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에 사는 25살 남자입니다
잘생긴 편은 아니지만 미팅나가면 항상 한명정도에겐 선택받는 준수... 못생긴 편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동기들도 오빠는 외모는 괜찮다구... 키도 크고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고 하구요
저는 모 의과대학에 실습학생으로 곧 의사가 됩니다
여자친구는 4번정도 사귀어봤습니다
하지만 제일길게 사귄게 고작 36일.... 매번 여자쪽에서 헤어지면서 하는말이... 별로 오빠를 안좋아하는 것 같다..고하네요
이제는 트라우마가 있어서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도 내가 진짜로 이 여자랑 오래오래 사귈수 있을까... 이런 생각부터 들고... 애초에 제가 문제겠지요
전 어렸을때부터 그래왔지만 다른일들 보다 제일이 우선이었어요 공부가 항상 우선이되왔기에 의대도온거구요... 애초에 남중남고를 나와 공부만해서 여자를 만난적도 없구 여자인 친구도 없고 여자라는 생물과 말하면 제가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술도 좋아하고 술자리에서 분위기 띄우는걸 좋아해서 미팅같은데 나가면 재밌게 놀고... 이런저를아는 남자-친구들은 넌 여자친구도 재밌게해주겠다고 하네요
이번에도 정말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어요
미팅에서 만났고 제 파트너가되서 분위기가 좋게 끝나고 한번만났어요
그때부터 제 오랜 트라우마가 시작된거죠
1대1로 무슨말을 해야하지?
남자친구들이랑 있으면 솔직히 게임얘기 여자얘기 드립 욕 별의별 얘기를 할수있잖아요
결국 별 흥미없이 애프터가 끝나고 당연한 결과로 여자아이의 반응도 시큰둥했죠
그러고 망했습니다
왜 나는 이 모양일까요
저도 진지하게 절 만나주는 여성분을 만나고 싶어요
진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