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여러분들 ㅠ_ㅠ굳뭘닁임당.. 밷뭘닁인가요...하아..
이러케 또 한주가 시작되는군뇨![]()
주말은 넘흐짧다는... 이상하게 주말엔 날을새서라도 1분1초를 더 눈뜨고 있고싶다는..
다음날이 월욜이란걸 알면서도 굴비는 일요일을 최대한으로 즐기기위해
롤을했다죠.. 밤새도록
..그래서 지금 비몽사몽.. 이게꿈인지 생신지 모르겠어용..
오늘 제가 헛소릴 좀 주절주절해도 이해해주셔요 ㅠㅠ 안하도록 노력했단것만 알아주심댐다..
오늘은 저희 친척언니에 관한 얘기를 해드릴거에용~ 주 얘기가 친척언니얘기고
다른 분 얘기도 꼽살끼워넣을수도 있지용
왜냐하면 굴비는 변덕쟁이니까![]()
알면서~~♥
다들 자살경험이 있으신가요? 경험이 없더라도 살아오면서 죽고싶다고 생각했던 경험이
있으신분들도 많이 있으실거라 생각은 됩니다만.. 아니라면..굴비가 불행했던거겠죠![]()
나만 죽고싶어봤던거야? 응? ㅠㅠ굴비만 그런겁네까![]()
저희 친척언니도 자살시도를 했었어요.. 여러분.. 자살은 좋지않은거에요..
이건 정말 구설이지만 자살을하면 지옥간데요오... 염라대왕님도 시러하신데요오오오...
네이노오오오옴
혼쭐을 내주신다네용..
큼흠.. 무튼 울 친척언니가 자살시도를 하다가 살아난썰을 풀어보갓서용
레이스 스타트..?;; 이야기 스타트!
-불호령
우리 언니 얘기임. 그 자리에 같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언니가 무서운이야기를 해줌서
해줬던 이야기도 아니고 내가 한참 힘들때 죽고싶다며 울고불고 난리침서
둘이 술한잔 함서 얘기해줬던 거니 자작은 아닐거라 판단됨.
뭐.. 내 일이 아니니 그 판단은 님들에게 맡기겠음.
울 언니는 엄청 블록버스터한 인생을 살아왔음.
어디서 태어났는지는 모르겠음. 태어나서 조금 안좋은 일들이 많았었음.
언니의 엄마, 즉 나의 이모는 남편의 고지식함과 시어머니의 시집살이에 못이겨
집을 나갔었음. 언니는 당시 어린아이였음.
그렇게 큰오빠, 언니, 작은오빠, 아빠, 할머니 사이에서 할머니를 제외한 유일한 여자는
언니뿐이여서 언니는 어린나이에서부터 집안일을 도맡아 하곤했음.
작은오빠가 그때는 아장아장 걸어다닐정도의 아기였는데 언니는 작은오빠를 돌보느라
밖에 나가 놀지도 못했었음.
커서도 그렇게 살기 싫었던 언니는 돈을 모아 부산으로 독립을 하러갔음.
부산에서 연하남을 만나 동거를 했음. 물론 결혼할 생각도 있었음.
연하남은 도박과 술을 좋아하지만 언니만큼은 누구보다 아껴주고 사랑해줬었음.
내가 안봐서 모르겠지만; 언니는 그렇게 굳게 믿었었음.
언니는 일을했고 연하남은 매일 놀고먹으며 언니가 보내주는 학원에 다니고있었음.
그런 나날을 보내던 와중, 언니도 솔까 나이도 있고 힘이 들었나봄.
언제까지고 먹여살릴수도 없는 일인데 연하남은 일할생각도 안하고 그래서 언니가 많이 힘들었을때였음.
하루는 언니 주변에 아는 언니들 친구들 동생들과 술을 마셨음.
자주 그렇게 모여서 술을 마시곤 했는데 그날따라 언니기분이 많이 울적했었나봄.
