜㅜㅜ

 

 

 

 

 

3.6.9라든지 막 1~31까지 말해서 걸리는 거라든지

이런건 옛날부터 제가 다 걸림..

 

 

 

 

 

그래서 제가

 

 

 

 

"잠깐..만 !"

 

 

 

하기도 전에 다들 술 한잔 씩 한 상태라

바로 게임들어가고..

 

 

 

 

결국 아무 반전 없이 제가 걸림 핳 방긋

 

 

 

 

 

근데 제가 원래 술을 소주 밖에 못마시는데

무슨 소주를 머그컵에 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가득은 아니지만 반이나..

 

 

 

 

그래서 제가 막 머뭇거리니깐

오빠친구들하고 애들이

 

 

 

"원샷을 못하면 시집을 못가요 아~불쌍한재원~~~"

 

 

 

이러면서 오빠이름을 넣어서 부르는 거임 ㅋㅋㅋㅋ

 

 

 

 

그래서 구원에 눈빛으로 오빠를 보니깐

오빠도 술한잔해서 취하진 않았지만 신나는지

 

 

 

 

"예진아 그거 마셔야지 시집온다~~~"

 

 

 

 

이러면서 더 부추김 ..하..ㅋ

 

 

 

 

그래서 눈물을 머금도 원샷을 하고

바로 물한잔도 원샷했음

정말 ㅜㅜㅜ썻어여ㅠㅜㅜㅜㅜㅜㅜ

다신 그렇게 먹고 싶지 않았음 ㅜㅠㅜㅜㅜ

 

 

 

 

그리고 나서 다른 게임도 했는데

무슨 애들이 대학교에서 이상한 게임만 배웠는지

전 하나도 모르는 게임만 하는 거임 ㅜㅜ

 

 

 

 

근데 저 빼고 다알음..

 

 

 

 

그래서 다 걸림..

 

그래서 다 마심..

 

봐주는거 없음 ..

 

 

 

 

혹시 흑기사 같은거

기대하셨나요..?

 

 

 

 

 

 

 

그런거 없.음 ! ! ! ! ! ! ! !  캭 버럭

 

 

 

 

 

 

결국 필름이 끊길 정도는 아니였지만

살짝 혀가 꼬이며..

주변 사람들이 다 샤방샤방하게 보이기 시작함 ㅋㅋ

자체 보정효과 ㅋㅋㅋㅋㅋㅋ

 

 

 

 

 

제가 술만 마시면 좀.. 감정이 솔직해짐 ㅋㅋ

숨기는거 따위 없다 ㅋㅋㅋ

 

 

 

 

 

 

그래서 제가 말하는데 현수가 웃길래

 

제가 막 정색하면서 ㅋㅋㅋㅋㅋㅋ

 

"야 웃겨? 웃기냐고 웃겨?? 웃지마라!!!"

 

이러고 .. 평소라면 절대 못할..ㅋㅋㅋ

 

 

 

 

 

그러고 나서

생각해보니깐

갑자기 오빠랑 떨어져 앉은게 너무 서러운 거임 ㅋㅋ

진짜 쪽팔리지만 ㅜㅜ

이땐 너무 이게 그냥 서글펐음 ㅜㅜㅜㅜㅜ

 

 

 

 

 

 

 

그래서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본능적으로

오빠한테 가서 오빠 잡아서 일으켜세우고

다시 제자리로 와서 보름이 발로밀고 ㅋㅋㅋ

보름아 미안... 안녕

 

 

 

 

 

 

앉아서 옆자리를 박력 넘치게 팡!팡! 침 ㅋㅋ

여기 앉으라며 ㅋㅋ

 

 

 

 

그러니깐 다 빵터지고

 

오빠도 "학학핳학학 여기 앉으라고?"

 

이러면서 웃고

 

 

 

 

제가 막

 

 

"여기 앉으라고!지금!!!!"

 

 

 

 

이러면서 반말하고..하..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다 기억남 ㅜㅜㅜㅜ

 

그러니깐 오빠는 "알았어 알았어~"

 

이러면서 앉고 ㅋㅋ

 

 

 

 

그러다가 진실게임 하자는 얘기 나와서

하는데

 

 

 

오빠가 걸린 거임 ㅋㅋ

 

 

 

 

그랬더니 애들이 괜히 짓궂게

이때까지 사겼던 여자 수 !

이러니깐

 

 

 

 

 

오빠가 아주 당당하게

 

손가락 하나를 드는 거임 ㅋㅋ

 

그러니깐 저를 포함해서 모든 사람이

 

"우우우우우~~~~~~~~~~"

 

이러면서 야유보냄 ㅋㅋㅋㅋㅋ

 

 

 

 

 

 

오빠친구분들은

 

"야 우리가 아는 사람만 몇명인데!"

이러니깐 오빠가 웃으면서

 

"1명인데?"

 

이러다가

 

 

 

저랑 눈마주쳐서 제가 장난식으로

째려보니깐

소심하게

 

 

 

"두명..?"

"세명..?"

"네..."

