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쉬는날 소개팅남을 처음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 당일날 회사에서 일하러 나올수 있냐고 묻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분께 그 얘기를 했어요.
일하러 가야될 거 같다고
근데 제가 회사에 사정을 해서 중요한 약속이라 깰 수가 없을 것 같다고 그랬더니 회사에서 사정을 봐줬어요.
근데 제가 그분이랑 다른 얘기하느라 일안가도 된다라는 얘길 하는 타이밍을 놓친거예요.
그러다가 제가 우리 만나는날 재밌게 놀자 했어요.
그랬더니 일간다면서요? 이래서
저는 제가 일 빠지는가 알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울까봐 웃어넘길라고 아! 그거 뻥이었는데
이랬는데 상대방이 실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말실수 한건가 싶었어요.
제가 미안하다 사과하고 상황을 다 설명했죠.
상대방이 부담스러울까봐 그랬다고
상대방이 읽고 답장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 끝났구나 싶었는데 미안하다고 정신이 없었다고 자기 지금 장례식장이래요.
잉?? 이런생각이 들었지만 힘내라고 했죠.
그랬더니 씹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오늘 아침에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정신없겠지만 밥은 꼭 챙겨먹으라고 그리고 답장을 받고 싶은 마음에 오케이? 이런식으로 보냈죠.
근데 또 읽고 씹네요.
머리가 멍~~~~~~~~~~~~
혹시나 저한테 실망을 크게해서 안만나려나 싶기도 하고
안좋은 생각만 드네요.. 제가 잘못한거죠?
어쩌면 좋을지 조언좀 부탁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