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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이세요?-42-

빵순이 |2013.10.10 01:51
조회 7,599 |추천 34

댓글 추천 모두 감사드립니다 ~ 부끄

 

먼저 41편 질문들 답변 짧게 쓰드릴게요 ㅎ

 

 

후아후 님

 

  사랑을 하려면 이렇게 하는구나
는 충분히 알았으니 이제 실전용으로 가요 언니ㅋㅋㅋㅋ
몸의 사랑.... 에로스... 원합니다!!!
스킨쉽, 진도 팍팍파갚가팍팍파갚가팍팍!!!!!!!!!!
얘기를 몬하면~ 시집을 몬가요~ 아~~~ 불쌍한 재원형부~~~~♬

 

 

핳..에로스라...!

음...............................

알겠습니다! !

조만간 써드릴게요..부끄럽지만 한번 써..보겠습니다 부끄

 

100 님

 

현수는쏠로에요?

 

 

현수..사생활이라 자세히는 못 말하지만

있습니다 !

(속닥속닥 연상이요 속닥속닥 한번 봤는데 이뻐요 속닥속닥

현수한테 아까움 속닥속닥)

 

된장 님

 

ㅋㅋ에잇ㅋㅋㅋ웹툰처럼1빠??하고싶었는데ㅋㅋㅋ 판은12시에올라오는게 아니라는걸 이제안ㅜㅜ판초보ㅜㅜ 궁금한거는...이거진짜 궁금했는데요ㅋㅋㅋ이제 생활공간이 같아졌잖아요ㅋㅋㅋㅋ그럼 왜 화장실에서 보는 큰일이라던가 앞,뒤로 나오는 가스라던가ㅋㅋ하는 생리적인 부분 처음으로 틀때 상황??이어떤지 궁금해요ㅋㅋㅋ

 

저 처음에 된장님 댓글보고 당황ㅋㅋㅋ 핳

큼..부끄럽네요

음..사실 방귀처럼 뽕~하는 건 애교로 튼지 오래구요파안

화장실은..아직까지..막..네..그래요 저만ㅋㅋㅋㅋ

그래서 전 항상 거실 화장실을 쓰고

오빠는 방에 있는 화장실을 써요 ! 볼일볼때는 !

물론 이건 제가 오빠한테 부탁한 거구요!

이제 더 오래 같이 지내다 보면 같이 쓰..게..겠죠? 핳 만족

 

효효 님

 

보름이 라는 친구분이 글 한번 쓰셨으면 좋겠어요... 옆에서 보는 두분의 모습도 재미있을거 같아요....^^

 

 

핳 보름이..한테 말하면 써줄지도 미지수지만..

쓴다고 해도 제가 불안해서 이건 우선 한번 생각해볼게요ㅎㅎ

 

 

음슴체 섞어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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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에는 댓글에 종종 보이던

싸운적 없냐는 질문 !

그 얘기 써볼게요 ㅎ

 

 

 

 

앞글 읽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방울이!!! 문제의 방울이!!!!!!ㅋㅋ

 

 

말고도 사실 고비는 많이 있었어요

3년을 사귀다 보니..항상 달달하고 좋지만은 않았죠~

둘다 사람이고 감정이 있다보니 ㅋㅋ 핳

 

 

항상 좋고 또 마냥 좋을 것 만 같던

오빠랑 저한테도 권태기..? 라고 해야하나

애매하지만 뭐 비슷한게 찾아 온적이 있음

 

 

그냥 정말 어느 순간 갑자기

연락이 뜸해지고

항상 거의 저를 데려다 주러 오던

오빠도 잘 안오기 시작하고

 

 

근데 그게 오히려 편해지던..?

 

 

서로 형식적인 문자 밖에 안보내고 ㅋㅋ

오빠는 저한테 그냥 형식적이게

'밥먹었어?' '일끝났어?'

이런식으로 오고

 

 

 

 

 

저도 그냥 '네~' '아니요~'

식으로 짧게 짧게 답장하고 

아니면 답장 안하기도 했었음 ..

바빠서 그랬다는 건 핑계였고

 

 

 

 

그냥 저렇게 형식적인

문자만 주고 받는 것 도 싫었고..

이건 제 잘못이였음 ㅜㅜㅜㅜㅜ

 

 

 

 

 

그러다가 어느 순간 한 3일정도?

오빠랑 연락이 안되는 거에요 !

