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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귀마개사주... |2013.11.28 16:46
조회 83 |추천 0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쌀쌀(?)... 냉기가 불어오네요 ㅎㅎ

 

직장동료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끄적끄적,,,

읽어보시고 도움좀 꼭 주세요 ㅠ

 

 

전 이 회사에 입사한지 6년째 접어드는 30대 뇨자입니다-

저희 회사는 여러사장이 한군데 모여서 일을하는...

쉽게 말해서 소 사장들이 모여서 한 회사를 꾸려나가는 곳입니다.

각 사장마다 직원들은 따로따로 있죠-

그렇다고 사무실을 따로쓰냐? 이건 아닙니다..(이거때문에 더 스트레스가 가중된듯합니다ㅠ)

크나큰 사무실에 책상을 다다다닥 붙여놓고 파티션을 쳐놓긴 했으나,

파티션높이가 높지 않아, 뭔가 횡~ 한 느낌을 받고있죠-

그래서인지 앞,옆,뒤 말하는 소리가 다 들립니다-

 

직원들이 계속 바쁜게 아니라서, 시간날때 틈틈이 수다도 떨고, 이런저런 얘기들도 하고,

그렇게 보내는데, 문제는 6개월전쯤부터였습니다-

이 회사에 들어온지 1년째 되어가는 언니가 있는데,

목소리가 좀 크고, 낯을 가리지도 않고 그래서 성격이 호탕한가보다..

이정도로 생각을 했죠-

그렇게 6개월가량 지내다 보니, 아니였던거죠-

 

이 뇨자... 모든대화에 욕이 들어갑니다-

모르는 사람이나, 그 자리에 없는 사람에게 욕하는거, 전 상관안합니다.

그런데 회사동료들과 얘기할때도,

그 상대방에게 미X년,도XX같은년,모든 년이란 년은 다 붙입니다-

 

그렇다고 "년"만 붙이느냐?아니죠- 차라리 "년"만 쓴다면, 그냥 저 단어를 좋아하는건가? 이렇게 생각하고 넘겼을텐데, 모든 단어에 상스러운 단어를 씁니다-

또 예를 들면 입->주둥이->아X리 이런식이죠-

그러니 이 뇨자와 대화를 하더라도 대화하기가 싫어져요-

그래서 왠만하면 대화를 안할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래도 사회생활이다보니 말을 아예 안섞을순 없죠ㅠ-ㅠ

 

몇일전 동료들끼리 얘기를 하는데, A는 저와 같이 입사한 언니, B는 욕쟁이 언니, 저, 그외 동료들 이렇게 있는데, A는 이번에 결혼을 해요-B는 결혼을 했구요.

그래서 결혼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데,

A- 얘들아 나 결혼할때 뷔페는 맛없으니까, 식당으로 하는게 괜찮겠지?

나- 언니 편한대로해~

B- 에이 미친년아, 뷔페 맛없는데 왜 잡았어?

A- 야~ 난 식장예약할때 뷔페보다 식장 교통편이나 이런거 보고 골른거야.

B- 야~도라이같은년아, 그래도 뷔페는 맛있어야지, 식당 성기나 맛없는데 잡은거 아냐?

A- 아니, 아직 식당 안잡았어, 너희들한테 의견물어보고 잡을려고

나- 언냐~ 그냥 식장 근처에 잡아~ 그게 편하지 않을까?

B- 야이 미친년아, 그 동네에 식당 조카 맛없는데 천지야, 야(A) 그냥 돈줘 우리가 알아서 먹게

A- 아아아아! 그냥 돈줄테니까 너희들 알아서 먹어, 괜히 식당잡았다가 군소리만 나오겠네.

    얘(저)한테 돈줘놓을테니까 가고싶은데가서 먹어.

B- 야 이년아, 왜 저년한테 돈줘? 줄꺼면 많이 줘 빕스가서 먹게

이런 대화를 통해  A는 B와 대화가 거의 없어졌죠-

 

그리고 회사생활이다보니 일적인 부분에서 부딪혀서 서로 의견이 안맞는 경우도 있는데,

위에 적힌 A가 좀 허당이라서 제가 뒷바라지(?)같은걸 좀 해주는 편이거든요-

한날은 A가 해야될 일에서 실수를 했나봐요.. B랑 관련이 있던 일이였는데,

실수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만 하면되는거였어요-

근데 B는 실수한게 맘에 안들었나봐요..

이런 상황에 대부분이면 "A야 이런실수 하면 어떻게 해? 이거 담부터 실수하지마라" 이런 뉘앙스로 말을 할듯  싶은데,

B가 한다는말이 "야이 미친년아(A를 말한거임), 왜 이지랄을 해놨어? 담부터 이거 처리할때 눈깔 좀 잘뜨고 해라" 이렇게 말을하네요...

 

죽을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년"에 "지랄"에 "눈깔"에...

A는 그날 3단콤보 맞았음돠-(그날 A는 술독에 풍덩 했다죠;;;)

 

그래서 저랑 A는 왠만하면 B랑 말을 섞지말자..이렇게 다짐을 했죠-

근데, 위에 적혀있다시피 파티션이 낮고 서로 앉아 있는 간격이 좁아서 B가 하는 말이 다들려요;;

B옆에 앉은 동료랑 얘기하는게 제 귀에 막 들리는데,

저한테 하지 않은말이지만, 제 귓속에는 "~년" "~~병" 등 온갖 상스러운 말들이 퐉퐉 꽂히네요-

그래서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크게 틀어도, B의 성대엔 확성기가 달린건지 음악소리 보다 더 크게 들립니다-ㅠ

 

마지막으로 또 하나더 예를 든다면 B는 흡연자입니다.(흡연여성 욕하는거 아닙니다ㅠ)

저희 회사는 금연건물로 인해 옥상에서만 흡연이 가능하죠...

그래서 일하는 도중에 다른흡연동료와 같이 옥상을 가는데, 그냥 서로 제스쳐 이런걸로 옥상가자고 표현을 하면 될것을..

다른 사람들 다 있는데 "~~야, 위에가서 한대 빨고오자" 이럽니다;;

꼭 저렇게 표현을 해야하나요??

저도 흡연자 입니다. 하지만, 흡연을 하러갈때 '나 흡연하러가요~'이렇게 광고를 하고 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런 표현 또한 그냥 들을만 하면 그냥 '아,담배피러가는구나'이러고 말텐데,저렇게 표현을 하니, 솔직히 말해 천박해 보입니다..(절대 흡연자 욕하는거 아닙니다!!)

 

말을 안섞을려고해도 들리고, 일적으로 부딪히면 욕부터하고..

이런 회사동료..어떻게 하면 입을 다물게 할 수있을까요?

아님 저런 표현을 안하게 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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