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꽃이에요
제 글이...조회수가 1000대인거 보고서 완전 깜놀ㅋㅋㅋㅋ
제 글이?내 비루한 글이?ㅋㅋㅋㅋㅋ
이러면서ㅋㅋ다시 확인하고 그랬는데ㅋㅋ진짜 1000대ㅋㅋㅋㅋ
이런 저의...재미업고 비루한 이야기를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다니
여러분...(♡)....![]()
ㅋㅋㅋ저 열심히 유아인한테
이 글쓴다고 말할려고 노력해볼께요! 그래서 언젠가...나도..인증이라는 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번에 댓글 보다가!
제 신상 털어도 괜찮아요ㅋㅋㅋ이래뵈도 털어도 별거 나올 것 없는 여자가 저라서ㅋㅋㅋㅋ
ㅋㅋㅋ별로 기분 나빠한거 아니랍니다! 괜찮나요ㅋㅋㅋㅋㅋ
같은 지역이면 디게 반가워요 저도ㅋㅋㅋ
그리고 사주집 알려달라는ㅋㅋㅋㅋ
제가 따로 보내드리도록 할께요ㅋㅋㅋ근데 그 사주집 제 이야기는 잘 맞았는데..
전체적으로 잘 맞는다고 소문이 많으니깐ㅋㅋㅋ잘보는데 일꺼에요ㅋㅋㅋ
맞다ㅋㅋㅋ유아인 교대 아직 안 붙었대요ㅠㅠ
교대 면접도 봐야한다고ㅠㅠㅠㅠㅠ그래서 유아인은 요즘 바쁨..
나랑도 잘 안 놀아주고..
난 커플되서도 혼자...역시 비루한 내 인생ㅠㅠㅠㅠ
맞다 그동안ㅋㅋ또 있었던 일ㅋㅋㅋ
제가 원래 앞머리가 없었는데
이번에 앞머리를 자름ㅋㅋ자를 이유는 바로ㅋㅋ
"너 자르는게 날 것같애"
라는 동생 년말 하나만 믿고서ㅋㅋㅋ
그리고 나도 앞머리 자르면 이연희 될 줄 알았음ㅋㅋㅋ
이연희 시스룩 아세요?ㅋㅋㅋ그 이쁜..그러나 그건 이연희라서 이쁜 거였어요..
제가 하니깐...이건 뭐..어디 중딩ㅋㅋㅋㅋㅋ되버림..
앞머리 괜히 잘랐어(ㅠㅠㅠㅠ)
동생도 미안했는지
"..어어...봐줄만해"
넌 지금 그걸 위로라고ㅋㅋㅋ
진짜 앞머리 잘랐더니..나이제 20살인데..나 중딩으로 봐서ㅋㅋㅋㅋㅋ
짜증나ㅋㅋㅋ길가는데 어떤 남자가 붙잡더니
딱 봐도 중학생 같아보였어요ㅠㅠㅠ
"몇 살이에요?"
"..네? 열아홉인데.."
"진짜요?"
진짜요? 하는 말투에 당황함이 묻어나왔어요ㅋㅋ나 열아홉 맞는대..
"진짜?"
"...네..열아홉인데."
ㅋ내가 이래뵈도 소심돋는 성격이라서 완전 개미처럼 말했음
남자애는 그러고서 그냥 지 친구들한테 가버림
ㅋㅋㅋㅋㅋㅋ근데 자기 친구들한테 걔가 하는 이야기 나한테 다 들렸어요
너무 크게 말해서ㅋㅋ얘야 볼륨 조절은 해야지
"아 열아홉이래ㅋㅋㅋ존, 나 중딩인줄 알았더니ㅋㅋㅋ뭐야ㅋㅋㅋㅋ
중딩인데 그냥 열아홉이라고 뻥치는거 아니야?"
이 말듣고서 짜증나서 그 남자애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ㅋㅋㅋ
나 열아홉이거든ㅋㅋ열아홉이라고!ㅋㅋㅋ왜이래ㅋㅋㅋ
할튼 제가 토요일날 방콕이나 할라했는데
밖으로 나온건ㅋㅋ비루한 이나댐을 만나기위해서..
이나댐을 왜 만나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댐이랑 땅콩이랑 사귀는거 제가 말했나요?