 

 

 

이러면서 숫자가 점점 올라가길래

 

 

 

제가 괜히 쿨한척

 

 

 

"됬어요 ! 과건데뭘 ! 어차피 저랑 결혼 할거니깐!"

 

 


 

이러면서 박력넘치는 척 말하니깐

 

 

 

오빠가 저끌어다가

 

 "봤지"

 

이러면서 자랑하니깐

 

야유가 아주 ㅋㅋㅋㅋ

 

그래도 당사자인 저는 좋았습니더 핳 방긋

 

 

 

 

그리고 나서 바로 다음차례에 제가 걸림ㅋㅋ

그랬더니 오빠 친구 한분이

 

"재원이가 좋른 이유 3가지 10초!"

 

이러는데 당황해서 어버버 하다가

넘어갔는데

 

 

 

 

이제 정말 도저히 못 마시겠는 거에요ㅜㅜ

 

 

 

 

그래서 소심하게

 

"흑기사 안되요?"

 


 

이러니깐 다같이

 

"안되요~~~~~"

 

이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정말 울먹이면서

 

 

 


"진짜 한번만여ㅜㅠㅜㅜㅜㅜㅜ"

 

 

 

 

이러니깐 오빠가 제가 정말

못마시겠는걸

알았는지

 

 

 

자기가 해준다고 하고 바로 마셔줌..

으잌 ! 부끄

 

 

 

 

그러더니 "소원 들어주는거야?"

이러길래

 

 

"뭔데요?"

이러니깐 당연하다는 듯이

 

 

입술을 툭툭침 ㅋㅋㅋ

 

 

근데 제가 정말 사람 많은데서 막..

스킨쉽..이런거 못함..

아마 그래서 일부러 그랬던 것 같음 ㅋㅋ

 

 

 

 

그래서 제가

 

"뽀뽀요?"

"응"

"입술에요?"

"응"

"지금요?"

"응"

 

 

 

 

이러면서 머뭇거리니깐 주변에서

무슨 3년 사겼는데 내외하냐며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딱 눈감고 쪽 !

 

 

 

하고 볼에 했습니더..

입술은 뭔가..네..음..부끄러웠어요..

그냥 사귄 기간하고 상관없이 항상..음..네..핳 부끄

 

 

 

 

 

그러면서 계속 놀다가 너무 늦어서 현수는 집에가고

보름이말고 친구 두명은 취한다면서

손님방으로 들어가고

오빠 친구한분은 가시고

 

보름이는....말짱함 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러고 나니깐

보름이랑 저랑 오빠랑 오빠친구 2명

이렇게 남았음!

 

 

 

 

그러다 보니깐 뭔가

분위기가 한풀 꺽여서 ㅋㅋ

되게 잔잔한 이야기 꽃을 피우기 시작했음

 

 

 

 

 

제가 이때 머리가 좀 어지러워서

그냥 오빠한테 기대서 있고

오빠는 제가 멜론좋아하니깐

계속 저한테 멜론을 먹여주고 있었음..핳 부끄

 

 

 

 

그러니깐 오빠친구분이

 

"아주 좋아죽네 결혼 해라 빨리"

 

이러니깐 오빠가

 

"말안해도 할거야 그치?"

 

이러면서 저보길래

 

"흐흐흫ㅎ헤네"

 

하고 바보같이 헤실헤실 웃고 ㅋㅋ

 

 

 

 

그러다가 보름이가

 

 

 

 

"예진이 일본에 있을때 막 오빠얘기하면서

 사랑이 찾아왔다고 오바하던데 어제같은뎈ㅋㅋ"

 

 

 

 

이러면서 갑자기 과거 얘기를 하는거임ㅋㅋㅋ

 

이뇬이 취했나!!찌릿

 

 

 

그래서

 

 

 

제가 입모양으로

 

"하지마하지마하지마"

 

이랬는데

 

더함 ㅋㅋ

 

 

 

 

오빠가 학학하학학핳 웃으면서

 

"왜? 뭐라했는데?"

 

이러니깐 보름이가 제가 했던 얘기

그대로하면서

막 몹쓸재연을 하는거임..하..

다 빵터지고 .. 하.. 내인권..ㅜㅜㅜㅜ

 

 

 

 

 

 

근데 오빠친구는 저랑 오빠랑 만나게된

얘기를 자세히는 처음 듣는지 엄청

경청하다가

 

 

 

"야~인연은 진짜 인연이였나바 둘이 잘해야겠다"

 

 

 

이러니깐

 

 

 

오빠가 저보면서

 

 

 

"알아 그래서 더 잘할려고 예진이한테"

 

 

 

이러니깐 오빠 친구가

 

"그렇게 좋아?"

 


 

하고 웃으니깐 오빠가

 

 

 

"당연하지 좋으니깐 같이 살지 결혼도 하고"

 

 

 

이래서 "흐헤흫ㅎ 저두요~"

 

 

 

하고 대답하고 나서

잠이 정말 갑자기 엄청 오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막 눈감고 있으니깐 오빠가

 

 

"졸려?"

"네 조금요~.."