 

 

 

 

전화도 안받고 문자해도 답장도 없고

찾아오지도 않고

그렇게 2일 정도 지나니깐

 

 

 

 

 

솔직히 걱정이 되지 않음?ㅜㅜ

 

그래서 참다 참다 오빠네 학교로 연락을 해서

 

"000선생님 좀 연결해 주세요~"

 

해서 오빠랑 겨우 연락이 됨

 

솔직히 저도 이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았지만

집 전화도 안받으니깐..

이 방법 밖에 없었음 ㅜㅜ

 

 

 

 

 

근데 오빠가 처음에는

전 줄 모르니깐 "네"

이러면서 평소처럼 전화 받더니

 

 

"저 예진인데요"

 

 

 

하자마자

 

 

 

"여보세요?"

 

 

 

 

이러는 거에요 ㅋㅋ

 

 

 

그래서 다시 "저 예진인데요 왜 연락이 안되요?"

 

 

 

이러니깐 수화기 너머로 "하.."

하는 한숨소리 비슷한게 들리는거임 ㅋㅋ

순간 내가 학교로 전화한건 잘못이지만

오빠 걱정되서 한건데 기분이 확 상하는 거임 ㅋㅋㅋ

 

 

그러더니 학교니깐 존댓말로

 

 

"나중에 따로 연락 드릴게요"

 

 

이러고 끊김 !

제가 무슨 말 하기도 전에 뚝.뚝.뚝.

하고 끊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쳇

 

 

 

 

 

 

저렇게 전화 끊기고

저 날 하루는 정말 일을 하는데

'내가 뭐 잘못했나?' '무슨 일 있나?'

온갖 잡생각에  실수도 많이 하고 정신 못 차리고 ㅋㅋ

 

 

 

 

스팀기 쓴다음에 행주들고 닦아야 되는데

닦는거 까먹고 맨손으로 만져서

손 데이고 혼란 그 자체였음 ㅋㅋㅋㅋ 멘붕 ㅜㅜ통곡

 

 

 

 

그러다가 마감 시간 다가오고

정리 하고 있는데 오빠가 왔음

 

 

 

연락 안된 것만 3일만이지

얼굴본지는 정말 한 1주일 만인 듯 했음

얼굴 까먹을뻔 ㅋㅋㅋ 안녕 ! 안녕

 

 

 

 

 

 

 

이때 오빠가 거의 저 데리러 오다가

안와서 그냥 현수랑 마감끝내고

항상 같이 나가고 그랬음

 

 

 

 

그래서 이날도 현수가 있었는데

 

 

 

 

현수가 "형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니깐 오빠가 아무렇지도 않게

"그래~"

 

 

 

 

이러고는 저한테는 인사 안함

그래서 저도 그냥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유치한데 저때는 둘다 심각 심각

 

 

 

 

 

그렇게 저희 둘 사이가

제 3자가 보기에도 좀 그래보였는지

 

 

 

 

현수가 저한테 작게

 

 

 

"누나 오늘은 저 먼저 들어갈게요"

 

 

 

 

이래서

 

 

 

 

솔직히 오빠랑 둘만 있으면 어색해서

보내기 싫었지만 ㅜㅜ

그냥 "그래 가봐~"  하고 보냈음

 

 

 

그러고 나서 오빠는 의자에 앉아 있고

저는 괜히 시럽통들 줄맞춰서 세워놓고 ㅋㅋㅋ

 

 

아니 진짜 이때 둘다 내외 하는 것 도 아니고 ㅜㅜ

 

 

제가 답답해서 먼저

 

"뭐 마실래요?"

 

이랬는데 바로

 

 "아니 별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니라고 하면 되지

별로 까지야......당황

민망하게스리..................

 

 

 

저때 좀 화가 조금씩 스물 스물

올라왔음 ㅋㅋ

3일이나 연락 씹었으면서

일주일만에 얼굴 비추고는

말 한마디 없이 뚱하게 앉아있고 ㅋㅋㅋㅋ

 

 

 

제가 앞치마 벗고 겉옷 챙겨 입고

오빠 앞으로 당차게 걸어갔음

은 무슨 소심하게 살금살금 딴청

 

 

 

 

이때 오빠는 앉아 있고 저는

오빠 앞에 서 있었는데

제가 앞에가서 스니깐

쳐다도 안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투명인간인가 봉가.......저기여....

