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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떠나는 해외여행[필리핀 세부] - 3. 아름다운 섬으로 휴가

여.사.님. |2013.11.09 05:57
조회 65,177 |추천 35

안녕하세요!!

 

좋아하는 3가지가

 

여행, 사진,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님부끄

 

여.사.님. 입니다!!

 

 

 

지난 필리핀 세부 2편이 오늘의 판에 오르면서 굉장히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았는데요!

 

글 내용중 기독교 얘기가 나와서 댓글로 굉장히 뜨거운 토론을 나눠주셨습니다..

 

비루한 글쓴이 때문에 여러분이 고생을 하셨네요.. 죄송합니다 통곡

 

 

 

 

 

 

 

 

 

 

 

오늘은 저번 편에서 얘기했던대로 호핑투어를 떠나는데요!

 

호핑투어란, 어느 섬으로 놀러가서 스노쿨링 및 제트스키 등 레저활동을 즐기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것을 얘기합니다.

(정의가 따로 없지만 대략 이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유흥문화가 그리 많지 않아서 관광객이 사진을 찍어주는 것 만으로도 즐거워 하더라구요.

 

덕분에 저는 신나게 셔텨를 눌러댔지요.

 

 

 

길거리에는 개, 염소, 소들이 아무렇지 않게 걸어다닙니다.

 

자동차도 알아서 피해가고 아무도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이런게 진짜 판자집 아닐까요?

 

 

 

 

 

우리 지프니에 멋대로 올라탄 길거리 노점상.

 

사진은 없지만 팔목에 팔찌와 목걸이, 열쇠고리등은 주렁주렁 메달고선 판매하러 가이드 지프니에 올라탑니다.

 

안사거나 무시하면 알아서 내리곤 하지만 목적지까지 따라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 역시 몇가지 사긴 했습니다...

 

 

참! 이쁘다고, 잘 생겼다고 그냥 선물이라면서 주는데 받으시면 돈을 요구하니까 조심하세요~

 

 

 

도착한 항구!!

 

건너편에 보이는 하얀 배를 타는데요~

 

모터 하나로 움직이는게 신기했어요. 그냥 작은 모터였거든요.

 

 

 

 

 

물은 맑은데 해조류때문에 탁해보이네요.

 

 

 

그리고 좀 더 깊숙히 들어가니 푸른색으로 변합니다.

 

 

 

 

저희가 스노쿨링할 섬 근처로 다가가니 다시 수심이 얕아져 바닥까지 깨끗이 보이네요.

 

 

 

나름 확대해서 찍었는데.... 이게 뭐야! 망했잖아!

 

 

 

 

 

는 농담이고 스마트폰 방수팩을 이용해서 물속에서 촬영했습니다.

 

물론 동영상도 있지만 용량이 만만찮아서 패스하겠습니다.

 

 

 

 

가이드랑 친해지면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신 답니다.

 

제 생각엔 대부분의 가이드 분들은 사람을 좋아해서 일을 하시는 것 같아요.

 

 

 

방수팩으로 가지고 노는 글쓴이입니다.

 

처음에 테스트하고 난리 났었는데.. 저때는 정말 겁도 없이 사용했었네요.

 

물론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못난 물속 셀카

 

 

 

올려놓고 지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여기서 표류되면 어떻게 될까?'란 생각이 드는 수평선이네요.

 

 

 

 

개성강한 직원들.

 

배에 화장실도 달려있는데 배가 움직일때만 이용하라고 합니다.

 

정화시설이 바다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도착한 까루비안 섬.

 

필리핀말로 쌍둥이라는 뜻이래요.

 

 

 

호핑투어에서 제공하는 점심입니다.

 

바나나잎으로 그릇을 만든것도 신기했고 맛은 연신 감탄만 쏟아져나왔어요.

 

약간 짭쪼름하니.. 간장게장? 염통? 먹는 느낌이라 저한테는 입에 착 감겨서 지금도 많이 땡기네요.

 

 

 

바나나를 주면 던지고, 망고를 주면 잘 먹는 오드아이 원숭이 입니다.

 

원숭이가 2마리가 있었는데 1마리는 굉장히 난폭해서 일부러 안줬어요.

 

 

 

 

가이드 분께서 서비스로 사주신 코코넛 음료.

 

시중에서 파는 코코넛맛 음료수가 아닌 실제 코코넛을 마셔보신 분을 아실거에요.

 

엄청 달거나 맛있는게 아니라 그냥 약간 비리고 밍밍한..?

 

제가 코코넛 맛을 잘 모르는 건가요.....

 

 

 

 

섬 뒤쪽 화이트비치 쪽으로 가봤더니 역시 에메랄드빛 바다가!!

 

 

 

 

이 앵무새 녀석도 망고를 겁나 좋아합니다.

