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여자입니다 남친은32살이구요.
만난지 얼마안된상황에서 먼저털어놓더라구요
부모님이 이혼하셨다구..
어머님이 술을좋아하셔서 집에오시면술주정을하셔서
아버님이 폭력을 많이쓰셨다고..매일때리는것을
지켜봐왔다고하더라구요 오빠가 19살때이혼하셨다니까
다 성장한상태에서 이혼을하신거구요
잘못은..알콜중독인 어머님한테있는거지만
매일때리는모습을봐서그런지 지금도
아버님이랑 오빠사이가 좋진않아요
아버님이 워낙 무뚝뚝하신편이더라구요
오빠의어머님은 지금 혼자사시며
요즘도 술을자주드시는거같더라구요(가끔 오빠랑통화하는거들었음)
아버님은 새어머님이계시며..세번정도 바뀌신걸로알고있
어요. 그런데 그 새어머님한테 아들이있는데
얼마전에결혼했는데 은근슬쩍
저랑 그 자기아들며느리랑비교를하시더라구요
예를들면.. oo이는 얼마나이쁜지몰라~~
싹싹한게 애교도많고..연예인누구닮았다고..
그런얘길왜 제앞에서하는지..
기분은좀 좋지않았어요
근데 뭐 자기아들며느리랑
자기가놓지않은아들 며느리랑같겠나요?
저랑딱 두번뵙었는데 그렇게말씀하셨음
옆에서 오빠는그냥가만히있었음
그냥 이정도는 이해하려고넘어가려고
조용히있었음
결혼하려는데 오빠네집에서 집못해주겠다했음
젊었을땐 다고생하는거라며..
월세보증금해주겠다고하심 이천정도생각하셧음
이천만원도 겨우겨우 울고불고해서 얻어낸거임
원래는 500 정도 생각하고계셨음
근데 더큰문제는 오빠가 벌어논돈이 백만원도없음
오빠월급 180정도임 나 130정도임
오빠가 맞벌이하자고함..
오빠 차산거 할부금 일년남음ㅡㅡ
오빠랑헤어지고싶은마음이 하루에도
수십번씩들어요
근데 못헤어지는건 오빠가너무잘해줘요
오빠의 메리트는차상함이에요
친구들은 안봐도 니고생길훤하다고하고
근데 돈을다떠나서..
저에게 가장큰고민은 오빠네부모님이혼을
저희집에서어떠케받아들이느냐예요
정말싫어하시거든요.
사람들이 막그러자나요
옛날부터 어른들이하는말중에틀린말없다고
오빠가지금은자상하지만..
혹시나 나중에 아버님이워낙에폭력을썼으니
되물림되지는않을까..
또 . 저는 평범한집안이고 아무문제없이자랐기때문에
저희같은 집안은 이혼하면 무슨 큰죄를저지른것처럼
중요시하는데..
혹시나오빠는 우리엄마아빠도이혼했지만
나 이렇게잘자라왔다.이혼이 내잘못도아닌데..
크게대수롭지않게생각해서..
오빠도 나중에 이혼얘기쉽게나올까봐걱정입니다
이렇게 고민하고있다는자체가
제가잘못된걸알지만..
님들은 어찌생각하시나요?
오빠처럼자상한남자찾기힘들꺼같은데
놓치면후회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