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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남편님 이야기

주니비 |2013.10.17 01:45
조회 242 |추천 0

I am 텍사스에 사는 결혼 3주차 따끈따끈한 새댁임

 

나는 아침에 일하고,

 

남편님은 아침엔 학교 가고 저녁때 일함.

 

힘들게 가장 노릇 톡톡히 하고있는 너무 이쁜 남편임!

 

우리 남편님의 독특한 버릇중에 하나는

 

걸어다니거나 혼자 뭐 하고있을ㄸㅐ

 

보통 다른 사람들은 콧노래 잘 부르지 않음??

 

근데 우리 남편은 흥얼 거리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로 노래를 부름.

 

항상 멜로디는 바뀌는데... 가사는 똑같음

 

 

 

 

 

"야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귀여워 미치겠음.

 

 

학교 끝나고 집에 오거나, 일 끝나고 퇴근할때..

 

이 사람이 집에 올 때가 다 됐구나, 자동적으로 암.

 

 

문 열기 전부터 키소리 달랑달랑 거리며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오야옹 야아아아아아오오옹~~~~~"

 

 

 

 

 

 

하면서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야~옹 하는게 아니라.. 멜로디에 붙여서 노래를 부르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지 않음?ㅠㅠㅠㅠㅠㅠㅠㅠ

 

양손에는 짐 꾸러미가 주렁주렁....

 

일단 왼손에는 커피머그.. 그리고 하얀 비닐봉지 꾸러미 ㅋㅋㅋㅋㅋ

 

(( 그 하얀 비닐봉지 안에는.... 본인이 준비해간 점심 혹은 저녁임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다른 손에는 보통 일터에서 주어온... 컴퓨터 부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때와 달린 부품들 많이 득템하는 날에는

 

아후

 

그 야옹 소리가 장난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와서 나한테 뽀뽀해주고

 

옷 갈아입고 손 닦고 세수하고...

 

쇼파에 앉아서 득템해온 컴퓨터 부품들을 요리조리 살피며

 

나에게 자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물어 주고 싶을정도로 너무너무 귀여운 우리 남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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