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결혼하신 언니들과도 의견나누고 듣고싶어서 결시친에 써봐요!!
저희는 지금 약 550일정도를 함께한 대학생커플인데요,
사귀고나서 100일때빼고는 특별히 100단위기념일때 특별한 무언가(?)를 챙기지는않았었어요
챙긴다는게 그날 선물을 주고받는다던가 , 이벤트를 한다거나 여행을 간다거나..그런거요!
사실 저희가 500일정도사귀다가 중간에 오해가 생겨 반년동안 헤어지고,
또다시 재회후 어느덧 또 500여일정도가 지났는데 ,,,,
원래는 제가 이벤트하는거나 소소하게 선물주는것도 굉장히 좋아해서,
(자랑은 아니지만 그런걸 좋아해서 기념일 아닌 평소에 제가 더 소소한 선물도 많이해주고 이벤트비슷한것도 많이 해줬었어요)
다시 재회하고나서부터 꼭 챙기리라! 마음먹었는데
남들보다 귀차니즘이 1.5배 심해서 역시나 이번 기념일도 패스..ㅠㅠ ..
사실 저희 무슨무슨 특정한 데이,,, 그런것도 안챙겨요 ...ㅋㅋㅋ
저는 무슨무슨 데이도 상술이겠지만 그래도 커플이라면 즐길수있는 날 인거같아서
초반엔 챙겼는데 남친이 무슨데이 그런걸 또 안좋게 생각하더라구요ㅠ_ㅠ .......
그래도 저도 그냥 그다음부터는 안챙기게됐어요,ㅠ
저희가 20대 초반이라 제 친구들은 무슨무슨 데이나 100단위 기념일같은 날
진짜 대단할정도로 챙기던데 ..
솔직히 그런거 보면 내심 부럽기도하고 나도 해보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ㅠㅠ
물론 남친과 시간을 함께 걷는 거 자체가 감사한 일이지만
나름 다른사람과는 공유할수없는 특별한 이런 날에 선물도 주고받고 여행도 가고
소소하게 이벤트도 주고받고싶은데 ........ 남친은 좀(많이) 안좋게 생각하는거 같아서요
예전에 200일되기전 한번 남친한테 기념일에 대해 언급을 했었는데,
그러면 200일, 1년, 300일, 400일 (중략) 900일 다 챙겨야되냐고 반문하더군요 ...ㅠㅠ
우리가 남들 챙기는 기념일이벤트 그런거를 따라할 필요는없다그러구..
계속 챙겨야하나 그러구 ....
조정치-정인 커플은 아무것도 안챙긴다고 하잖아요!..
저는 챙기는쪽에 더 마음이 기울어서요 ..
아직 알바비로 용돈하는 학생들이라서 막 선물주고받는건 좀 그런가요?
결혼하신 언니들도 결혼기념일과 별개로 또 챙기시는지,
아니면 션-정혜영 부부처럼 결혼기념일 몇 주년 마다 무언갈 하시는지
다들 챙기시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