ㅋㅋㅋ할튼 나댐이랑 땅콩이랑 사귀는데
나댐이가 땅콩이를 위한 편지를 썼다는거에요
그래서 어쩌라고, 니가 편지쓴걸 나보고 어쩌라고ㅋㅋ이렇게 생각했는데
나댐이가 자기가 전해주기는 쑥쓰럽다고 나보고 전해달래요ㅋㅋㅋ
그래서 짜증나지만
땅콩이를 생각해서 나와줌ㅋㅋㅋㅋ
그래서 버스정류장에서 나댐이 오기만을 기다렸음
근데 이 새끼ㅋㅋ지가 불러놓고서 15분이나 늦었어요
이런 매너라곤 똥 쳐먹은ㅋㅋ남자ㅋㅋ그게 이나댐ㅋㅋ여러분도 같이 욕해주세요
그 추운 어제ㅋㅋ나는 밖에서 15분이나 이나댐을 기다렸어요
근데 이 나댐이 저를 지나치는거에요ㅋㅋㅋ뭐지? 장난치는건가?ㅋㅋㅋ이러고 있는데
나댐이한테 카톡이 오는거에요
[너 어디임?ㅋㅋㅋ너 다왔다매ㅋㅋ장난침?ㅋㅋ우리 혜교ㅋㅋ
지금 집이라고 하면 너 죽여삔다]
나 지금 니 앞에 잇는데ㅋㅋㅋ뭐지?
이러면서ㅋㅋㅋㅋ얘가 왜 장난쳐?ㅋㅋ이러면서 카톡침ㅋㅋ
[뭐래 나 지금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뎈ㅋㅋ]
이랬더니ㅋㅋㅋ뒤에서 이나댐이
"헐"
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서 나한테 옴ㅋㅋ그리고 나보더니 계속 쳐웃기만 했어요ㅡㅡ
사람 뻘줌해지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웃어ㅡㅡ"
"ㅋㅋㅋㅋㅋㅋ와ㅋㅋㅋㅋ나 오빠라고 불러봐"
"니가 왜 오빠야ㅡㅡ"
"ㅋㅋㅋㅋㅋ너 중딩같다ㅋㅋㅋ나 너 중딩인줄ㅋㅋㅋ존, 나 중딩같애ㅋㅋㅋㅋ
아 유아인한테 보내주고 싶어ㅋㅋ진심ㅋㅋㅋ사진 찍어서 보내도 되?"
ㅋㅋㅋ이러면서 계속 비야냉 거림ㅋㅋㅋ![]()
이걸 죽일 수도 업고ㅋㅋㅋㅋ
"아 나갈래ㅋㅋ편지는 니가 전해줘"
"아아아아ㅋㅋㅋ야야ㅋㅋㅋ왜이래"
"ㅋㅋㅋㅋ중딩 같다고 하지마ㅋㅋ나도 가뜩이나 앞머리 잘라서 짜증나는데"
내가 짜증내니깐
안 웃겠다고 그래놓고서ㅋㅋ나댐이는 계속 웃음ㅋㅋㅋ
배에 허파들은 줄ㅋㅋㅋ내가 앞머리 자른게...그렇게 웃긴 일인가?
그래서 괜히 뻘줌하고 그래서 앞머리만 만지작 거리면서
"왜 그래도 이연희처럼 자른건데.."
이랬더니ㅋㅋㅋ이나댐 계속 쳐웃다가
갑자기 정색ㅋㅋㅋ
"너의 주둥아리에서 나온 이름이 지금 연희느님이냐?"
"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심ㅋㅋ지금 니 중딩같은 앞머리랑 연희느님이랑 같다는 거야?ㅋㅋㅋ너 미쳤어?"
진심 나 붙잡고 진지하게 물어보는거에요ㅋㅋㅋ
뭐ㅋㅋㅋ이래뵈도 앞머리는 똑같은데ㅋㅋㅋ
"니가 자기 못생긴 걸 모른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ㅋㅋ혜교야 이러지말자ㅋㅋ정말ㅋㅋ
넌 연희느님의 귀도 못따라가ㅋㅋㅋ"
"뭐뭐! 앞머리는 똑같거든"
"앞머리도 달라ㅋㅋ너랑 연희느님은 전부 달라ㅋㅋㅋ왜이래"
그래ㅋㅋ이연희 이쁜거 나도 알거든(또르르..)
그래요..이연희는 왜이리 이쁜거임ㅠㅠㅠㅠ너무 이뻐ㅠㅠㅠ
"양심없는 년ㅋㅋㅋㅋ이런 비양심년이 내 친구였다니ㅋㅋㅋ존, 나 슬프다ㅠㅠㅠ"
"나도 너같은 친구 둬서 슬프거든"
"나같은 친구둬서 너무 기쁜거겠지?ㅋㅋㅋ너 지금 추워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구나
나니깐 너같은 애랑도 친구해주는거야ㅋㅋㅋ왜 그걸 몰라ㅋㅋ"
이러면서 계속 놀림...나니깐
너랑 친구해주는 거야ㅋㅋ나댐아ㅋㅋㅋ왜 넌 그걸 모르니ㅋㅋㅋ
그리고 나댐이가 자기가 쓴 편지를 나한테 줌ㅋㅋㅋ
그 편지 보고 있으니깐 너무 열어보고 싶은거에요ㅋㅋㅋ진짜ㅋㅋ
뭐 봐봤자 오글거리는 내용 투성이겠지만ㅋㅋ그래도 궁금한거에요
"봐도 되?"
