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쉽니꽈. 편의상 초반부터 음슴체로 가겠숨돠.
우리는 올해 10월부터 친구에서 썸타다 연인된 동갑내기 25살 커플임.
남자친구는 휴학생. 필자는 직장인.
휴학하면서 알바하던 남친님. 드디어 내년이면 대학으로 다시 학생으로 돌아감.
학교가 천안이라 한 2~3월쯤되면 천안으로 내려가야되는걸로 알고는있었는데
얼마전에 되게 무겁게 말 꺼냄
천안가는 2~3월이 되기도 전에
안산쪽으로 이사를 가게 될 것 같다고 12월 2일쯤?.
여기는 인천임 안산과는 딱히 멀진 않지만 그래도 내가 부를 때
우리고 보고싶을 때 못보는 그 날이 한 2~3개월 땅겨진 셈임.
그렇게 말 꺼내길래 내심 속상하긴 했지만
워낙 필자는 무뚝뚝함. 그래서 걍 쿨하게
"님 천안 어차피 갈껀데 그거 땡겨졌다고 생각할게 ㅇㅇ...맘편히가셈"
이라고 얘기함 남친 상당히 고마워함. 나 착하다고 그러구
남친 친구들도 니 여자친구 참 됬구나 했다고 함
난 딱히 모르겠음 솔직히 이상황에서 내가 가지마!!!!!!!!!!!!!!!!!!!이런다고 안갈 수 있는게
아님. 우린 어린애가 아니고 난 잘하고 됬고가 아니고 나한텐 사실
선택의 여지따윈 없음. 남친이 참 이상한데서 감동받음
암튼...............
남친이 참 나한테 잘함.
휴학생인데 자격증을 겁나 많이 취득하려고 난리나고있는중이라
한달에 세번은 시험인생을 살고 있어서 공부에 빠져삼.
덕분에 그나마 하던 알바도 다 땔치고 공부에 집중중인데
아무래도 그러다보니 진짜 털어도 돈한푼안나옴
처음에야 남친이 돈도 있고 알바도 해서 뭐 밥비나 이런건 알아서 냈었는데
남친 돈 없는거 뻔히 아니까 내가 냄.걍 냄.
그렇다고 내가 브루주아는 아니기에 나도 힘들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러던 중 빼빼로데이가 찾아옴
남친은 데이고 나발이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거의 매일 오늘의 할 공부량만 딱 끝나고 나면 나보러오려고 별의 별 땡깡시전을 벌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는 사실 직딩이기에 피곤하기도 하고
이렇게 매일 보는 버릇을 들이면 조만간 이남자가 이사 갈 그 날이 무섭기도 해서
최대한 빼고있는데 말을 당최 듣질 않음. B형이라그런가 ㅡㅡ
여튼 그 빼빼로데이도 내가 미리 말을함
아무것도 절대 네버 하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돈없는거 알고 우리 아끼자 이래놓고 나는 그 맛있다는 풰뤠로...........쉐 큰거 하나랑
작은 향수한병을 사서 그에게 안겨줌.
"내 옷 사다가 니 생각나서 샀음 절대 빼뺴로데이 선물ㅇㅏ님"
괜히 아무것도 준비못한 그가 미안할ㄲㅏ봐 대충 던진건데
다음날 나 퇴근하고 없는 돈으로 나한테 미안해서 촛불이벤트까지 준비한 그에게
완전 개감동받음@_@
여기까진 우리의 러브스토리임.
굉장히 달달하고 참 좋을 때임 우린.
눈 뜨면 서로 찾기바쁘고....................
근데 이제 내가 고민인건 장거리연애가 될거란거임.
필자는 장거리 안좋아함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필자 남친도 필자도 자동차따윈 없음 남친님은 스쿠턴지 오토바인지
뭐 하나 있긴한데 얼어뒤지기 싫으면 그거 타고 올생각은 말라고 한지 오래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음 물론 안산까지는 한시간이면 감
하지만
그래도...................
장거리하는분들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함.
어떻게들 믿고 어떻게들 사랑함?
어떻게해야 지금처럼 끝ㄲㅏ지 서로만 볼 수 있음...........?
장거리연애...................어케해야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