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남 입니다.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습니다. 꽤 오래 친한 오빠 동생으로 알고 지낸 사이에요. 너무 친해서 제가 굉장히 편하게 대했죠. 지금은 후회되네요. 너무 가벼워 보이고 남자로 안보였으면 어떡하나 싶구요.
그 애가 여자로 보인지는 한달 정도 됬구요. 나름 마음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제가 서툴렀는지, 아니면 애초에 남자로 안보였는지 점점 멀어져가는 것 같네요 하아...
가끔 통화하고 카톡하고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걔네 학교 찾아갔습니다. 학교 앞에 잠깐 가서 커피 주면서 얘기하고 서로 바빠서 15분 정도 보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2주 정도 거의 연락 안하고 지냈어요. 서로 바쁘기도 했고 원래 거의 매일같이 보는 사이였어서 잠시동안 떨어져 있는것도 괜찮겠다 싶어서요.
그리고 시험도 끝나고 그래서 만나자고 연락을 하려고 했는데, 답장도 잘 안오고 사이가 멀어진 느낌이 들어요.. 그 전에는 정말 친했었거든요. 왜 이런걸까요? 정말 그 애 마음이 진짜 궁금해요. 별 생각 없는건지 아니면 제 마음을 느꼈는데 싫은건지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