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자친구가 자꾸 이마를 치네요..

talktalk |2013.12.08 16:54
조회 2,140 |추천 0
안녕하세요.



동갑내기 남자친구랑 4년째 만나고 있는 20대입니다.







결시친 분들이 진심어린 조언과 충고를 잘 해주시는 걸 보고 방탈가능성을 무릅쓰고 글을 올려봅니다.







제목에서처럼 남자친구가 툭툭 장난으로라던지, 제가 기분나쁜 말을 한다고 했을때 이마같은 곳을 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겠지만 전 특히나 목 위로 건드는 걸 싫어하고 남자친구도 그것을 압니다. 볼을 만진다거나 꼬집는다거나 쓰담쓰담 이런 건 당연히 논외구요.







한 두번 얘기한 게 아닙니다. 화도 내 봤고,그냥 넘어가기도 해 봤고, 차근차근 얘기도 해봤습니다.







심하게 때린다는 것은 아닙니다. 빈도가 잦은 것도 아니구요. 손바닥으로 이마를 치는?정도인데 저는 머리건드는 건 부모님이라도 싫고,그러신 적도 없거든요..







남자애들끼리는 워낙 장난많이치고 때리고 노는 거 압니다. 그래도 여자친구랑은 다른 거 잖아요 제가 표현을 안 한 것도 아니구요..최근에는 제가 기분나쁜 말을 했다고 손에 있던 장갑으로 머리쪽을 향하게 한다고는 했는데 눈 쪽을 쳤습니다. 순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소리지르고 뭐라고 했고 남자친구는 계속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자기도 장난이지만 제가 싫어하는 거 알아서 계속 조심한다고 하는데 순간 그런거라고 안 그러겠다고 합니다..







욕을 한다거나 다른 데를 때린다거나 그런 건 전혀 없습니다.



항상 한결같이 사랑받는다는 느낌 갖게 해주고 자상한 친구입니다. 그런데 제가 고쳐달라고 하는 부분인데도 순간 저렇게 실수를 한다는게..그것도 들고있는 장갑으로 저리 쉽게도요..







제가 사소한 거에 많이 예민한건지, 기분이 계속 가라앉아있네요. 그런게 아니라면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할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

모바일로 두서없이 쓴 글인데 생각보다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말씀해주신대로 해 보고 그래도 안 고쳐지면 다시 제대로 생각해봐야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5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