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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좀 들어보세요 ..나원참

아오 |2013.11.30 14:55
조회 125 |추천 0

초3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학기말을 앞두고 답답한맘에  글을올립니다.

1학기초였습니다

부모님상담하는기간이더라구요 날짜를 맞춰 제시간에...

아이의 담임선생님을 만나러갔지요

빈손으론 갈 수 없고 ...상품권과...(받을지말지모르지만) 음료수박스를들고 설레는맘으로

교실문을 열었습니다.

전화통화중이시더군요.. 미리 시간약속을하고 찾아온 학부모를 보고는 .....계속통화를...

물론 바로끊지못할 상황인경우 눈이라도 찡긋 목례라도 살짝 하지요?

계속통화중이더군요...민망해서 이리저리 교실안을 둘러보며 어언15분 ㅡㅡ;;

그제야 끊더니 미안하단 말한마디없더군요

앉으란말도없길래 서서애기했습니다... 말투와 억양이 시장통아주머니였습니다

시장통아주머니를 뭐라하는게 아니라 물론 시장에가서물건을사고건네주고할땐 친근함이라고 생각들겠죠 ...

부탁드릴일도 있고 뭐 해주진않았지만... 그날은 선생님 스타일만보고왔습니다

그리고 여름방학이지날무렵 띠리링~~~~~

선생님이였어요  그선생님과 저와의 대화입니다

"여보세요?"

"00 엄마 ~!"

"네 누구세요?"(담임번호바뀜)

"나 ...00 담임! 00친엄마 맞죠?"

..........................................너무당황스러웠습니다.

"네 맞죠 무슨일이세요?"

"상담하러온다더니 왜안와요"

"먼저번에했는데...다른아이랑 착각하신거같네요"

"그런가 그래요...."

하아....................................여러가지생각에 ...도대체 이분뭐지 ....

학교를 찾아가야하나 너무 순식간이라 녹음도못해놓고 뭐에한방맞은거같이 멍해지더라구요

아빠랑 상의를 했지요 .. 어의없어해 했지만 뭐 뽀족한 수는없었습니다

아이에게 매일 체크했죠 선생님과의 대화 수업 일일이 다캐물었어요

그냥 ....아이를 위해 참자...라는생각에 또 몇달이지났습니다

어느날

아이가 운동화를 학교에서 잃어버린채로 왔더라구요

내일 다시가서 찾아봐 라고얘기를 하였습니다

다음날이되서 아이가 아직 휴대폰이 없는관계로  수업이 끝날무렵 반으로 전화를 했어요

"네 저 00엄만데요"

"네 ~ "

"다름이아니라 뭐좀부탁드릴려구요"

"저기 미안한데 내가지금 상담하고 이럴여유가없거든요..."

"네? 아니그게아니라......"

(말을 잘안들어요 .. 자기할말만해 ....--;; 내말도 뚝뚝 끊고 )

"오늘 우리 애가 수능이라 정신이 하나도없어서 길게얘기하고...그럴마음의여유가없네요"

"저기요 선생님 제말을 듣고 애길하세요

아이가 운동화를 잃어버렸는데 잃어버린데가서 다시찾아보거나 분실물센타 가서 확인좀하라고

우리 아이한테 말씀좀 해달라는건데 ..제말도 안들어보시고...

그리고 선생님맘 모르는건 아닌데 직장에나오셔서 해야할일은 해야하지않아요

우리 아이좀 잠시만 바꿔주...."

"00야!!!" (이미 부르고있음.....)

하교한다고 나가서 줄스고있다더군요

아이가 집으로왔습니다

빈손으로왔길래 찾아봤어? 선생님은 뭐라셔? 라고물어봤죠

아무말 없으시던데? ...........;;;;;

학교로 다시전화걸었습니다 반으로 직통연결을 했더니 안받더군요

교무실로했습니다..자리에도 없다더군요 화가났습니다

전화받으신다른선생님께 너무흥분한목소리로 이래저래 부탁좀드렸는데 자기아이가 수능이라 맘에여유가없다느니 이상한말만하더라 00선생님한테 말좀 전해주시라고 저한테전활하라하시던가요

그러고 5분뒤 띠리링~~~~~

" 네"

"00엄마 운동화없던데 혹시 나이키예요?"

"아니예요.....

근데요선생님 ...지금 누구한테 전화하신거예요?

"00엄마 아닌가?"

"맞는데요........00엄마 가 뭡니까...학부모한테 전화거신거 맞으신가요?"

"아하하하"

목소리 ...내가 참 가증스럽다는억양으로바뀜

"어머~~~~~00어머니 ㅎㅎ 운동화가없네요...."

너무 기가막히고 코가막히고....

"배우신분이 참....이해할수가 없네요 ...일단알겠습니다"

오늘 전화도 이렇게 나만 열받은채.....휴우 ...

며칠뒤 입니다

수업이 끝날무렵 통화를 할일이 또생겼습니다

참........이선생 그때 다른 선생님께 자기얘길 왜그렇게했냐 따져묻더군요

운동화잃어버린게 그렇게 화내실일 아니지라면서요

이 상황 전개상으로 볼때 .... 제가 아이가 운동화를 잃어버려서 화가 난것같습니까?

참았습니다..또참았습니다..교육청홈페이지를 들어가보고 또들어가봤습니다..학기말...아휴 나도참...

그냥 답답하더군요..... 이선생 선생해도 돼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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