 

기분 좋으면 말도 따라한다고 해요!!

 

 

 

 

복귀할 시간을 기다리며 배에서 비눗방울 놀이도 했어요.

 

현지인들이(다른 관광객분들도) 굉장히 신기하게 쳐다보더라구요.

 

이런데 놀러오면서 이런거 챙겨올 생각을 아무나 못하잖아요.

 

 

 

 

그랬더니 몇년만에 비눗방울 봤다고 신나하시는 가이드님.

 

바닷바람을 이용해 정말 재미있게 가지고 노세요.

 

 

 

 

다들.. 비눗방울 못본지 꽤 되셨죠?

 

 

 

 

그렇게 다시 본섬으로 도착한 후 이런 나체로 수영을 즐기는 꼬마녀석들이 있었습니다.

 

 

 

배가 완전히 도착한 후에는 약간의 팁을 거두는데요, 안전하게 잘 다녀와서 고맙다는 뜻으로 전해준다고 합니다.

 

금액이.. 10달러 였던가?

 

 

 

 

관광객들이 모두 빠지자 아까 그 수영하던 녀석들이 올라타 굴러다니는 생수를 주워가기 바쁩니다.

 

도로 되파려는건지 마시려는건진 알 수 없었지만 투어를 다녀온 배에는 항상 저런 꼬마들이 달라붙는다고 해요.

 

 

 

저기 지프니에 타려는 친구의 팔에 보이시죠?

 

저 팔찌는 국내에서 1,000원~2,000원에 판매하는 그 팔찌와 비슷해요.

 

재질은 나무껍데기이고 염색을 했지만 물이 굉장히 잘 빠져서 팔목에 색이 번지기도 해요.

 

기념이라면 구매하셔도 좋지만 그 돈으로 다른걸 구매하시는 건 어떨까합니다.

 

 

 

물질하느라 힘든 육체를 마사지로 풀어줍니다.

 

굉장히 시원해서 코까지 골며 잠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나 이상한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곳을 알아보세요..

 

 

 

마사지 할때 바르는 오일의 종류도 직접 고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저녁엔 근교 시장으로 나가서 구경을 했어요.

 

시장에선 역시 군것질!!

 

즉석에서 구워주는 꼬치를 냠냠..

 

 

 

보기만해도 군침이!!!!!!

 

뒤쪽에선 꼬치를 안주삼아 맥주도 한잔하더라구요.

 

 

 

 

시장에 있는 가장 좋아보이는 Bar에 왔더니 메뉴판마저 한글!

 

얼마나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알 수 있었어요.

 

 

 

그 근처에 있는 한인마트.

 

정말 없는게 없을 정도였어요.

 

치약, 치솔, 면도기, 두통약, 소화제,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까지!

 

 

평소 아이스크림을 사랑하는 저로써는 굉장히 반가웠어요.

 

 

 

시장에 도착했을때부터 따라다니던 녀석의 삼촌의 트라이시클(오토바이를 택시형으로 개조한 것)을 타고 리조트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금액은 따로 흥정을 해야하지만.. 바가지를 엄청 씌우니까 조심하시구요.

 

 

 

거의 몇시간동안 따라다니며 가이드 아닌 가이드를 해주어서 고맙단 의미로 아이스크림을 사주니 굉장히 좋아하며 잘 먹습니다.

 

이 부분에서 한가지 말씀드릴것이 싫어도 따라다니면서 한국말로 온갖 설명을 해줘요.

꼬치의 재료나 이쪽 방향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저 과일은 어디에 좋은지 그런 얘기를 주구장창하다가 나중에 헤어질 즈음엔 팁을 요구해요.

 

처음엔 능숙한 한국말로 다가오는게 신기하기도 반갑기도 해서 몇마디 나눴다가 나중에는 귀찮기 까지 하더라구요.

 

그래도 트라이시클을 싸게 탈 수 있어서 택시비 겸 팁으로 몇푼 주긴 했습니다.

 

 

 

 

 

 

 

이렇게 필리핀에서의 3일째 밤도 무르익어 가네요.

 

 

내일은, 근교 도보여행과 대형쇼핑몰, 나이트투어가 있겠습니다.

 

나이트 투어 일정에는 카지노, 세부 야경 관광, 클럽 체험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사진을 취미로 삼고 있어서 카카오스토리에 하루 한편씩 사진을 올리고 있어요. 혹시나 사진 보시는 것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한번쯤 방문해서 구경하시고 가시고 감상평과 느낌스탬프도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ID : asdzxc6396

추천수35
반대수4
베플오리92|2013.11.12 09:00
이 글을 보며 태풍으로 고생중인 한국 교민들과 필리핀 인들에게 애도를 보내고 실종 중인 한국교민 10분이 아무 탈 없이 돌아오기를 기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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