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방금전 운동을하러갔다온 19세 여자임
줄넘기줄을 들고 운동하는곳으로 가고 있었는데 앞에서 오는 어떤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가
나를 자꾸 유심히 보는거임
난 뭐지 싶어서 그여자 눈을한번 힐끗보고나서 모른척하고 갈려는데 스쳐지나갈때쯤
나를 불러 세우더니 대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묻는거임
그래서 나는 19살이라고 함
자기가 xx대학교 사회복지과학생인데 과제가 다른사람들의 심리를 알수 있는 그림을 수집하는거라며 협조좀 해달라고 하는거임.
말하는걸로봐서 진짜 순수하게 과제를 하려고 하는 사람이구나 싶어서 성실하게 그림을 그려줌
근데 신기하게 그림으로 심리테스트하는게 진짜 잘 맞아 떨어지는거임.
진짜 인정할거는 이 대학생여자 붙임성 진짜 좋은거같았음
줄넘기줄보고 수능치고 다이어트중이네..폰이 예쁘네..학교는 어디네...수능은 어려웠네...
남자친구가있네.. 뭐 그딴말을 싸부작거리면서 내기분을 띄워주는거임
그여자 왈:
제가 사회복지과라 사람심리같은걸 많이 봐요. 근데 학생분은 사람끄는 분위기는 있어서 다른사람한테 많이 받을수 있을거에요 근데 잔걱정이나 의식하는게 많아서 조금밖에 못받고 있는거같아서 안타까워요.. 내일 심리적으로 상담도 해주고 할테니까 2시쯤에 파리바게뜨나 카페베네에서 만나서 이야기 해봐요
하면서 내폰번호를 따갔고 자기 폰번호랑 이름 갈켜줌
그러고 1분동안에는 기분이 좋았음
뭐 저런사람도 있겠거니 하는 재미있는거?? 그런거 때문에 단순히 재미있었다고 하는게 맞는듯..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일 만나도 되는건지 모르겠음
혹시 신종 인신매매가 아닌가 싶음..ㅠㅠ
세상이 무서워서리
톡커님들 내일 만나러 가도 될까요?
나갈려면 부모님한테 2시30분쯤에 폰으로 전화해달라고 해서 나갈려고해요
그때 부모님의 보호관찰아래에 있다는걸 보여주면 인신매매범이라 해도 허튼짓은 안할것같거든요
어떡하죠?? 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