 

 

 

 

밖에 뭐라도 있는지 그냥 턱괴고 밖에만

쳐다보길래

 

 

"오빠"

 

 

이러니깐 고개만 살짝 올려서 쳐다보는데

나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울컥함

상황이 상황인지라 막 찌질찌질..핳

 

 

 

대화 기억나는데로 쓸게요

 

 

 

 

"왜 연락 안했어요~?"

 

"바빳어"

 

"잠깐 전화도 못받아요 1분도?"

 

"..."

 

"문자 한통도 못해요 ?"

 

"생각을 못했어"

 

 

 

오빠가 생각을 못했다는 소리 듣고

이때부터 자존심도 은근 상하기 시작함 ㅋㅋ

그래서 제가 좀 신경질 내듯이

 

 

 

 

"하 3일동안 제 생각이 한번도 안나서 연락

 안했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문자하면 답장도

 안하고 전화하면 받지도 않고 그랬던 거에요 ?"

 

 

이러니깐

 

 

오빠가 제 눈 똑바로 보면서

 

 

"어 근데 이게 그렇게 짜증낼 일이야?"

 

 

이러면서 뻔뻔하게 말하는데

할말이 없는 거임..

 

 

분명 연락 하지도 않고 받지도 않은건

오빠 잘못인데

저렇게 당당하니 뭐라 할말이 없었음 ㅋㅋ

 

 

그래서 제가 그냥 쳐다만 보고 있으니깐 또

 

 

"그리고 먼저 연락 안받은 건 너야 내가 문자 계속 보내야지

 한번 답장할까 말까 하고 전화해도 바쁘다고 승질 내듯이 끊고"

 

 

이러는데 맞는 말이여서

아무 말도 못함........

분명 먼저 잘 못 한건 저였지만 ㅜㅜ

오랫만에 봤는데 인사도 안하고..괜히 막 섭섭해졌음

 

 

그래서 제가

 

 

 

"그것 때문에 3일동안 연락 안한거에요?"

 

 

 

이러니깐 오빠가

 

 

 

"솔직히 너랑 나랑 요즘 서로 연락도 뜸해지고

 근데 그게 점점 나도 모르게 익숙해지고 편해지길래

 생각 할 시간이 필요했어 왜 이렇게 됬나 어떠케 해야되나"

 

 

 

지금은 뭐 다 이해하지만

저때는 그래도 같이 얘기라도 해 볼 수 있는건데

일방적으로 연락 끊고 잠수탄거에 대해서

 

 

 

 

너무 실망했음 ㅜㅜ 그래서 저도 모르게

신경질 적으로

 

 

 

 

"그럼 만나서 얘기를 해봐야 되는거 아니에요?

 그렇게 일방적으로 연락 끊고 생각하면

 뭐가 해결되요?"

 

 

 

이러니깐 오빠가 아무말도 안하고 쳐다보길래

 

 

 

"3일정도면 충분히 생각했겠네요 뭐 어떠케

 하고 싶은데요? 아니면 더 생각해 볼 시간이 필요해요?"

 

 

 

이런식으로 제가 계속 몰아 붙히니깐

오빠가 점점 표정이 안좋아짐..핳..

여기서 제가 그만 하고 오빠 얘기를

들었어야 했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눈치가 도망가서..

 

 

 

 

"더 생각해봐야 되면 또 멋대로 연락 끊고

 잠수 타던가요 저도 연락 안되는 동안 편했으니깐요

 오빠 마음대로 해요"

 

 

이러면서 마음에도 없는 소리가 막 하니깐

 

오빠가 정색하면서

 

 

 

"그래 연락하지 말자 당분간"

 

 

 

이러더니 일어나는 거에요 나갈려고

 

 

순간 울컥해서

 

 

 "그래요 연락하지 마요 당분간이 아니라

 마음안내키면 그냥 아예 안해도 되요"

 

 

 

 

이러니깐 오빠가 짜증내면서

 

 

"진짜 괜히 왔다"

 

 

 

이러면서 조심히 들어가라고 말하더니

나가버림..

 

 

 

 

 

그리고 전 정말 서 있는 상태에서 굳어서는

 

지금 내 입으로 무슨 말을 나불나불 거렸는지

생각하다가

 

 

아 정말 내가 미쳤구나 잠시.........

하고 후회가 미친 듯이 밀려옴 ㅋㅋㅋㅋ

 

 

 

 

근데 후회도 후횐데 오빠한테

서운한 감정도 물밀듯이 밀려듬 ㅋㅋ

 

 

 

그래서 의자에 앉아서 멍때리다가

이대로는 집에 못 들어 갈 것같아서

보름이한테 전화를 했는데

 

 

 

 

보름이가 "여보세요?"

