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께 공손히 물어보고싶네요.
전 여친과 술자리를 갖게됨.
단둘이.. 헤어진지 5개월만에 만남.
전여친의 친구와도 아는사이고 전여친의 형제들도 알고해서
평생안볼것도아닐꺼같고 하기때문에 제가 만나자고 했습니다.
5개월만에 만나지만 카톡같은건 몇차례 인사치레나 안부묻는정도는 했었습니다
술마시는 내내 그냥 요즘뭐했네 어쨌네 이런저런사는얘기 하고.
평일에만난거라 서로 출근해야하니까 적당히 얘기좀하다 집에갈생각이었습니다..
근데 말투가 차가웠던 전여친이 취기가올랐는지 울더라구요.
장난치고 잘웃고 친구들하고 얘기하듯 비속어와 은어도섞어가면서 잘놀다가...
정말...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울더라구요..
뭐 그래서 집에 데려다준다고 하니까..
가는길에 뒤에서 저를 껴안더니 집에가기싫다. 같이있자. 집에 이대로 들어가면 혼난다
차라리 새벽에 들어가겠다. 방잡고 쉬다가 가자. 했습니다...
집에가자고 해도 계속 그렇게 말하니까...결국 알았다고하고 방을잡았죠.
방에 들어가니까.. 걔가 취해서그런지 들이대더라구요...
저도 살짝 취기가 오른지라 서로 그냥 더듬는 정도.... 정.말.
솔직히 예전같은사이도 아니기도하고 제가 성행위에 환장한 것도아니고...하기때문에.
(합리화가 아닙니다..진짜에요..ㅜ)
어쨌든..그러다가 걔가 졸리다면서 잠들길래 전 그냥 멀찌감치앉아서 깰때까지
기다리다가 나왔습니다. 차마 모텔방에 혼자 냅두고 나오기가 그렇더라구요..
자는걸 겨우 꺠워서 집까지 데려다 주는데..
웃긴게 데려다주는 길 내내 이제어쩔꺼냐 면서 막뭐라고 하는겁니다. 아니 뭘했다고......
일단그러고 헤어졌는데 다음날
저녁에 왜연락안하냐. 책임질꺼냐..
그다음날에는 술취해서 기억안난다
근데 어쩔꺼냐 책임져라 우리사이 어쩌냐 막이런소릴 하는겁니다..
아니 적나라한말로 ㅅㅈ도 안하고 그냥 ㅇㅁ만하다 말고.
체내사정이나 그런거한것도 아니고.
게다가 첫경험도 아니고 저랑사귀기전에도 관계맺은적있다
뭐 그런얘기도 했었고....휴.....
그러다가 자길래 저는 그냥 옆에 테이블에 멀찌감치 앉아있고...
걔 물마시게 하려고 물사오고... 새벽에 깨워서 집에 제려다주고..
근데 이게 책임질일인가요..? 진짜 가감없이 솔직하게 제가 방잡고 의도적으로
데려간것도아니고 자기가가자그러고 집에가기싫다 쉬다가자 이런소리하고
방에서 먼저 들이대고 하는데 이게 전부 남자탓입니까..?
얘가 다음날 다짜고짜 저보고 ㄱ새끼네 ㅅㅂ새끼네 더러운새끼나하는데
제가 이런 욕먹을정도로 잘못했나싶고.... 휴...
먼저만나자고 한것 자체가 잘못입니까?? 저럴려고 만난의도도 아니었고 저럴생각도없었죠.
이게 남자만의 잘못입니까?.. 술을 먹었으면 제가 더먹었지 그친구는 제가 소맥한잔마시면
맥주를 4번끊어먹는 애인데...
휴........
결론은.. 저런상황이 모두 다 제잘못인건지 해서요.. 제가 그렇게 ㄱㅐ새끼고 ㅅㅂ새끼고 쓰레기짓을 한건지... 궁금해서요 전여친의 의도적인 행동인지.... 뭐그런거네요....
답답합니다. 그냥 혼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