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만났던 우리
그래서 더더욱이 기대가 컸던거같아
기대만큼 실망할 일도 많았었지
내가 모질게 헤어지자 여지도 없이 그렇게 끝냈지만
사실은 바랬던거야
날 꽉 붙들어주기를
나에게 강한 확신을 주기를
지금 이렇게 우리가 헤어지는게 맞는거라..
다른 사람들처럼 결국엔 흐릿해지고 잊혀질거라..
생각하면서 나를 다독여보는데
정말 이대로 끝일까봐 영영 못볼까봐 겁나
그러니까 다시 한번만 날 붙잡아줘
내가 못이기는척 오빠한테 갈수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