 

 

 

 

하자마자 눈물이 막 나는거임 ㅋㅋㅋㅋ

청승맞게 막

 

 

 

"여 흐그흑보세여흡흐뷰ㅜㅜㅜ보름아ㅠㅠㅜㅠ"

 

 

 

이러면서 우니깐 보름이 막 당황해가지고

어디냐며 당장 오겠다며 ㅜㅜ 기집애 너밖에 없다 ㅜㅜ

 

 

 

 

무튼 보름이가 오고 제가 보름이한테

상황 설명해줬는데 처음에는 막 달래주다가

 

 

 

 

제가 어느 정도 진정하니깐

등짝 한대 얻어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ㅜㅜ통곡

 

 

 

"아무리 화나도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안되지!!"

 

 

 

이러면서

 

 

"너가 먼저 답장 안하고 그랬던건 잘못 한거야

 보니깐 권태기 같은데 이럴때일 수록 잘 풀어야지

 헤어지고 싶어?"

 

 

이러길래 그건 절대 아니니

 

 

 

"먼저 연락 해야되나..?"

 

이러니깐

 

 

"원래 제 3자가 끼어들어서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되는거야 니가 알아서해"

 

 

 

 

이러면서 단호박 처럼...

 

 

 

그렇게 이날 이후로 정말 몇일동안

서로 연락을 안했음

 

 

 

근데 처음 하루 이틀 삼일 은

오빠 생각밖에 안났음 막 보고싶고

미안하고

 

 

그런데 4일이 지나고 5일 6일 일주일

 

 

시간이 계속 지나니깐 오빠 생각도 점점

안나고

익숙해지고 있었음 저도 모르게

 

 

 

그러다가 사건 아닌 사건이 터짐

 

 

 

그렇게 오빠랑은 연락을 안하게 된 후에

카페 쉬는 어느 날

 

 

집에서 빈둥빈둥 하다가

보름이가 이날 강의가 하나밖에 없어서

금방 끝난다고 놀자고 해서

오후에 만났음 !

 

 

그래서 오랜만에 제 카페아닌

다른 카페에서 수다 좀 떨고 놀다가

 

 

보름이랑 더 얘기도 할겸

저녁에 밥도 먹고 술도 먹을 수 있는

그런 음식점을 들어가서 폭풍 음식 흡입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고 있었음ㅋㅋ

 

 

 

보름이가 말하는게 재밋어서 얘기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름 ㅋㅋ핳 방긋

 

 

 

그러다가 갑자기 보름이가 "어?"

이러더니 막 손을 흔들길래

보니깐

 

 

 

 

무슨 남정네 무리가 우르르르 들어오고 있었음

여자 한명과 !

 

 

그래서 그냥 한번 쳐다 보고

다시 열심히 음식을 섭취하고 있는데

 

 

 

 

이 음식점이 뭐라고 해야되지

 

 

각 테이블 마다 칸막이? 같은게 설치 되있는데

 

 

앞뒤로는 누가 앉아 있는지는 못보고

옆테이블만 보이는 식?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

벽        나                 옆테이블

벽    보름이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

 

 

 

이해되셨나..? 핳

 

 

근데 그 남정네들 3명하고 여자 1명하고

옆테이블에 앉아서는

막 보름이 한테 말을 시켜서 얘기를 하는거임

 

 

 

보름이야 워낙 인맥도 넓고 미친 친화력이라..

전 또 너무 친하길래 같은 과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였음 다른과 ㅋㅋㅋ

 

 

 

근데 전 이 상황이 너무 어색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는데

보름이가... 굳이....안그래도 되는데

 

 

저를 가르키면서

 

"내 친구~예진이 ~"

 

이러면서 소개를 시켜줌

 

 

그러니깐 옆테이블 사람들이

다 한번에 인사하길래

어색해서 그냥 "네..네 "

 

 

 

이러면서 인사 받고 앉아 있는데

 

 

 

갑자기 합석얘기가 나옴 ..왜죠..

 

 

 

옆에서 합석하자는 식으로 얘기가 나오니깐

보름이가 절 쳐다보더니

 

 

 

 

"난 괜찮은데 예진이도 있으니깐~"

 

 

 

 

 

이러는데

 

 

 

 

 

눈빛이 합석하고 싶다는 눈빛이였음

아마 꽤 친한 사람들이였나 봄..

