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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적에는 제 성격이 좋은건줄 알았는데.. 사회생활할때는 독이되네요...

결혼안할래 |2013.10.30 20:14
조회 234,817 |추천 295
속풀이로 쓴글....
같이 고민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완전 놀랬어요ㅠㅠ정성스러운 댓글.......

댓글하나하나 잘 읽고 새겨들을께용ㅎㅎ
꼭 극복하겠어용ㅎㅎ

다들 정성스러운 댓글달아주셨는데,,
혹시 저와 같은사람들도 댓글 참고할 수있게
이 글은 남겨두겠습니다!ㅎㅎ

모두들 좋은하루 되세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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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기알바직이지만, 제가 정말 원하던 분야에서 일을하게 된 24살 여자입니다.
제가 화장품 회사에서 일을하는게 소원이었는데,알바직이지만, 큰회사의 디자인팀에서 일을할수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첫날 직원분들과 인사를나눌때 화장품회사라서 그런지 거의 9명여자분들 1명남자분 이런비율이었고,
모두들 자신감과 개성으로 뭉쳐진 그런 커리어우먼들..성격도 밝고 나이구분없이 사원과 이사님, 서로들 농담주고받고직장분위기 화기애애하고 좋았습니다.

물론 저역시 늘 웃고 열심히 일을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제가 앞서 제목에서 말했듯이..어렸을때는 조용하고 얌전한성격이 좋은줄만알았데회사에서는 조용한성격이 독이되네요,,

엄격한아버지 밑에서 자란저는ㅠㅠ감히 어른들께 농담도못걸고
네네.....만하는 예스우먼.....집에서 워낙 밥먹을때도 이야기하는것아니라며.밥상머리에서 이야기해도 조용히하라 호통치시고농담하면 재밌냐고 멍청한소리그만하라고 막뭐라하시는 분위기...

그런 환경에서 자란저는 싫은소리 듣기싫으니까 자꾸 절 누른것같아요.그래서 밥먹을때 아무말없이 묵묵히먹고 어른들께 농담따먹기는 생각도해본적없으니까요.
제가다니는회사는 늘 하하호호 서로 이야기하고 웃고 밥먹으면서도 많은이야기가 오고가는.....
어쩌다 보니 생글생글웃기만하는 노답녀가 되었네요ㅠㅠ

내가 말걸어서 싸해지면어떡하지?? 경우에어긋날것같아라는 생각이먼저들어서 입을닫게되요...옆에 사원분이 상사한테 농담거는걸보면 부럽기도해요뭔가 싹싹하고 유들한성격..
오늘도 직장에서 나이구분없이 상사분이랑 분위기화기애애하고 좋은데 저는그저 리스너의 입장이지 같이 웃고 얘기도못하는 바보등신같은....

제성격이 왜 이렇게까지 가라앉았는지ㅠㅠ마음먹는다고 해도 용기가안나고 힘들고..입닫은조용한 사람이되었네요ㅠㅠ

제 성격 노력한다고 고쳐질까요????불쌍한 사회초년생에게 꼭 조언해주세요...
추천수295
반대수9
베플|2013.11.01 19:18
말할때 잘웃고 인사할때도 잘웃고 조용조용한성격이시라면 내가 먼저 말을거는것보다는 남얘기듣는게좋다며 남얘기를잘들어주시는것도 좋은방법이실듯해요.지금 마음의 문이 열리지않았는데 갑자기그렇게 사람성격이변하기는 어려워요^^오히려 역효과가 날수도있거든요. 말이야 잘하면 약이고 많으면많을수록 독일수가있습니다.그냥 조용한성격도 어떡해 하느냐에따라 아주좋을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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