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단하다 너.그렇게 달콤하고 알콩달콩 하던 때는 언제고사람 마음이 하루만에 그렇게 냉정하게 바뀌냐?
진짜 대단하다 너.그런 너를 좋아했던 나도 참 한심하고, 너에게 진심을 담은 것도 참 한심하고, 이런데다 글쓰는 나도 참 한심하고, 너 따위에게 지금 이렇게 시간 낭비하는 것도 한심하고, 앞으로도 계속 가슴에 불 얹듯이 타오를 것 같이 마음 아파할 나 자신에게도 한심하고, 드라마/영화 속 주인공이나 된 것처럼 슬픈 노래 처들으면서 울고 자빠지고 있는 나도 한심하고, 슬픈 노래 쳐 부르면서 목 잠길때까지 우는 나도 한심하고, 과거 우리가 같이 했던 행복한 말들과 순간들과 시간들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머릿 속에 맴돌게 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그냥 내가 너무나 한심하다.
진짜 대단하다 너.진짜 다시봤더 너.정 쌓는 건 태산같이 힘들더니 무너지는 건 한순간인가보구나 너.진짜 질린다. 다시는 너랑 엮였다는 사실이 싫다.가라. 너한테 너무 큰 상처를 받아서 다시는 널 보기도 싫다.진짜.... 사람 마음이 이렇게 쉽게 변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