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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담-연애편] 교회 오빠들은 죄다 여우일까?

교회오빠 |2013.11.04 12:49
조회 1,309 |추천 1

교회동생: “꺄악~오빠~완전 반갑~” 


교회오빠: “어~그동안 잘 지냈어? ㅎㅎㅎ~” (하이파이브~)


교회동생:“오빠 요새 왜 이렇게 잘 안보여? 많이 바빠?”


교회오빠:“이상하다? 오빠 매주 나왔는데~요즘 착하게 안사나 보네~오빠는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거든~”


교회동생:“오빠가 잘 안보여서 무슨 일 있나 했지~”


교회오빠:“출장 다녀왔어~주중에 날 잡아 저녁 먹을까? 맛난거 사줄게”


교회동생:“ 콜~오빠 그럼 전화해~”


교회오빠:“응~알았어~ㅎㅎㅎ”

 


다수의 소개팅과 만남 속에서 특별히 교회 다니는 여우같은 몇몇 남자들로부터

마음에 스크래치를 입은 그대에게 몇 가지 불편한 진실을 알려주려 한다.   

 

 

그대의 검은 피 울컥 간증을 들으며 그들의 만행에 대해 같이 씹어주면 좋겠지만,

오빠는 감정 쏙 빠진 팩트 만을 전달하려고 한다. 다소 아프더라도 이해해라.

다 약이 된다. 믿어라. 예수님도 말씀하셨다 .믿는 자에게 복이 있다.

 

 

 

위의 예시된  대화에서 그들은 내내 손을 맞잡고 있었다. 자 어떤가. 감이 확 오지지 않나?

그들은 자연스레 스킨십을 함과 동시에 마치 동성 언니 동생 같은 언어를 구사하고 있다

그들이 이성에 익숙하고, 스킨십에 능하며, 일반적으로 언변과 매너가 좋은 것은 너무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들은 여자와 대화할 때 얼굴이 빨개지거나 더듬거리지도 않는다.

오히려 빙글빙글 웃으며 농담을 던진다.

절세미인이 앞에 앉아 있지 않는 한. 그들은 평정심을 그대로 유지 할 것이다.

 

 

 

그들은 여자사람에게 너무나도 익숙하며, 대부분은 이성과 호형호제 하거나

그들에게 여성에 대한 일반적인 습성을 가르침 받은 아주 잘 훈련된 남성일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심지어 누나들에게 이런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이자식~잘컸네~형이랑 사우나나 갈까?”(응?).

 

 

아마도 그대가 소개팅에서 만난 여우같은 교회오빠들은

이정도 기본 스킬을 탑재한 남자들일 것 이다.

그리고 특히 그 자리에 나온 그들은 같은 교회의 친형제 같은 자매들을 피해

이성을 찾아 소개팅의 세계로 나온 사람들이다.

 

 

 

그대의 주변에도 그대가 자매로 보는 이성 친구, 동생, 오빠들이 교회에 즐비하지 않은가? 

그들은 마치 공기처럼 그대의 곁에 머물러 있다. 무색, 무취 상태로 말이다.

그러나 그들이 소개팅 자리에 나가면 상황은 달라진다.

다른 교회에서 나온 그녀들도 그대가 아는 오빠들과 남자대 여자로 만나는 것이다.  

 

 

“그래도 교회에 다니니까 순진한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여우 짓으로 간을 본거죠.”

 

 

그러나 그대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공기처럼 떠도는

교회 오빠들을 피해 ‘남성’을 만나러 소개팅에 나간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들도 ‘여성’을 찾아 그곳에 앉아 있었다.

따라서 그들에게 순진한 교회오빠를 요구하지 말자.

그들은 절대로 순진하지 않다. 그대가 순진하지만은 않은 것처럼.

 

 

 

그러나 바로 그 교회의 여우같은 남자들이

오히려 결혼하면 아내 기분 잘 살피고,

가족에게 잘하고, 그대를 위해 음식쓰레기를 버려주며,

그대의 신앙생활을 적극 지원할 남자들이다.

 

 

 

그러니 그들을 너무 얄미워하지는 말자.

잘만 잡으면 로또인 경우가 많다. 여우짓에는 여우짓으로 맞대응하자.

그래서 그 여우같은 남자들을 그대의 어장에서 힘차게 뛰어오르는 물고기로 만들어보자.

그대의 건승을 기원한다.  

 

 

P.S 여우같아 보이는 교회 오빠들도 은근 허술한 인간들이 많다. 희망을 가져라.

 

 

 

교회오빠의 발칙한 상담 (http://blog.naver.com/churcho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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