나만으론 부족했니..........ㅜㅜㅜㅜㅜ통곡

 

 

 

옆테이블 사람들도 하자고 하자고

하는데 거기서

 

 "싫어요"

 

하면 나만 눈치없는 사람 되는거고

보름이도 난처해지니 알겠다고 하고 결국 합석함

 

 

 

 

 

근데 이게 나중에 그렇게 큰 후폭풍을 몰고 올줄이야.. 통곡

 

 

 

 

 

그렇게 합석하고 처음엔 어색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깐 다 재미있고 ㅋㅋ

그중에 커플이 있었는데

음..닭털이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남자들 중에 빨간니트를 입고 있던

사람이 있었음

그냥 이 사람을 니트 라고 부르겠음 ㅋㅋ

 

 

 

 

 

 

 

무튼 니트가 말을 막 거는데 너무

웃긴 거에요 ㅋㅋㅋ

아마 이때 술도 살짝 들어간 것 도 있었지만

나이 또래애들하고 이렇게 놀고 얘기해본게

오랜만이라 더 기분이 좋았나봐여 괜히 들뜨고

 

 

 

 

근데 그 니트가 갑자기

 

"남자 친구 있어요?"

 

이러길래 바로 "네 오래됬는데.."

 

 

막 "아 ~뭐야~~~~~"

 

 

 

 

이러면서 아쉬운 척을 하는거임

그러니깐 보름이가 옆에서

 

"야 왜 아쉬워해 ㅋㅋㅋㅋ 예진이 임자있어"

 

하니깐 니트가

 

"아니 그냥 ㅋㅋㅋ동갑?"

 

이러면서 자꾸 물어보는 거임

 

 

근데 이때 오빠랑 좀 사이가 그렇다 보니깐

자꾸 얘기하는게 좀 그랬음

그래서 그냥 대충 대답하는데

 

 

보름이도 좀 그랬는지

보름이가 대신

 

"근데 지금 사이가 좀 그러니깐 그 얘긴 그만해 ㅋㅋ"

 

하고 말해줌 ㅜㅜㅜㅜㅜ 고맙다 ㅜㅜㅜㅜㅜ 

 

 

 

 

 

그러다가 말 편하게 하라고 해서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하고 더 친해지고

 

 

 

 

2차 가자는 소리가 나와서

그 커플은 먼저가고 보름이랑 나랑 니트랑 친구 1 하고

나와서 바로 옆에 ㅋㅋㅋㅋㅋㅋㅋㅋ

2차 가자고 하고는 세발자국 걸어서 바로 옆 술집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는데

 

 

 

친구 1   니트

 

보름이  글쓴이

 

 

이렇게 앉아 있었는데

 

 

이 니트가 계속

너무 잘 챙겨주고  앞에서 웃으면서

말걸고 심지어 음식도 먹여줄려고 하길래 바로 거절함 ㅋㅋ거부

 

니트가 저한테 아~ 이러면서 과일을 주길래

순간 당황했는데 보름이가 미쳤냐며 ㅋㅋㅋㅋ

 

니트가 들고있던 포크 뺏어서 자기가 먹음 ㅋㅋ

 

 

 

그러니깐 이 니트가 좀 어떠케 하면 여자가

설레여하고 좋아하는지 잘 아는 듯 했음 ㅋㅋㅋ

막 바람기가 술술 ~~

 

 

 

 

그러다가 또 오빠 얘기가 나와서

제가 술먹은 상태라

그냥 이렇게 저렇게 해서 싸우게 됬다

내가 너무 심했던 것 같다 이러니깐

 

 

니트가

 

 

"아니야 화날만 했네~"

 

 

이러면서 제편 들어주면서 말하니깐 보름이는

옆에서 니트한테 알지도 못하면서 편들어주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

보름이 엄청 단호박 같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니트를 계속 보고 있으니깐

오빠 생각이 자꾸 나는거임ㅜㅜ

제가 빨간색을 좋아해서 오빠한테 빨간니트를

선물했었는데 계속 니트를 보고있으니깐

 

 

빨간니트를 입고 있는 오빠로 보임 ㅋㅋㅋㅋ 취함

 

 

그러니깐 갑자기 오빠가 너무 보고싶고

 

 

 

그래서 핸드폰 만지작 거리는데

 

보름이가 옆에서

 

"전화해볼려고?"

이러길래

 

"응.."

