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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바라고 연애하는건 아닌데 너무 심한것같아요

25여자 |2013.11.18 17:23
조회 265 |추천 0

저는 눈팅만 열심히하는 스물다섯 여자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스물아홉이구요, 2~3개월 서로 지켜보다가 제가 먼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장거리연애를 하고있고요

 

그사람은 어릴때 워낙 사업이다 뭐다 방황을 많이해서 지금 현재 회사다니며

빚을 갚고 있고 저도 그걸알고 이해해주며 서로 특별하게 데이트 안해도

같이 걷고 얘기하는것만으로도 항상 행복해했습니다. 정말 그게 저희의 데이트 였네요..

 

장거리연애, 서로 떨어져 있는 경험이 어느정도 있었기에

처음에 연락 많이하길 바라던 저도 많이 양보해서 

연락만 잘되면 ... 연락을 많이하라는게 아니고 톡으로 하고

통화도 양보많이해서 3일에 한번 ? 은 했으면했었어요

 

근데 이젠 뭐 아침에 톡할때 있고 점심에 겨우 톡올때 있고

저녁에는 야근을 매일 하는편이라 그냥 자버리고

통화... 점점 줄어 이번주는 일주일에 한통도 못했네요 톡만 몇통했구요...

답답했습니다. 바쁘다고 하는데 내 목소리도 듣기 싫은건가 하고 너무 섭섭하더라구요

 

사실 섭섭한거 되게 많습니다.

제생일도 잊어버리고 지방에 가는 바람에 저는 눈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결국 제가 제입으로 생일이라는걸 말하고 화를 막 내다 축하한단 소리도 못들었구요

제가 방학때 집에 돌아가면 그때는 가까운지라 자주 봐주길 바랬는데

주말에도 회사업무에 치여서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주말에 데이트 ... 꿈이었네요

 

그런데도 그사람을 믿고 지금까지 일년이라는 시간을 만났습니다.

미안하다고도 하고 자기가 못해주는거 인정도 하는데 나아지는게 없어요

자긴 나 좋다고 사랑하는것 같다고 자긴 싫었으면 시작도 안한다며

결국 결론은 자기는 시작할때부터 지금까지 여유없게 이러고 살았는데

저 보고 이해를 하라네요 .... 지금까지 제 이해로는 부족했던걸까요?

그사람 먹으라고 도시락도 싸주고 , 그사람 생일 챙겨주고 , 부모님도 챙겨드리고,

항상 그사람에게 힘이 되주고 싶어 노력했던 저는 ... 뭘까요?

 

답답해서 횡설수설 적어봤습니다.

헤어지기가 무섭기도 해서 다른분들 조언도 듣고싶었구요

이게 사랑인지도 모르겠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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