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말하겠음
마누라 32 나 34
애는 돌 지났고 마누라는
공부많이 한 전문직이라 언제든 일자리를 구할 수 있고
애낳기 전에도 나보다 두배 더 벌었음
그래서 그런가 씀씀이도 큼
애 낳기 전엔 애들 옷 먹이는 것이 그리 비싼건지 정말 몰랐음
보너스 달에는 사백정도 벌어오지만
며칠 전 통장 내역을 한번 쫙 뽑아보고 우울해졌음
마누라가 자신한테 쓴돈은 아니고 아이한테 쓴돈이지만
솔직히 부담 되었음
어제 마누라한테
부모님한테 손벌리긴 그렇고
차라리 입주 도우미?? 육아 도우미를 쓰고
이제 맞벌이 좀 했으면 좋겠다고 하니
아이가 학교가기 전까지는 자기가 기르고 싶다고 함...
간간히 알바라도 하겠다고 하는 데..
마음이 답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