 

하니깐 보름이가 그냥

 

 

 

"마음대로 해라~하긴 이제 슬슬 연락해야지

 술도 마셨으니깐 그냥 확 해버려~원래 술이 좀 들어가야

 진심이 나오니깐 "

 

 

 

 

이러길래 전화를 걸었는데

막 심장이 쾅쾅 뛰고 오랜만에 목소리

들을생각 하니깐 막 괜히 울컥하고 설레고

복잡미묘.. 핳

 

 

 

 

 

오빠가 "여보세요?" 하면 뭐라고 해야할까 고민되고

그랬는데

 

 

 

 

 

 

 

 

 

 

 

받을리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 시간이 막 늦은 시간은 아니였는데

9시...?

 

 

늦었나..싶기도 하지만

오빠는 절대 9시에 자는 사람이 아닌데..ㅜㅜ

 

 

 

무튼 한번 안받으니깐 허무하기도 하고

한 세번은 더 걸었는데 안받음 진짜 안받음 ㅜㅜㅜㅜㅜ

 

 

 

 

정말 이때 서러움 폭발 하고

제가 너무 이기적이였다는 생각도 들고

연락안할땐 하나도 생각안하다가

갑자기 보고싶어져서 밤에 술먹고 전화걸고..

 

 

 

한 3번째 할때도 안받길래

그냥 포기하고 있는데 막 이 주책맞은

눈에서 땀이 스물스물 올라오는데

처음보는 사람들 앞에서 울자니 쪽팔리니깐

 

 

그냥 벌떡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니깐

보름이가 놀라서 쫓아오고

밖에서 쭈구려서..........지금 생각하면 쪽팔리지만

막 울었음 ㅠㅠㅠㅠ 보름이한테

 

 

"서운하고ㅠㅠㅠㅠㅠㅠ미안하고ㅠㅠㅠㅠ흐브흐븧흡 ㅠㅜㅜ

 그런데 보고싶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러면서 울고 보름이는 달래주고

달래주면서 한심하다고 까는 것 도 잊지 않고..핳 만족

 

 

 

그러고 한참 있다가 진정되고

다시 들어갔는데

 

 

제가 딱 봐도 울고 온게 티나니깐

처음엔 좀 다들 어색어색 말 못하다가

니트가 몇마디해서 그나마 조금 풀렸는데

 

 

니트가 갑자기

 

"아 받아라 한테 전화 왔던데 누구야?"

 

이러는거임 ㅋㅋㅋ

 

 

 

순간 깜짝 놀라서 보니깐

 부재중 2통이 와있는 거에요

이때 오빠가 '받아라!' 라고 저장

되있었음 ㅋㅋ

 

 

이유는 사이 좋았을때 오빠가 제가

전화 잘 못받으니깐 전화 좀 잘 받으라고

'받아라!" 이렇게 오빠가 직접 저장해놨었음 ㅋㅋ

 

 

 

근데 잘 보니깐 2통은 부재중인데 1통은 전화통화를

한걸로 뜨는거임

 

 

그래서


"혹시 전화 받았어?"

 

이러니깐

 

니트가

 

"원래 안받을려고 했는데 계속 오길래"

 

이래서 "뭐라는데?"

 

 

 

 

이러니깐 웃으면서 "아무말도 안하고 끊던데?"

 

 

이러는거임......

 

 

제가 표정 확 굳으니깐 웃으면서

 

 

 

"왜ㅋㅋ 누군데? 혹시 남자친구야 ㅋㅋ?"

 

이러는데 이때 처음으로 웃는 얼굴에

침 '도' 뱉을 수 있겠다 하고 생각함

니트야 그만 쪼개줄래......ㅜㅜㅜㅜ

 

 

 

이때 어떠케 해야 할지 몰라서

멍때리고 있는데 전화가 오는 거임 !

 

 

 

보니깐 오빤데 제가 막 못 받고 있으니깐

보름이가 대신 버튼 눌러줘서 받긴 받았는데

 

 

뭐라고 해야될지 몰라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가 "여보세요..?" 이랬는데

 

 

갑자기 엄청 낮고 화난 목소리로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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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이미 잠들었고 전 잠이 안와서

다락방에서 글 하나 쓰고 자야지~ 했는데

 

 

벌써 시간이.....

 

 

오늘 다시 일 나가야되니 이제 자야겠네요 !

새벽이라 볼 사람이 있을 진 모르겠지만
나중에 또 올게요 ~핳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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