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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여자 잘만나라

내 나이 스물 다섯살인데, 군대 다녀오고나서 사귄 여자친구 바람

불과 1주일 전에 여자친구 바람났다.

현장 포착해서 남자 조지고, 여친 싸대기 갈기고 끝냈다.

뭐 그 이후로 여자가 연락와서 미안하다고 미쳤었다고, 자기 어머니가 넌 인간도 아니라고 했다며 미안하다 했는데 연락은 계속 하자더라.

그래서 물어봤지 왜그랬냐?

나에 대한 일종의 반항심이라고 했다.

지금은 연락도 안한다고..

뭐, 그랬으면 다행이라고 생각들었지. 마음을 준건 아니니까

근데 내막을 알게된 건 어제다

그 남자와 연락하고

그 바람걸렸던 당일 날 나와 헤어지고 그 남자가 사귀자고 했다더라

 

내가 물어봤지. 연락하는지 솔직히 말해달라고

너가 바람폈어도 내가 다 안고가겠다고.. 경험으로 생각하자고

내가 왜 이런 말을 했는줄 아냐?

여자친구 어머니를 봐서다. 어머니는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기에

내가 나중에 이 여자와 결혼하면 미래모습이 어머니와 같겠구나.

 

근데 결국은 통수

연락하고 있으며, 사귀는 건 아니라고 했다.

 

이번 달이 2주년인데, 2년 가까이 거짓말로 코스프레 했다는 것이 너무 실망감 들어서

다 정리함

지금은 마음 아무렇지도 않음

 

여자들이 어떤 잘못을 하는데, 관련 없는 예전일을 끌어내어 합리화 시킨다거나

말을 험하게 한다던가, 생각 없이 어리게 행동한다

절대 귀엽게 보지마라. 바뀔거라고 생각하지도 마라

그 사람 그 자체다

 

물론 연애하면서 서로에게 맞춰가는거지만

내가 여자친구를 바꾼다면 순전한 내 기준에 맞추는거지

그게 바람직한건 아니라고 생각하며 서로 보듬어 갔었지

결국은 통수

 

헤어지면서 했던 말이 가관

그 오빠는 너처럼 외롭게 하지도 않을거라고

어차피 너랑 헤어지려 했었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나와 사귈당시 그 남자 만났는데 애인 없는것과 다름없다고 그랬댄다.

만난지 5일 됐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 바람현장 포착할 때 여친 직장에 전화하면서 들어갔는데

그 때 당시 전화선도 뽑혀있어 폰은 보지도 않아. 반지는 빼버렸어.

그 놈과 여자는 ㅈ됐다는 표정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집어 엎어버리니까 남자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더라

여차저차 연락처 알아내서 왜갔냐니까

무서워서 도망갔댄다 무서워서

 

내가 말했지.. 나 직장가니까 여기로 와라

미안하다 말해도 얼굴보고 말해야 하지 않겠냐

 

그러니 하는 말 가관

친구데려가도 되요?

 

내가 왜냐고 물어보니

무서워서요

 

근데 나보다 형인건 함정

더 이상의 대화가치를 못느껴 접었다

 

 

물론, 여자친구 어머니와는 연락한다. 사귈 당시 날 무척 좋아하셨다.

여자친구 일은 여자친구 일이고

어머니와의 관계는 어머니와의 관계일 뿐이라고 생각하여 연락은 안끊었다.

 

여자친구 어머니를 보고 여자친구를 판단해서도 안되며, 너무 신뢰해서도 안된다.

형들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자 만나

코스프레에 속아 사람 ㅄ되는거 한순간이야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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