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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는게 답일까요

의경 곰신이예요

남자친구한테 지치는점 좀 하소연할게요

극단적으로 헤어질까도 생각중이예요



1. 남자친구는 늘 휴가나 외박만 기다려요

일주일에 한번 외출이 있거든요 이때 만날 수 있어요

근데 서울이라 시위가 많아서 외출때도 잘 못만나서 한 이삼주에 한번 네다섯시간씩 보는것 같네요

그럼 저는 언제 나올지 모르는 외출, 오매불망 기다리는데 남자친구는 별로 기다리는 것 같지 않아요 말로만 보고싶다고 하는 것같고..

힘들어서 휴가나 외출 기다리는건 알겠는데 저랑 가끔 하는 데이트도 그렇게 기다릴 순 없는 걸까요..



2. 뭘 하든 "너가 하고싶은거 해야지"이래요

둘이 같이 사귀는건데 왜 늘 무엇이든지 저보고 결정하라고 하는건지..



3. 전화할 때 나 실컷 얘기하고있는데 대답 안하다가 듣고있냐고 하면 그제서야 응~ 이래요

그러고바로 딴얘기..지얘기하고..

이럴때 내말 무시당한거 같고 짜증나요



4. 안사귀는 사이인 사람도 이모티콘에 길게 문장써서 카톡하는데

오빠는 가끔 부대외출 나오거나 컴퓨터로 페북 메세지할 때 단답이 많아요

길게 쓰라고 하면 그때뿐이고..

단답도 단답 나름인데 진짜 맥 빠지는 단답..

내가 사귀는 사이인가 회의감 들기도 하고..
원래 말투가 단답이라는데 ㅠㅠ..단답싫어요



5. 외출때 실내에 둘이 있을 땐 말도 되게 많이 하는데 밖에선 목소리부터 바껴요..



6. 어쩌다 외출 나와서 같이 데이트 할 때 계속 핸드폰만 봐요

여자랑 연락하는 것도 아닌데..

핸드폰만 만지는거 보면 도대체 이럴꺼면 왜 보자고 했나 싶고

표정 안좋아지면 이거봐봐하면서 자기가 보던거 보여주는데 보던게 뭔지 안보여줘서 그런거 아니잖아요 같이 있으니 나한테 집중하라는거지..



7. 전에는 지나가는 여자 다리를 디게 보더라구요

그래서 엄청 싸운적있어요 대놓고 보고다니냐고

대놓고는 아니지만 지나가는 이쁜 여자나 몸매좋은 여자 아직도 보는것 같아요

너무 신경쓰여요





이런거 싫다 하면 알겠다고 엄청 고치려고 노력해요 근데 그때 뿐이예요 시위같은거 많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그러면 다시 또 제자리..

힘들어요 이젠



전화도 부모님보다 저한테 많이 한다던데..

타지에 와서 군생활 하는거거든요

장거리였는데 저랑 가까운 쪽으로 지원을 해서 친구나 부모님하구 멀어요



이해해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제가 이기적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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