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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우오옹 |2013.12.02 22:15
조회 572 |추천 3
계속 애들이 내보고 고백하랜다
니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고백하면 편하다고
난 애들 다 한테 얘기한 적도 없는데
눈치하나는 빨라가지고
친구들이 그런 얘기해줄 때마다 고맙긴 한데
솔직히 조금은 밉더라
내가 너한테 고백하면 뭐된다하고
한번더 생각하게 만드는 거같아서
나도 고백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 게 아닌데 못하는 건데
오늘도 웃으면서 맘속으로 운다 내가

그러고 보니 요즘 너 못본거 같네
그래도 괜찮다 왜냐 니 프사가 있기 때문에★
너 진심 완전 졸라 귀엽다 진짜
어떻게 그런 긔여운 표정이 다 있지
나 완전 니 덕후되겠다 이런 씹덕아
음 진지한 말은 못하겠다
음 그니까 내가 음 너 음 좋아... 아니 졸 사모해
그리고 미안타 니한테

크리스마스에 연락할게
는 니랑 친하지도 않고 내가 졸 병신이라 못하겠고
지나가다가 운명처럼 보길 바란다
운명처럼 만난다니까 생각났는데
내가 혹시나 볼까봐 학교마치자 말자 집 안가고
학교 근처에서 죽치는 거 아나?
와 진짜 내 동네보다 니 동네에 많이 있었다 바보야
어찌 한 번도 안보이길래 니가 운둔형 외톨인가 이런 생각도 했다
내가 진짜 공원도 가보고 도서실도 가보고 독서실도 가보고 편의점도 가보고
이곳 말하면 알텐데.. 그건 말하면 안되겠제?
아 뭐 됐다 이런 이야긴 너랑 잘되고 말하겠다능

그런 일 없겠제? 음 알고있어 괘안타
낼은 꼭 보자 인사하면 받아주는 센스 알제?♥
잘자요 우리 씹덕씨 좋은 꿈꾸고
이왕이면 내도 나오면 좋겠고♥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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