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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것같아요너무힘들어요

ㅁㄴㄹㄹ |2013.12.04 00:21
조회 4,551 |추천 0
저랑 남자친구는 2백일 정도 사귀었어요
사실 전부터 문제가 없었던 건 아니예요..
연락 문제 때문에 처음에는 정말 많이 싸웠어요
연애 초기에는 자주 제가 알바하는 곳까지 데려다줬었는데
어느샌가 그게 조금씩 뜸해지더니..
제가 왜 데리러 오지 않냐고 변한거냐고 닥달하다가
한 번 헤어졌어요..변한 게 아니라고 몇번 말하다가
제가 자꾸 다그치니 지쳤는지 잠수를 타더니
그 다음다음날 헤어지자고 장문의 카톡을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조금 더 생각해 보자고 했고 또 그 다음다음날
할 얘기가 있다더니..정말 잘못했다고 무릎 꿇고 용서를
빌더군요. 그래서 정말 힘들었지만 용서해주고 만나길 두달째..
그 두달간은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남자친구가 저한테 더 잘 해주려고 노력하는 게 보이고 사랑한다고 매일 표현해주고..
정말 구름 위를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었어요
그러다 저저번주에..사소한 걸로 다투었어요..
정말 사소한걸로....저는 제 나름대로 기분이 상했기 때문에
연락하지 않았고 일주일간 서로 연락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제가 전화를 했더니 받지 않고..
헤어지자는 거냐고 카톡해보고 몇번이나 더 전화해봐도 받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래 헤어지자 다신 연락하지마
이렇게 카톡을 했어요..그러더니 바로 그동안 고마웠다고..정말 그동안 자기가 했던 말들은 다 가식 아닌 진심이었다고 그런데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문자를 하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고..도대체 저는 우리가 뭣땜에 헤어진 건지 이해를 하지 못한 채 곧 있으면 다시 만나자고 또 하겠지..하다가 기다리다 지쳐 오늘 만나서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자기가 권태기인 것 같았다고..
그렇게 말을 하네요..권태기인 것 같은데 왠지 극복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를 않는다고..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그렇게 보내버렸어요..
얘가 이렇게 길게 사귀는 건 제가 처음이라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모르는 거라고 기다리면 다시 연락이 올거라고 생각하고 기다리는 게 맞는 걸까요..너무너무 서로 사랑했기 때문에 지금 이 상황이 너무 힘드네요..권태기가 오지 않게 잘 했어야 했는데..하는 후회도 들고 이미 다른 여자 소개까지 받았다는 남자친구를 이렇게 보내야 하는지 정말 너무 힘들어서 잠도 오지 않아요..어떻게 해야 돼요 저.....미칠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돼요ㅠㅠㅠㅜㅠㅠㅜㅜㅜ
정말 미칠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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