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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제 룸메가 자꾸 제 물건들을 허락 없이 써요ㅠㅡㅠ

아이고정말 |2013.11.21 16:14
조회 48,474 |추천 37
헐ㅋㅋ자고인났더니 톡까진 아니어도 댓글이 생각보다 여러개 달리고 여러 조언도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그리고 댓글 몇개에 대해 답하자면..
-미국에서 공부하면 한국에선 똑똑하다 그러셨던 분.. 감사합니다 ㅋㅋㅋ저 한국에서 전교등수 하위권이었어요...이런 저를 똑똑하다 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루 ㅋㅋ
-그리고 카누 광고라는 분들 몇몇 계시던데 광고를 할거였으면 좀 더 훈훈한 내용을 쓰지 않았을까요...뭐 이 텀블러를 가지고 나갔더니 번호가 따였다..이런?? (근데 안생겨요...)그리고 날씨에 맞게 훈훈한 텀블러광고를 하지 않았을까요...아이스말고 보온되는걸루...저는 그냥 이해를 돕기위해 사진 올린건데 ㅠ 사진 지웠습니당!
-미국유학생이신데 외로우시다는분 ㅋㅋㅋ 어느지역이세요...전 버지니아 (부끄)
-그리고 조언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근데 '호구'라고 부르시면... 제가 좀 진작에 말해봤어야 하는데 말 안해서 미련한 건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 말은 좀 상처에요ㅠ_ㅠ
암튼 그래서 이제 룸메랑 애기해보려구요!! 다음학기에도 같이 방을 써야해서... 좀 사이가 껄끄러워지고 싶진 않아서 ㅠ너무 모질게는 말고 "솔직히 나는 이러저러한게 불편하니까, 다음엔 꼭 허락 받고 써줘. 그리고 입에 들가는거나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들은 쓰지 말아줬으면 해." 이런식으로요!!
그러고도 계속 그러면 그땐 정말 딱 잘라 모질게 말해야죠 ㅠ 방을 바꾸는 한이 있어도?

암튼 답변해주신 모두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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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탈한건 정말 죄송해요. 근데 여기가 가장 활발하고 좋은 답변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왔어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저는 올 9월에 대학 새내기가 된 여학생입니다.9월에 새내기가 된 이유는 미국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했기 때문이에요..제가 다니는 대학교는 한 70% 이상의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지냅니다.그래서 저도 긱사에 살고 있는데, 저는 2명의 룸메와 방을 같이 씁니다.한명은 저와 같은 신입생이고 다른 한명은 2학년 학생이에요.
근데 그 2학년 학생인 룸메가 요새 절 미치게 만듭니다.
학기시작하고 한 1달~ 1달 반지났을때 수업 갔다오니까 싱크대에 저는 쓴적이 없는 저의 주방기구들이 있더라구요. 혹시나해서 제 서랍을 확인해보니 역시 제 것들이었습니다.그리고 제 룸메가 동아리 회장이라 음식을 준비할때가 종종있는데 그럴때마다 친구들 잔뜩 불러와서 음식 만들고, 제 물건들을 씁니다. 심지어 밖에 꺼내진게 아니고 서랍에 들어있는건데 그걸 열어서 꺼내쓰더라구요.그것도 허락 없이요.
늘 제가 방에 없었을때였는데, 번호도 알고 페이스북 친구이기도 하니까 허락한번 구하는 게 그리 힘들었을까요 ㅠ

그리고 이정도는 그냥 제가 너무 쪼잔한 것 같아서 마음을 고쳐먹기로 했는데, 진짜 절 스트레스받게 한 건 요근래 1달간 일어난 일들입니다.


제가 미국 오기 전부터 사고 싶었던 화장용 붓 회사가 있는데, 여기 와서 결국 마음 먹고 질렀어요. 근데 그 중에 제가 쓰는 파우더용 붓이 있는데, 어느 아침에 수업가려고 준비하는데 그 붓이 없는거에요! 제가 늘 두던 자리에!!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룸메의 화장품 서랍을 열어봤더니 제꺼랑 똑같은 게 있더라구요?근데 솔직히 의심은 됐지만 그 붓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게 아니니까 의심을 접었는데, 수업 후에 긱사로 돌아오니까 다시 제자리에 꽂혀있더라구요.
솔직히 화장용 붓은 얼굴에 직접 닿는거라 잘 안 나눠쓰지 않으세요?근데 어떻게 허락도 없이 가져가는건지 ㅠ_ㅠ


그리고 또 제 옷을 자꾸 말없이 입고나가요..... ㅠㅠ수업시간이 엇갈려서 제가 먼저 나가서 방에 없거나, 룸메가 먼저 나갈땐 제가 자고있어서 그냥 입고 나가요....저번주 7일 중에 자기 옷 입은 건 2일? 3일?밖에 안되는거같다고 웃으면서 그러더라구요 ㅠㅠ지금 나는 속이 타들가는데 웃음이 나는지 ㅠ_ㅠ


옷이야 한번 입는다고 닳는게 아니니까 입으면 안된다는 건 아닌데, 허락이라도 좀 받고 입어라 이거죠 저는 ㅠㅠ


근데 제가 이렇게 판에까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 때문입니다.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는데 화장실에서 뭐 꺼낼게 있어서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싱크대에 제가 좀 아끼는 카누텀블러처럼 생긴 게 있는거에요..그래서 아니겟지.. 빨대까지 붙어있는건데 아니겠지...하면서 주방에 제 서랍을 열어봤는데 역시 ㅠㅠ 제꺼였습니다....
제 룸메는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제 물건들을, 허락도 없이 갖다 쓰고 입고 그러네요...


제가 좀 쪼잔한건가요 ㅠㅠ칼이나 도마, 냄비같은 주방기구는 그렇다 치는데피부에 바로 닿는 화장붓이랑 입에 들가는 빨대가 달린 (제가 애끼는) 텀블러는 좀 심한 거 아닌가요 ㅠㅠ옷도 그냥 말없이 입고 나가고 ㅠㅠㅠㅠㅠㅠ

흐어ㅓㅓ 어쩌면 좋을까요 톡커님들 ㅠ?
추천수37
반대수7
베플그냥|2013.11.21 17:32
학생 입뒀다 뭐 할려구??? 국 끓여먹게?? 뭘 어쩌긴 어째???? 제발 말은 하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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