"보면 너 정말 죽여삔다"
"ㅋㅋㅋ삔다고?ㅋㅋㅋ뭘 삐어? 뼈를 삐어?"
"ㅡㅡ아 우리혜교 어뜩해ㅋㅋ개그감각이 이렇게 계속 떨어지냐ㅋㅋㅋ감처럼"
이나댐은 이렇게 분위기 썰렁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녀석이에요ㅋㅋㅋ
"재미없다ㅋㅋㅋㅋ감이 뭐임"
"너야말로 뼈가 뭐임ㅋㅋㅋ진심 여자만 아니였어도 너 떄리는건데ㅋㅋ"
"ㅋㅋㅋㅋㅋ넌 남자만 아니였으면 정말 뺨떄리는건데"
이러다가 나댐이는 자기 친구네 집가야한다고 가버림ㅋㅋㅋㅋ
그리고 나댐이가 준 편지는 낼 학교가서 땅콩이 전해줘야 되서
나한테 있는데ㅋㅋ열어보고 싶다ㅋㅋㅋ하지만 꾹꾹 참고 있어요ㅋㅋㅋ
이 이야기는 근데 왜했지?ㅋㅋㅋ재밌어서 한건데..쓰고 보니깐..재미가 없어ㅠㅠㅠ
그래요ㅋㅋㅋ얼른 이 분위기를 무마하기 위해
15편이나 써야죠ㅠㅠ그래야죠ㅠㅠ근데 저 점점...소재가 떨어지고 있음ㅋㅋㅋ![]()
우리가 사귄지 별로 되지도 않고 그렇게 사건사고가 있었던것도 아니라서ㅋㅋㅋ
그래서 이제 소재 떨어지면 유아인과 나의 중학교 시절 이야기나 써볼라구요ㅋㅋㅋ
이 이야기는 근데 달달한 거 없슴ㅋㅋㅋ그냥 유아인이 나 괴롭힌 이야기ㅋㅋㅋ
제가 유아인한테 중학교때 엄청 당하고 살았거든요ㅡㅡ지금 생각하니깐 또 울컥하네요ㅋㅋ
이거 아님ㅋㅋㅋ유아인 동생이 하나 있는데ㅋㅋ그 동생 이야기라든가,
아님ㅋㅋㅋ요즘 제가 스킬에 맛이 제대로 들렸는데
그 스킬이야기나 쓸꼐요ㅋㅋ소재 생길떄까지요ㅋㅋ
여러분도 보고 싶은 스킬같은거 있으면 써주세요ㅋㅋ
제가 아는 스킬이 별로 업어서ㅋㅋ보고서 참고할께요!
"그래, 넌 내 아침이나 잘 차려"
ㅋㅋㅋㅋ그래 니 아침이야ㅋㅋ내가 매일 진수성찬으로 차려줄꼐ㅋㅋㅋ
그러나 나는 요리를 못함ㅋㅋ내가 그 유명한 요리고자임ㅋㅋㅋ![]()
할 줄 아는 요리라곤 계란찜 한개ㅋㅋ
내가 게란프라이 할떄도ㅋㅋ식용유를 안 붓고ㅋㅋ식초를 부은 여자임ㅋㅋ
아마 아인이는 이제 제대로 된 아침은 못 먹을꺼에요ㅋㅋㅋㅋ
"아니다 가정부나 구하자"
"ㅡㅡ"
"너 요리 못하잖아"
제가 유아인 수능날 도시락 싸줬거든요
그거 먹고서 계속 나 요리못한다고 놀림ㅋㅋㅋㅋ못하는건 사실인데 계속 놀리니깐
짜증나네ㅋㅋㅋㅋㅋㅋ요리도 못할 수도 있지ㅋㅋ그래도 난 이쁘잖...아, 나 안이쁘지ㅋㅋㅋㅋ
그래도 전 마음이 이쁘니깐요(♡)것도 아니면 어쩔 수 없구요ㅋㅋㅋ
"요리 잘하거든ㅋㅋ왜이래ㅋㅋ그날은 급해서 간 조절 못한거야"
내가 비루한 변명을 늘어놓으니깐,
유아인이 그 특유의 표정ㅋㅋ뭐지 유아인만의 특유의 표정이 있어요
그 거만한 표정으로 입고리 한쪽만 올림ㅋㅋㅋ
"이 빼빼로도 니가 만든거 아니지?"
