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패션 마케팅 공부 중인 22살 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남자분이 생겼는데 아직까지 확실한 행동을 한것도 아닌데... 그냥 멈춰야 할지 아님 계속 도전을 해봐야 할지 몰라서이렇게나마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7월달쯤 제가 일하는 곳으로 그 남자 분이 오셨습니다.저는 학교를 다니면서 회사 생활을 하고 있어서 비록 그 남자분보다는 4살 어리지만, 저는 상사 그리고 그 남자분은 사원직이셨습니다.
눈에띄게 잘생겼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제가 보기엔 너무나도 많은 매력을 가지고 계시고 성실하시고, 착하시고 정말 누가 봐도 예의바른 20대 청년입니다.
같이 일을 하면서 계속 눈이 갔던건 사실이지만, 제가 상사였기에 뭐 그냥 이도저도 아닌 사이로 지내다가 제가 회사를 퇴사 하게되었습니다.
회사를 퇴사한지 한달만에 제가 먼저 용기내어서 카톡을 보냈습니다. 그냥...그날 왠지 모르게 제가먼저 다가서지 않으면 절대로 못 친해질거 같은 마음에서... 친해지고 싶다고 보냈죠.. (제가 좀 적극적인 스타일라서... 모 아니면 도다라는 생각으로 그랬던거 같네요) 그러고 나서는 언제 한번 같이 밥먹자고 시간되는 날에 보자 하면서 저녁 약속을 했습니다.
당일날, 같이 밥을 먹으면서 많은 사적인 애기도 주고 받고 하다가 원래는 제가 밥을 사드려야하는 입장이였는데 이제 학생 신분 아니시냐면서 먼저 계산을 하시더라구요. 죄송한 마음에 커피는 제가 사겠다고 하고 커피를 마시러 가는 도중에도 어디서 사냐, 전철역에서 집까지 얼마나 가냐 등등 물어보시더라구요. 아무런 생각없이 대답해드리고, 커피 마시러 갔을때 무슨 애기를 하다가 머뭇 거리시더니 자기 첫사랑애기를 해주시드라구요.
어쩔수 없이 헤어진... 뭐 그런거. 너무나도 좋아해서 그여자 보러 다른 나라까지 갔다왔다...뭐 그런거. 그래서 제가 만약 돌아온다면 다시 잘해볼 마음있냐고 물어봤을때, 그 여자분이 돌아와있는 상태에서 내가 만약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아닌거고, 없으면 다시 시작하고 싶어도 그럴수 없을것이다...라고 말씀하셨네요.
시간이 늦어져서 제가 저는 내일 수업이 없어서 늦게 들어가도 상관없는데, 내일 일가셔야 되니깐 이만 갈까요..? 하고 물어봤을때 자기는 더 있을수 있다면서 하고 카페 문닫을 때까지 같이 있었네요. 헤어질때도 맛있는 곳 있으면 또 추천해주세요 하면서 헤어졌거든요. 자기가 다다음주부터는 시간이 많다고 하면서.
그 다음날 제가 밤늦게 친구들과 술 약속이 있어서 어쩌다 보니 그 남자분께서 일하시는 카페를 들렸는데, 저희는 음료만 시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같이 일하시는 직원분께서 케잌까지 주시는거에요. 너무나도 죄송하고 감사해서 얼떨결에 그 상황에서는 인사를 못 드리고, 가게 나가면서 이런거 안해주셔도 되는데 하면서 감사하다고 인사 전하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나선 제가 새볔 1시경에 카톡으로 한번더 감사하다고, 마무리 잘 끝내시고 조심히들어가라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연락을 한번도 안했네요.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조금더 시간을 두고 봐야되는건 아는데,,, 왠지 첫사랑 애기 해주셔서 넌 아니야라고 하는거 같아서... 고 일까요 아니면 스탑을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