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만나본적은 없고
소개팅사이트에서 연락이 닿아서 한달 정도 연락을 하다가 대화가 잘 안통해서 성격차이로 제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어요. 물론 말없이 끊은 건 아니고 이래저래 투덜거려보다가 그래도 대화가 잘 안 풀려서 대화가 안통한다고 연락끊겠다고 하고 연락을 끊었는데...
끊고는 화가 나서 수신거부를 했는데 3일 뒤에 7건의 장문메세지가 왔어요. 근데 내가 스팸으로 해놔서 하나도 읽어보진 못했어요. 그래서 내용이 욕인지 날 붙잡은 건지 몰라요.
그러고 지금 6개월정도 흘렀는데
내가 다시 연락을 하면 어떨까요?
그냥 불쾌할까요 아니면 반가울까요?
사실 그쪽에서 매일 연락을 했는데 늘 안부나 인사뿐이고 나에대해서 궁금해 하는 건 하나도 없고 내가 뭘 물어봐도 속시원히 얘기해주는게 없고 그냥 다 좋다 뭐 늘 이런식으로 성의없이 대답하고 그외 서로를 알수있는 진지하고 깊은 대화는 아예 오가질 않아서 내가 참다참다 너무 화가 나서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내가 너무 모질었나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래도 사람은 만나보고 대화나눠보고 판단했어야 했는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