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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관

볼펜수집가 |2013.10.15 13:15
조회 1,451 |추천 5

젊은날 이리저리 떠돌다 나이먹고 한국들어와 회사생활하는 30대 노총각 입니다.

 

뭐 어찌 인연이 닿았는지 일본여인네와 사귀게 되어 뭐..한달에 한번정도 장거리

 

연애를 즐기기는 하는데 역시 결혼을 생각할 나이이다 보니 일본인과는 힘들겠구나 하는게 느껴지

 

더군요.. (여친도 약간 우익끼가 있는..애국심 투철..ㅡ,,ㅡ;;;) 

 

글서 뭐 싸우기도 하고 다시 만나면 풀리기도 하고 그냥저냥 시간만 축내며 지내다.주위를

 

둘러보니 장가 안간 놈이 친구들중에 나밖에 안 남은 상황..

 

각설하고 이제 슬슬 진짜 짝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에 올 5월쯤 부터 여자를 소개받기 시작했고

 

(여친에게는 이별을 통보했지만..뭐랄까 아직은 근근히 서로 근황물으며 지내는 사이로 남아있네

 

요..) 지금까지 몇명의 여자들을 만났고 그중 나름 대화도 통하고 개념있어 보이는 여자를 만나

 

현재 썸타는 중입니다.근데..저번 주말 서로의 결혼관에 대해 얘기하다 완전 틀어져 버렸네요.

 

저는 사실 우리나라의 결혼문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물론 문화의 상대성이나 나름의

 

장점을 가진것도 인정합니다.)

 

결혼을 해서도 서로의 부모에게 종속되어지는 현재의 결혼문화, 전 부모님은 부모님의 인생이

 

있는거고 자식들은 자식의 인생을 걸어나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그래서 결혼할 때도 부모의

 

도움없이 현재 가진 재산에 맞춰 검소하게 시작하고 점점 늘려나가는게 타당하다는 생각인데

 

반해,현재 만나는 여성분은 부모에게 도움받을수 있으면 도움받고 서서히 갚아나가는게 뭐

 

어때서 그러냐? 전세나 월세로 고생하면서 시작하는거보다는 자가를 가지고 시작하는게

 

현실적으로 맞는거다라는 입장이네요.

 

뭐..어차피 가치관의 차이문제이니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아무리 부모가 여유가 있더라도

 

자신들의 노후자금에서(평범한 가정기준)떼어내 자식에게 도움주는 건데..그렇게 까지 부모

 

도움을 받아 결혼하는게 도리에 맞는건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쩝..

 

여기분들의 생각이 듣고싶기에 글 한번 올려봅니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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