근데 언니는 속으로 삯히는 성격이라 겉으로 표출을 안함.
이런사람들이 더 무섭다고는 하는데.. 우리언니는 맘또한 약해서 화를 내더라도 금방 미안하담서
먼저 사과하며 다가가는 스탈임.
무튼 그 날 술을 진탕 마시고 (울언니 주당임..술대빵잘마심) 같이있던 지인분들 몰래
약국을 가서 수면제를 샀음. 수면제는 한케이스씩밖에 안줌..
그래서 여기저기 다른 약국들을 들려감서 3케이스를 샀음. 20알씩 들었는데 총 60알을 산거임.
물론 종류는 다 달랐음.
그렇게 수면제를 품에안고 다시 그 술마시던 집으로 갔음.
다들 주부이고 나이도 있으시고 그래서인지 술집가는거보다 집에서 마시는게 편하다고
거의 집에서만 마셨음. 서로의 집을 돌아감서 그렇게 놀았었음.
암튼 그렇게 수면제를 가지고 집으로 간 언니는 피곤하담서 좀 잔다하고 침대방으로 갔음.
물한잔을 들고 침대방으로 가서 문을 닫고 수면제 60알을 꾸역꾸역 먹기 시작했음.
술을 많이 마셨음에도 엄청 썼다고함.
수면제를 다 먹고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자니 눈이 절로 감기고 손끝 발끝에서부터 감각이 무뎌지는게 느껴지더랬음.
아 죽는느낌이 이런거구나 생각할만큼 그런 무뎌지는 감각이랬음.
그러다가 스르륵 저도 모르게 잠이 들려고 하는 찰나에
바로 옆에서
"네이년!!!!!!!!!!!!!!!!!!!!!!!!!!!!!!!!니년이미친게냐!!!!!!!!!!!!!!!!!!!!!!!!!!!!!!!!!!!!!퍼뜩인나지못해!!!!!!!!!!!!!??????????????????????????????????????????????????"
하는 할아버지의 불호령같은 목소리가 떨어졌음.
언니는 깜짝놀랐지만 몸이 말을 안듣더랬음. 일어나고 싶어도 눈이 안떠지더랬음.
몸이 미친듯이 굳어가고 눈을 뜨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떠지질 않았더랬음.
그래서 속으로
"죄송해요.. 저는 이미 늦었나봐요.."
하고 누군지도 모를 그 분한테 사과를 했댔음.
그러자 갑자기
"쾅!!!!!!!!!!!!!!!!!!!!!!!!!!!!!!!!!!!!!!!!!!!!!"
하면서 그 방 문옆에 걸어져있던 액자 세개가 있는데 그게 동시에 떨어졌음.
그 소리에 너무 놀라 눈이 번쩍 떠졌고
그때서야 정신을 차린 언니는 하염없이 울기 시작했음.
그리고 액자떨어지는 소리에 놀라 달려온 지인분들이 언니에게 무슨일이냐며
이 액자가 왜 떨어져있냐며 막 언니를 부추겼댔음.
언니는 눈은 떳는데 몸은 말을 듣질 않았고 힘겹게 지인분들한테 몸이 저리다며
좀 주물러달라했다했음. 같이 있던 아는 동생분이 찬물도 떠다주고
손발 모두 정성껏 주물러주기를 한참.
조금씩 손발에 감각이 돌아오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움직일수 있었다고함.
그 액자가 떨어지지 않았으면 그대로 잠이 들었을거고 죽었을거라고 언니는 말하면서
정말 저승 문턱을 갖다온거람서 털이 막 곤두서는걸 봤었음.
덩달아 나도 소름이 쫙 돋음서 둘다 닭살모드로 들어갔더랬음.
누굴까 생각을해도 할아버지밖에 없다고.. 살아생전 언니를 많이 챙겨주셨었는데
언니가 어린나이 병상에 든지 얼마 안돼서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내가 너무 이른나이에 자기곁으로 가려하니 화가나셔서 날 살려주신게 아닐까하고 말했었음.