"그거 제과점에서 사온거거든"
"다행이다"
이러면서 내가 제과점에서 사왔다니깐,
디게 다행이라는 표정을 짓는거에요ㅋㅋㅋㅋ왜 다행인데!
"니가 만들었으면 디게 맛 없잖나"
ㅋㅋㅋㅋㅋㅋ아오ㅋㅋㅋㅋ
![]()
요리 못하는게 죄라고ㅠㅠㅠㅠㅠ이러면서 계속 놀리다가
자기네 집에 가버림ㅋㅋㅋㅋㅋㅋ
이걸로 우리 첫 뺴빼로데이는 끚-
그뒤로도 나는 계속 아이들한테 빼빼로녀로 불리고
ㅋㅋㅋㅋ선생님도 가끔 나 뺴빼로 받은 이야기 하고ㅋㅋㅋㅋ
그럼 이제 빼빼로데이 이야기도 끝났으니깐
시간을 다시 되돌려서
수능 보기 전으로 돌릴께요ㅋㅋ
저희는 사귀고 나서도 제대로 데이트도 못했음 한번도
유아인은 수능으로 바빴고, 나도 면접 준비로 바빠서..제대로 얼굴도 못보고
연락도 못하고 그랬음ㅠㅠㅠ무슨 사귀자마자 이럼ㅠㅠㅠ
그래도 유아인 수능이라고 내가 모자를 떴음ㅋㅋ예전에도
말했던 것 같은데ㅠㅠㅠ
검정, 초록, 빨강, 보라ㅋㅋ그 색깔중에서 고민하다가
초록색으로 뜸ㅋㅋㅋ그냥 초록색이라기보단 카키색에 가까웠어요ㅎㅎㅎㅎ
너무 손재주가 없는편이라,
모자 뜨는게 보통일이 아니였음ㅠㅠ풀렀다가 다시 뜨다가ㅠㅠ
그렇게 힘들게...수능 전까지 모자를 뜨긴 했음ㅋㅋㅋㅋ
학교에서도 뜨고 그랬음ㅋㅋㅋ
"아 저거 남자친구 있다고 자랑하네ㅋㅋㅋ또ㅋㅋㅋ"
"ㅋㅋㅋ진심 남자친구 없는 년은 서러워서 살겠나"
ㅋㅋ모자 뜨고 있으면 애들이 이러면서 놀렸음
그래도 난 의지의 한국인 아니겠어요?ㅋㅋㅋ꿋꿋하게 그런 무시를 당하면서도
사랑의 힘으로 다 완성했죠
ㅋㅋㅋ오글돋네요;;;죄송해요ㅋㅋㅋ
그리고 찹살떡이랑 초콜릿도 줘야될 것 같아서,
친구랑 그것도 사러갔어요ㅋㅋㅋ
"와 나도 남친 초콜릿이랑 찹살떡 사고 싶다ㅋㅋ누군 쏠로라서 친구 찹살떡이나 사고,
누군 커플이라ㅋㅋ남친꺼 사고ㅋㅋ"
"뭐ㅋㅋㅋ나도 친구꺼도 사거든"
ㅋㅋㅋ아중이년도 수능보니깐, 아중이꺼도 샀어요ㅋㅋ그리고 비버꺼도ㅋㅋ
비버는 저랑 같은 학교이긴 한데 진학을 희망해서ㅋㅋ수능을 봤거든요.
그리고 꼴불견이긴 하지만ㅋㅋ이나댐 꺼도 사줬어요ㅋㅋ왜냐면
[나 찹살떡 사러갈꺼야ㅋㅋㅋ]
[ㅋㅋㅋ내꺼도 사와라]
[ㅡㅡ]
[사와ㅋㅋㅋㅋ찹살떡을 내가 받쳐라]
[싫어ㅋㅋㅋㅋㅋ]
[ㅠㅠㅠㅠ와 내가 자식을 잘 못키웠어ㅠㅠㅠ]
[내가 왜 니 자식이야?ㅋㅋㅋ]
내가 겨우 이나댐 따위의 자식이였다니ㅋㅋㅋㅋㅋ
[ㅋㅋㅋ아잉ㅋㅋㅋ혜교누님ㅋㅋ나댐이도 찹살떡 사주세용]
ㅋㅋㅋㅋ이렇게 부탁해서
어쩔 수 없이ㅋㅋㅋ억지로ㅋㅋ이나댐 찹살떡도 삼ㅋㅋ
덕분에 이렇게 많이 사다보니깐,
내 지갑은 다 털렸어요....ㅠㅠㅠㅠ그래서 전 요즘도 용돈 다 써서
돈에 허덕이면서 살고 있어요...슬프다ㅠㅠ또 슬퍼ㅠㅠㅠ
비버는 학교에서 찹살떡 전해주고,
아중이는 아중이보고 우리집 오라고 해서 주고ㅋㅋ
아중이한테 나댐이꺼도 전해달라고 하고ㅋㅋㅋ
근데 아인이는 못 전해줌ㅋㅋㅋ수능 전날 주고 싶은데,
뭔가 내일 수능 보는 아이를 불러내기도 그렇고..그래서 어떻하지ㅋㅋ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저녁에 거의 8시쯤이였나?ㅋㅋ침대에 누워있는데
아인이한테 문자온거에요ㅋㅋㅋ놀라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문자를 봤죠
[나와]
그래서 너무 좋아서ㅋㅋ대충 츄리닝에 외투 걸치고 선물 가지고 나갈 준비함
동생은 저랑 아인이랑 사귀는 거 알아서 그런가보다 하고ㅋㅋ
엄마한테는 아직 말 안해서ㅋㅋ엄마는 내가 나가니깐
"왜나가?"
