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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야 하나요?

uiop120 |2013.11.06 14:48
조회 216 |추천 0

음 일단 소개를 하자면

동갑내기 20대후반을 달리는 커플입니다

처음에 20살때 친구소개로 만낫다가 연락이 끊겨서 그냥 저래 지내다가

4년이 지나서 어찌어찌 연락이 돼어 밥먹고 술먹고 하다가 사귀기로 하여

2년 넘게 사귀고 있는 커플입니다

 

여친집은 부산쪽이구 저는 전라쪽입니다

처음에 그래서 장거리연애를 시작했죠 제가 너무 좋아서 항상 찾아가고 주말만 돼면

퇴근하고 집에가서 때빼고 광내고 터미널로 달려가

첫차타고 항상 만나러 갔습니다

항상 제가 가면 고맙다고하고 고생햇다고 하고

여자친구 친구들과 술자리를 많이 가졋는데

다들 괜찮은 친구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자친구도 제 얘기에 귀기울여주고 잘 웃어주고 그래서 너무 좋았습니다 더더욱 좋아졌죠

 

그렇게 2달정도 연애를 하다가

전라쪽에 대학원을 다니게 돼어 여자친구가 제사는곳쪽으로 집을 하나 사서 이사를 왔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좋았죠

항상 볼수 있고 가까운데 있으니 더 좋은 곳도 많이 데려가고 맛있는거 많이 먹여줘야지 하면서

정말 잘해주고 있엇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네 커플과 저녁에 작은술자리를 갖자고 약속을하고

마침 여자친구집이랑도 가까워서 여자친구집에가서 쉬면서 같이 시간돼면 나가기로 한거죠

근데 여자친구가 샤워하러 갓을때 핸드폰이 울려서 무심결에 보게 됐습니다

친구들과 단체톡이더군요

근데 보는 순간 충격이었습니다..

잠시 보다가 뭐가 이상해서 한번 대화내용을 올려보니

"금팔찌는 받앗냐" "운동화는 받앗냐?" 이러한 말들과 제욕을 한 대화내용이 있더군요

평소 제앞에서 온화한미소들을 보여줬던 친구들 얼굴들이 순식간에 쓰레기들로 보이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뭐 미친x처럼 선물 사다 갖다바치고 저런걸 사준다는 얘기 한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건 뭐가 있구나 싶어서

다른내용을 찾아보다가

저한테 헤어진지 얼마안돼서 저를 만낫다고 햇습니다

근데 그 헤어졌다는 남친도 헤어진게 아니더군요 ..

그남자와 아직도 사귀고 있는데 현재 제여친이 붙자고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남자는 얘가 싫어서 헤어지자고 하는데 여친이 잡는 대화들,,,

그 남자 하는말이

-너 요새 만나는 남자 있자나 나랑헤어지고 그남자랑 잘해봐라 잘살아라 더이상 연락하지마라-

이런식으로 보냇더군요

거기서 여친은 알았다고 보냇습니다

헤어진거죠 ..

 

근데 문제는 저를 만날때도 그남자와 사귄게 정말 그기분이란...

제가 핸드폰 몰래본 미친x 취급 할까봐 일단 얘기 안하고

샤워실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친구네와 만나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전 나오고 나서부터 한마디 조차 안하고 웃지도 않고 친구를 따로 불러서

이러한 얘기를 했습니다

정말 친구도 진지하게  너가 좋아하냐? 많이 좋아하냐? 물어보드라구요

전 정말 좋았기 때문에 좋다고 햇습니다

친구가 그럼 어차피 그 전남친이랑 헤어졌으니 한번 지켜봐라

지금 이대로 헤어지면 너만 더 힘들다 너가 더 좋아하지않냐

한번 지켜보란 말에 그냥 묻어두기로 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점점 제맘이 식어가드라구요

현재는 전 그렇게 많은 감정은 없습니다

여친이 절 너무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구요

그렇게 2년여동안 만났는데

 

점점 더 맘이 식어가는게 여자치고 너무 게으릅니다..

처음에는 활발하고 잘웃고 이랬던 여자가

지금은 집에서 온라인게임만 합니다

주말에 집에 일찍 찾아갓더니

게임을 하고 있길래

-안잤어? 이때까지 한거야?

_왜 게임도 못하게 할려고 그래

-못하게 하는게 아니고 잘떈 자야지

-신경 꺼~

이런패턴입니다

 

그러다가 자기 기분이 좋거나 그러면 뜬금없이

-보고싶어

-사랑해

-오늘 영화보러갈까?

이런말들을 합니다

 

이제 데이트다운 데이트도 없습니다

항상 집에서 뭐 시켜먹고 나가지도 않습니다

하루하루지날수록 저는 너무 지치구요..

 

제가 몸이 안좋아서 혼자 아파할때 같이 있어주지 않습니다

괜찮아? 왜 아프구 그래?ㅠㅠ 이런말들이 끝이구

집에서 게임하고 있습니다

그럴땐 저혼자 병원다니고 치료 받고 다니고 그럴때마다 참 외롭더군요..

 

과거의기억때문에 맘이 식었을수도 있지만

여자친구의 변해버린 행동들 자기입장만 생각하는것 게으른것 .

이제 모든게 답답하고 제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전 데이트다운 데이트도 하고싶고

예전 좋았던때로 돌아가고싶기도 합니다

 

점점 변하고 모든걸 게을러하고 나가지 않으려 하는 여자친구 어떡해야 하나요?

헤어지고 저만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인연을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여자친구를 변화 시켜야 할까요?

 

너무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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