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바로 윗층으로 이사온다는 시어머니
인천
|2013.10.09 20:15
조회 36,748 |추천 11
-------------------------댓글모두잘읽어봣어요!! 남편하고도 얘기해봤는데 나아질 기미가보이지 않네요...,
신혼집은 저희돈으로 마련했습니다..!! 걱정이네요 무작정이혼할수도없고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부부인데요..
결혼전 신혼집을 알아보고 이사를 갔습니다
결혼한지 2달이 지난 현재 시어머니께서 갑자기 저희 집 위층으로 이사를 온다하십니다
순간 막막해지더라고요
다른시어머니분들은 비밀번호도알아내서 들어오신다는데..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습니다
직접적으로 싫다고 할수는없고ㅠㅠ..
남편이랑상의도 해봤는데 풀리질않네요 갑자기 이사오신다 하니.... 조언부탁드려요ㅠ
- 베플그냥|2013.10.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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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어머니 같은 아파트 살아요. 한번은 노로윌스 걸려서 죽다가 살아났는데 그때 신랑이랑 애 밥 안해줬다고 온갖 난리를 치셔서 인플루엔자 걸렸을 때는 마스크에 투명장갑 끼고 밥하다가 병원 실려간 적 있어요. 뭐 이런건 다 이해해요. 남편 낳아준 분이니까 그렇다 쳐요. 제발 육아에 간섭 안했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내년이면 곧 10살인데 귀하고 귀한 손주인건 알겠는데 훈육을 못하게 합니다. 다 때가 되면 하게 된다고 티비보면서 돌아다니며 밥먹어도 혼 못내게하시고 뭐든지 오냐오냐 어른한테 인사 안한다고 제가 혼내면 9살이 뭘 알겠냐고 호통치시고 속에서 열불나서 한번은 남편이 어머니랑 대판 했지요. 엄마는 나 그렇게 키웠냐고 옛날 생각좀 잘 해봐라고. 노인이 되면 육아하던 기억이 싹 사라지고 뭐든 받아들이는 인자한(?)할머니가 되니까... 아이 교육에는 너무너무 안좋아요 정말. 물론 그렇지 않은 할머니들이 더 많은데..... 배려없이 신혼집 윗집에 이사오는 분 정도면 저희 어머니랑 별반 다르진 않을 것 같아서요. 자기만 생각하는 분들.... 지긋지긋하네요. 전 시어머니 생각하면 이혼하고 싶은데 잘하는 남편 보며 참다가 도닦는 수준에 왔네요.
- 베플ㅎㅎ|2013.10.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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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집 비밀번호 공유하지 마세요..그건 서로 지켜줘야 할 예의입니다..그리고 처음부터 어머니한테 똑떨어지게 말씀하세요..서운해도 그것이 나중을 위해서라도 더 좋은 일입니다..외출할때도 일일이 윗층사는 시어머니한테 보고할 필요 없습니다.그런건 처음부터 해야 합니다..신랑이 내편이 안됨 앞으로 부딫힐일 무지 많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