"ㅋㅋㅋ어?ㅋㅋㅋ잠시 어디좀 갈라고"
"그건 뭔데?"
"ㅋㅋ아 이거 친구선물"
"ㅋㅋㅋ아 그래. 빨리 들어오고"
"응"
엄마한테는 아인이 교대 면접 끝나고 말할 생각이에요!ㅋㅋㅋ
그렇게 선물 들고서 우리 집 앞에 놀이터가 하나 있거든요ㅋㅋ그리로 갔더니
아인이가 시소에 앉아있는거에요
그래서 아인이가 앉아있는 맞은편 가서 앉았어요
"뭐냐"
"ㅋㅋㅋ넌 뭐냐"
"내 말투 따라하지?"
이러면서 아인이가 웃어줌..
아인이가 웃어주면 겁나 설레요ㅠㅠㅠ
잘 안 웃는애가 가끔 웃어주면..그게 왜그렇게 멋있는지ㅠㅠㅠ
설레여서 정말로ㅠㅠㅠ그리고 밤에 보니깐, 더 멋있어보이는거에요ㅠㅠㅠ
그리고 요즘 서로 바빠서
서로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대화도 못 나누고 그러니깐ㅠㅠ
더 애뜻하고 그랬거든요ㅠㅠ
"아 얼굴보니깐 너무 좋다ㅋㅋㅋ"
ㅋㅋㅋ이거 제가 한말ㅋㅋㅋ
내가 이말했다니ㅋㅋ유아인은 '나도ㅋㅋㅋ'이런 대답은 무슨ㅋㅋㅋ
그 비웃음처럼 한 쪽 입고리만 올리면서 피식 웃음ㅋㅋㅋ
기분나빠ㅋㅋㅋ
"아! 무드업어ㅋㅋ나도! 라고 그렇게 말해야지"
"ㅋㅋㅋ드라마 좀 끊어라"
"ㅋㅋㅋㅋ드라마 안 보거든!"
난 정말 드라마를 안 보는 여자임ㅋㅋ그냥 티비 자체를 잘 안봄ㅋㅋㅋ
그렇다고 컴퓨터를 하는 것도 아님ㅋㅋ컴퓨터도 잘 안함ㅋㅋ그냥 둘다 귀찮늠
그냥 매일 하는 일이 가만히 침대에 앉아서 명상하는거..
매일 그러면서 시간을 보냄ㅋㅋ내가 봐도 내가 디게 이상해보이네요;;;
할튼 전 이상한게 아니에요ㅋㅋㅋㅋ
"근데 너 내일이 수능인데 이래도 되?"
"됐다ㅋㅋㅋㅋ"
"정리같은거 안해?"
그래도 내일이 수능인데..이렇게 돌아다니면 안될 것 같아서
내가 물어봤죠ㅠㅠ괜히 나때문에 수능인데 이렇게 돌아다니면 안될 것 같아서
"지금 봐봤자 뭐해ㅋㅋ어차피 내일이고ㅋ지금 봐도 들어오는 것도 업어"
ㅋㅋㅋ맞는 말이네ㅋㅋㅋㅋ
"그리고 정리는 어제 다함"
이렇게 거만하게 말하니깐
또 너무 멋있어보이는거에요ㅠㅠ남자 거만한거 보면 허세같고 그런데,
유아인이 그러니깐 전혀 아닌거ㅋㅋ그냥 완전 잘난 남자처럼 보였어요ㅋㅋㅋ
아인님ㅋㅋㅋ막 이렇게 불러야될 것 같은 기분ㅋㅋ
"너 재수업다ㅋㅋ꼭 전교1등이 수능 만점 맞고서ㅋㅋㅋ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ㅋㅋ
이러는 거랑 비슷해보여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랬더니 유아인은 계속 웃음ㅋㅋㅋ
가만보면 웃음코드가 디게 이상함ㅋㅋㅋㅋㅋ
왠만한건 잘 안 웃으면서 이상한거에 웃음;;;ㅋㅋㅋㅋㅋ![]()
"근데ㅋㅋ너 그건 뭐냐?"