정말 고마우신분이라고 나는 언니보고 힘내자고 나도 이제 그런생각안하겠다고
언니도 힘든데 나만 생각하고 이런말해서 미안하다고 함서 둘이 부둥켜안고 엉엉울었었음![]()
그렇게 한번 죽다살아난 언니는 그 후로는 죽고싶단 생각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더랬음.
진지모드의 굴비가 평소 생각해왔던 생각을 말해드리것음.
- 사랑하는 여러분. 아무리 세상이 힘들어도 죽는다는건 정말 미련한 짓이에요.
저도 수많은 자살시도를 해봤고 죽고싶었던적도 많지만 그때마다 죽지못했던건
무서웠던것도 맞지만 저희 엄마 생각에 죽지 못했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건 정말 죽고싶은 그 순간을 이겨낼 수 있을정도의 힘을 실어준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죽는거 쉽지 않다는거 아시잖아요. 죽지못해산다는 말.. 이말 참
공감많이했었지요.. 그치만요 살지못해 죽는다는 말이 없듯이 말도 안되듯이
살수 있습니다. 살수 있는데 살기 싫을뿐인거죠..
옥상에서 한발자국 뗄 그 용기, 밧줄에 목을 매고 의자를 쳐낼 그 용기,
칼을 자신의 살에 파묻을 그 용기, 각종 유해약물을 목구멍으로 넘겨 삼킬수 있는 그 용기들..
그 용기들로 세상을 살아가봐요. 세상은 훨씬 넓고 훨씬 밝고 훨씬 흥미진진해요.
한가지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제 친구가 자살을 했었는데.. 그 다음날..
모든게 일상적으로 돌아가는것을 보고느꼈답니다. 세상은 나 하나 사라져도 아무일 없다는듯
흘러가던대로 흘러간다는거.. 얼마나 슬픕니까.. 죽는것보다 저게 더 무섭습니다..
이 세상에서 그냥 나라는 점하나가 사라진다는거.. 그 점하나가 사라진다해서 무수히 많은 점들이
이루고 있는 형태가 사라지지 않는다는거.. 그저 하찮은 점이라 생각될수도 있지만
그 하찮던 점하나가 후에 큰건물을 받쳐주는 기둥이될수도 있습니다.
모두 희망을 가지고 힘내며 삽시다.
언젠가는 분명 당신의 점이 이 세상에 한 획을 그을테니까요. 그럴날이 분명 올것입니다.
이세상에 의미없게 태어나신분, 의미없게 생겨난것들은 없으니까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ㅠ... 아이런.. 분위기를 잘타버리는 굴비를 이해해주셔요
-
언니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계시냐구요?
연하남과는 정리를하고 좋은 신랑을 만나 첫째를 낳고 둘째가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답니다.
물론 마냥 행복한것만은 아닐것이여요.. 좋은 신랑감인건 맞지만
언니맘속에는 연하남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채로 집안의 강압에 못이겨 한 결혼이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래도 이제는 안정을 찾고 연하남에 대한 마음도 미련뿐이 안남은듯 합니다.
그 미련의 싹마저 뽑혀버렸으면 좋겠지만 그건 본인의 일이니 건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아.. 원래 꿈얘기도 해드리려고 했는데.. 주저리주저리굴비가 빙의되는 바람에
글이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ㅠ_ㅠ..힝.. 꿈얘기는 담편으로 미룰게요..
역시 굴비는 변덕쟁이![]()
그럼모두 힘...차지않겠지만.. 힘내서 워어어어어어어ㅓㅇ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얼요일 마무리 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용![]()
뿅![]()
여러분 자살을 거꾸로 말하면 살자 입니다. 잘살아보세~~ 잘살아보세~오예~~~
잘살아보아요우리 화이팅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