 

 

 

이러면서 잘려고 하니깐

 

 

 

 

 

갑자기 일으켜 세우는 거에여 ㅋㅋ

근데 전 알딸딸하고 머리 띵하고 졸리니깐

좀 짜증내듯이

 

 

 

 

"왜요ㅜㅜ"

 

 

 

 

이러니깐

 

 

"그렇게 먹었으면서 이는 닦고 자야지"

 

이래서 화장실로 질질 끌려감 ㅋㅋㅋ

 

 

 

오빠가 양치 하는거 되게 신경씀 ㅋㅋ

평소에도 버릇처럼

 

이 닦았어~?

이 닦구와~

 

이러고 이닦고 사탕하나 먹으면

 

이닦구와~~~ ㅇㅣ러는..뭐..좋은거겠..죠? 핳

 

 

 

정말 눈이 미친듯이 감겨서

칫솔도 못찾고

제가 칫솔을 아무거나 하나

들었는데

오빠꺼였나봄 ㅋㅋㅋ

 

 

 

 

그러니깐 오빠가 웃으면서

 

"이젠 내 칫솔까지 먹을려고?"

 

이러면서 제 칫솔 찾아주고 ㅋㅋ

 

 

 

 

그래서 닦는데 귀..찮..고..

치약은 맵고..ㅜㅜ

 

대충 한두번 문지르다가

물로 헹굴려고 했다가 걸림 ..

 

그래서 오빠랑 칫솔 같이 잡고 억지로

강제양치함 ㅜㅜㅜㅜㅜㅜ

 

 

 

 

 

"아!"

 

이러면

 

"아~"

 

하고

 

"이!"

 

이러면

 

"이~~"

 

하면서..

 

 

 

 

 

내생에 이렇게 길게한 양치는

처음이였..ㅜㅜ

이가 막 얼얼함 ㅋㅋㅋㅋㅋㅋㅋ놀람

 

 

 

 

 

아 그렇다고 평소에 대충 하진 않아요..

저날 유난히 길었던 것.. 만족

 

 

 

근데 이때 밖에서 오빠 친구가

 

 

"이젠 이도 닦아주냐!!!!!!!!!!!!!!!!!!!!!!!!!"

 

이러니깐 오빠가

 

 

"뭐 내맘이다 임마!!!!!!!!!!!!!!!!!!!!!!!!"

 

 

하니깐 친구가

 

 

 

"나는!!!!!!!!!!!!!!!!!!!!!!!!!!!!!!!!!!"

 

 

 

이러고 ㅋㅋㅋㅋㅋ

 

 

되게 웃겼음 ㅋㅋㅋㅋ

 

 

 

 

그래서 입헹구다가 뿜고 ㅋㅋㅋㅋㅋㅋ

오빠도 막 학학학핳학 하면서 웃었음 ㅋㅋ

 

 

 

 

양치다하고

 

먼저 잔다고 인사하고

방으로 들어와서 누우니깐

오빠가 들어와서

이불 덮어주고 잘자라고 하고

다시 나갈려고 하길래

 

잡으니깐

 

"졸리다며 얼릉자"

 

하는데

 

 

술기운도 알딸딸하니

고놈 참 평소보다 잘생겨 보입디다 ㅋㅋ

 

그래서 얼굴 잡아다가

 

길게 쪽 ~~~~~~~ 해주니깐

 

학학학핳학 웃으면서

 

"왜 원하는게뭐야"

 

이러길래

 

괜히 어리광 부리고 싶어서 ㅋㅋ

 

"저 자면 나가요~~~~"

 

이러니깐

 

 

 

웃으면서 바로 옆에 누우심 ㅋㅋ

 

 

 

그래서 바로 꼭 껴안음 ㅋㅋ 도망 못가게 ㅋㅋ

 

 

그러니깐 오빠가

 

"하여간 술만 먹으면 여우야"

 

"제가 왜요?"

 

이러니깐

 

 

"여우가 친구 하자고 할거야~"

 

 

이러길래 그냥 웃으면서

오빠 허리 더 끌어안으니깐

그냥 등 토닥여주는데

 

괜히 좋아서

 

"푸흐..흐흐흫ㅎ"

 

이러면서 좀..변..태..같이 웃으니깐ㅋㅋㅋ

 

오빠가 왜 졸리다면서 안자냐며 ㅋㅋ

얼릉자라고 하면서

 

정수리에 뽀뽀.....

 

냄새.....날..텐..뎈ㅋㅋㅋㅋㅋㅋ

죄송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드없는 여자라..........하......

 

 

 

 

무튼 그렇게 오빠가 토닥토닥 해주는게

너무 편해서 오빠랑 뭐라뭐라 웅얼웅얼

몇마디 주고 받다가

일어나니

 

아침이였다는게 함정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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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얘기가 뭔가 딱 끊났지만..!

 

집들이라고 뭐 별거 없었죠? 핳..

 

 

혹시 궁금한거나 음..

듣고 싶은 이야기..? 라고 해야하나 핳

잇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시간 나면 또 금방 달려오겠습니다 !!

 

이번 한주도 열심히 화이팅 하세요~파안

 

추천수3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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