"어?ㅋㅋㅋ아 이거ㅋㅋ"
그리고 화제거리가 내가 들고 온 선물로 변함ㅋㅋㅋ
난 화색을 띄우면서 자랑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나서
유아인한테 내가 준비한 선물을 내밈ㅋㅋㅋ
그때 유아인 완전 아빠미소였는데ㅋㅋ왜이렇게 뿌듯한지!
뭔가 내가 자랑스러운 여친이 된 기분ㅋㅋ
"별건 아닌데ㅋㅋ수능선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선물이랬더니 디게 웃음ㅋㅋㅋ
이게 뭐가 웃겨?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막 뒤적거려서 내가 만든 모자를 꺼내는 거임
"그거 내가 만든거다ㅋㅋ"
내가 막 자랑하듯이 말하니깐ㅋㅋㅋㅋ
모자보면서ㅋㅋㅋ계속 웃는거에요
"내가 이태리 장인으로 빙의해서 한땀함땀 정성껏 만들었어ㅋㅋㅋㅋ메이드 혜교꺼"
"메이드 혜교가 아니라 메이드 인 헤교겠지"
"ㅋㅋㅋㅋ아그거나 그거나"
"너 진짜 공부안하지?"
또 잔소리 할라고 하는거에요ㅡㅡ유아인 맨날 나 공부안한다고 잔소리함...
ㅠㅠㅠㅠ우리 아빠랑 엄마도 안하는 공부 잔소리를 유아인이 매일 함ㅠㅠㅠ
"난 똑똑한 여자가 좋다"
"난 지금도 똑똑해"
"그걸 누가 믿어"
"내가"
"ㅋㅋㅋ너만 믿겠지"
칫칫칫ㅋㅋㅋㅋ
ㅋㅋ이러다가 계속 선물 주고서 잔소리만 들을 것 같아서
내가 화제를 바꿈
"모자 써봐! 보고 싶어!"
"ㅋㅋㅋㅋㅋㅋ"
이랬더니 계속 웃기만 하는거ㅋㅋㅋㅋ
"내가 써줄까?"
사실 은근 스킨쉽 욕심도 있었음ㅋㅋㅋ
우리 이래뵈도 아직도 손도 안 잡아봤어요..우리 스킨쉽에도 디게 진도가 느린 커플..
언제 손 잡나요ㅠㅠ이러다 첫 키스도 스무살 넘어서 하겠어요ㅠㅠㅠ
남자친구는 있는데 첫키스도 못해본 나란 불쌍한 여자..
ㅋㅋㅋㅋ유아인은 대체 내가 여자로 보이기는 하는건지 손도 안 잡음ㅋㅋ
원래 보통 남자는 여자친구 손 잡고 싶어하지 않아요?
ㅋㅋㅋ유아인은 좀 이상한 거 같아요ㅋㅋ
그래서 내가 적극적여지는 것 같음ㅋㅋㅋ
원래 남자가 안하고 그러면 여자가 더 애타는거ㅋㅋㅋ
아닌가? 나만 그런가?ㅋㅋㅋㅋ![]()
"됐다ㅋㅋ내가 쓴다"
ㅋㅋ이러면서 내 손 쳐냄ㅋㅋ손잡을 기회였는데ㅋㅋ이러면서
난 속으로 디게ㅋㅋ아까워했어요ㅋㅋㅋ
그래도 유아인이 모자 쓰니깐ㅋㅋㅋ
와 디게 잘 어울리는거에요ㅋㅋ역시 내 눈썰미ㅋㅋ
이러니깐 유아인이 겁나 피식 웃으면서
내가 그냥 다 잘어울리는 거임ㅋㅋㅋ이랬어요ㅡㅡ은근 왕자병ㅋㅋㅋ
"내일 그모자 꼭 쓰고 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내가 정성을 다해서 만든거라ㅋㅋ그거 쓰고 가면 내일 찍은것도 다 맞을꺼야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내가 말하니깐 유아인 디게 웃었음ㅋㅋ
와 난 유아인도 웃기는 여자구나ㅋㅋㅋ
ㅋㅋㅋㅋㅋ
"맞다 거기 찹살떡이랑 초콜릿도 있는데ㅋㅋ초콜릿 동생이랑 나눠먹어ㅋㅋ"
유아인한테는 7살짜리 여동생이 하나 있거든요ㅋㅋㅋ
유아인 동생도 디게 웃김ㅋㅋㅋ이야기를 하나 풀자면,
유아인이 예전에 동생을 데리고 놀이터에 놀러갔나봐요ㅋㅋ그리고 유아인 동생 혼자서
놀구 유아인은 벤치에 앉아서 그걸 보고 있는데
"야 너 몇살이야?"
