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길거리에 널린 평범한 취준생입니다
짝사랑중인데 저보다 3살많은 오빠예요
같이 공부하고 웃고 얘기하고 밥먹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좋아졌네요..
그 오빤 넌 정말 여동생이야!라는게 느껴지듯이 행동하긴 하지만.. 사람 좋아한다는게 마음접기가 쉽지않잖아요..
고백은 이르더라도 좋아하는건 자유니까!!!!하면서 용기를내보다가도 막상 절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 겁이나네요..
저희가 키차이가 좀 심해요..
그 오빠가 166-7정도되구 전 174입니다...ㅜ
휴....ㅜ 포기하라실거 알아요..
제가 그 오빠입장이라도 제가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그치만 좋으니까.... 조금이라도 예뻐보이려고 하루에 몇번씩 화장을 고치고 어떻게하면 좀더 괜찮은 사람으로보일까, 얘기할때 혹시 말실수는 하지않을까 등..하나하나 생각하고있는 저를 보면 스스로가 안쓰러워보일정도예요....
새내기때 큰 키때문에 힐을 신지못해 친구들에게 하소연 한적은 있지만 오히려 키크면 멋있어보인다고 당당하게 생각했지 원망스러웠던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짝사랑을 하며 제 키가 처음으로 원망스러워지네요...
전 키 작은남자 상관없어요 오히려 키큰사람보다 작은사람을 좋아해요
그 오빠도 키가작은게 최대 매력이라 생각해요..
전 상관이 없는데....
그 오빠가 제 이런마음 알게되면 많이 부담스러워 하겠죠??
욕이나 심한말은 삼가해주세요..
진지하게 조언을 듣고싶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