"7살"
"나 8살이거든ㅋㅋㅋ눈 깔아"
요즘 초딩들 디게 무섭내요;;이래서 초딩이 무섭다고 하는건가
눈깔아라니ㅋㅋㅋㅋㅋ
"왜"
근데 유아인 동생도 만만치 않늠
유아인 동생도 은근 유아인 성격을 닮아서ㅋㅋ디게 시크함ㅋㅋㅋㅋ
말로 표현할 수 없는데 뭔가 분위기가 닮았어요ㅋㅋ느낌이랄까 말하는거
왜, 이러고서
유아인 동생이 유아인한테 달려왔데요ㅋㅋ
"쟤가 나보고 눈 깔으래ㅋㅋ근데 눈깔으라는게 뭐뜻이야?"
ㅋㅋㅋㅋㅋ눈깔으라는건...ㅋㅋㅋㅋㅋㅋㅋ
이 말을 들은 유아인은 그 남자애를...그냥 뒀어요ㅋㅋㅋㅋ
김빠지죠? 저도 이 이야기를 유아인한테 들을 때 무지 김빠짐ㅋㅋㅋ뭐야ㅋㅋ이러고ㅋㅋㅋ
할튼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고서ㅋㅋㅋ
유아인이 내 선물 보다가ㅋㅋㅋ
"낼 수능 잘봐야겠다ㅋㅋㅋ"
"ㅋㅋㅋ당연하지ㅋㅋㅋ"
"부담 제대로 줬다ㅋㅋ니가ㅋㅋㅋ"
부담 줬다는 말에, 내가 너무 부담줬나?
이러고서ㅋㅋㅋ급 미안해져서..
"..부담줬어?ㅠㅠ그럼 미안ㅠ부담갖지 말고해"
내가 이랬더니ㅋㅋㅋ
유아인이 엄청 웃으면서ㅋㅋㅋ
"ㅋㅋ뭐가 미안해ㅋㅋ장난이지"
장난에 놀아난거였어ㅋㅋㅋㅋ내가 유아인 째려보니깐
ㅋㅋㅋ같이 째려봄....근데 유아인 눈빛이 은근 무섭단 말이에요?![]()
그래서 내가 먼저 눈을 피했어요...나 왜이렇게 비루해요ㅠㅠㅠ왜이래요..
내 소원이 언제 한번 유아인한테 말로 이겨보는거ㅋㅋㅋ
"송혜교"
그리고 내가 고개 숙이고 있으니간
내 이름 불러줬어요ㅋㅋ내가 쳐다보니깐
웃으면서 내가 준 선물 흔들고ㅋㅋㅋ
"고맙다고ㅋㅋㅋ"
유아인한테 고맙단 말 들으니깐ㅋㅋ감정이 복 받쳐서ㅋㅋㅋㅋ
은근 유아인은 감정표현이 없는..은근이 아니라 완전..
감정표현이 업는 성격이라ㅋㅋ디게 무뚝뚝의 표본
고맙단 말도 잘 안하고 미안하단 말도 잘 안하는데..저렇게 말해주니깐
ㅋㅋㅋㅋㅋㅋㅋ선물 준 내가 더 감동 받아서
"우나?ㅋㅋㅋ"
"안 운다ㅋㅋㅋㅋ"
"ㅋㅋㅋ그래 그래야지"
ㅋㅋㅋ그 고맙단 말에 감동받아서
난 사고 침ㅋㅋ역시 사람은 입을 조심해야하는건데..
이 놈의 입방정이 사고 쳤어요ㅋㅋㅋ
"내일 **학교에서 시험보지?"
"ㅇㅇㅇㅇ"
"내일 그 학교 갈께ㅋㅋㅋㅋ도시락도 내가 싸줄래!"
"니가?"
ㅋㅋ니가? 할떄 유아인이 날 무지 하찮게 바라봄ㅋㅋㅋ
니 따위가? 감히 도시락을?ㅋㅋㅋㅋ뭐 이런ㅋㅋㅋㅋ
그래서 더 오기생김ㅋㅋ난 오기의여자라서!
"내가 쌀래ㅋㅋ내가 싸주게 해줘"
도시락도 쌀 줄 모르면서
내가 싸겠다고 나댔어요ㅠㅠㅠ전 그날 아침에 이 이야기한거 디게 후회함ㅠㅠㅠ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서 준비하는거..ㅠㅠㅠㅠㅠ생각보다 디게 힘들어서ㅠㅠ
"됐다ㅋㅋ엄마가 싸주시겠지아님 사가면되고"
"아왜왜왜왜ㅠㅠㅠ내가 싸게해줘"
"됐다니깐"
"시러시러시러어어어어"
유아인 붙잡고서 계속 징징댐ㅋㅋㅋ
그래서 유아인도 질렸는지
"알았다ㅋㅋ너 이래놓고 낼 도시락 안가져오면 나 굶는거 알지?"
"ㅇㅇㅇㅇㅇ"
그렇게 유아인 수능 도시락은 내가 싸게 되었음ㅋㅋㅋ
유아인은 집가서 엄마한테 도시락 싸지 말라고 한다고ㅋㅋㅋㅋ그러고
그렇게 유아인은 얼굴도 몇 분 못보고ㅠㅠㅠ
집에 가버림ㅠㅠ수능 봐야되니깐 낼 일찍 자야된다고ㅠㅠㅠ
그러면서...할튼ㅋㅋㅋ자기 관리는 철저함ㅋㅋㅋ
유아인 가고서
집들어와서 생각해보니깐ㅋㅋㅋ도시락을 어떻게 싸지?
갑자기 멘붕이 옴ㅋㅋ그리고 내가 말 실수했다는 걸 제대로 느낌ㅋㅋㅋㅋ
미친듯이 느끼면서 집 냉장고를 뒤적으나
역시나ㅋㅋ우리집에는 요리할만한 재료가 없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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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뜩하지..이러면서
바로 옷갈입고 집들어오자마자 마트로 나감ㅋㅋ
"어디가?"
"마트 좀 갔다올께"
어디가냐는 엄마의 말에 마트간다고 하고서ㅋㅋㅋ마트로 직행
그리고 휴대폰으로 도시락 쌀만한 요리쳐가며
마트에서 무지 빠르게 장을 봤어요ㅋㅋㅋ간단하게 김밥재료라든가ㅋㅋㅋ
그리고 샌드위치 재료
그리고 건강도 생각해서 나물도 사옴ㅋㅋ콩나물이런거ㅋㅋㅋ
그렇게 내용돈은...다 털렸어요ㅠㅠㅠ
그리고 맨날 늦게 일어나는 내가
ㅋㅋㅋ새벽5시부터 인나서 도시락을 쌈ㅋㅋ
엄마가 뭐하냐고 물어봐서
그냥 오늘 친구랑 놀러가는데 도시락 서로 싸오기로 했다고 뻥치고ㅋㅋㅋㅋ
그리고 도시락 만드는데..생각보다 보통일이 아닌거에요
나물 무치는거..디게 어려워요ㅠㅠ샌드위치는 어떻게하겠는데
..만들고 보니깐 디게 폼이 이상한거..ㅠㅠㅠㅠㅠㅠ
아 몰라, 이러면서 그냥 3단 도시락에 담고ㅋㅋㅋ
그리고서 수능장에 안 늦을라고
도시락 들고서 유아인 시험보는 학교에 가서 서있고ㅋㅋㅋ
이렇게 보니깐 나 디게 현모양처같다ㅋㅋㅋ저 이런 여자에요ㅋㅋㅋ
그리고 유아인은 어머니랑 같이옴ㅋㅋㅋ
유아인 어머니는 처음 만나는거라 디게 긴장하고ㅋㅋ
"안녕하세요ㅎㅎㅎ"
"어머?니가 혜교니?ㅋㅋㅋㅋㅋ얼굴도 이쁘네"
빈말이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음
"난 이제 가야겠다ㅋㅋㅋ"
그 말만 하고ㅋㅋ어머니는 유아인 차에서 내려주고 가버리심ㅋㅋㅋ
이게 만남의 끝ㅋㅋㅋ나중에 한번 찾아뵈야지, 이렇게 요즘도 생각함ㅋㅋㅋ
그리고 유아인한테 도시락통 주고ㅋㅋ
"진짜 싸왔나? 안 싸올줄 알았는데ㅋㅋ난 오늘 굶어야겠다ㅋㅋ그렇게 생각하고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뭐뭐!"
"ㅋㅋㅋ됐다"
근데 수능장 디게 장난아니더라구요
수능장은 처음 가봤는데;;;정신이 너무 업어ㅋㅋ
그래서 도시락통만 주고 별말도 못하고ㅠㅠㅠ
"얼른 들어가ㅋㅋㅋ"
이러니깐 뭔가 고3짜리 아들 수능장 보내는 기분..
울컥하는 기분ㅋㅋㅋㅋ
"아인아! 시험잘보고ㅋㅋㅋ"
"ㅋㅋㅋㅋ걱정하지나 말아"
ㅋㅋㅋ뭐 내가 걱정해봤자 잘보겠지ㅋㅋ
"그리고 수능 끝나고 연락할테니깐 휴대폰 잘 잡고 있고"
ㅋㅋㅋㅋ이러면서
가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