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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인데.. 이별이 너무 아파요

제아 |2013.12.10 17:11
조회 9,827 |추천 35

6년동안 참 열심히 사랑했고,

프로포즈까지 받은 상황에서

저도 그사람에게 프로포즈라는걸 해주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고

프로포즈까지 성공했어요.

제 프로포즈에 엉엉 울던 사람이였는데..

근데 그러고 얼마 안있어서 그사람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겼고

한동안 시간을 갖자던 그사람 말에 저는 그냥 기다려주기로 했어요.

한달반을 멍청하게 기다리면서도

그사람을 잃고싶지 않았고

정말 잠시 스쳐지나가는 바람정도라고 생각했어요.

너무 오랜시간 함께하다보니 소중함을 잊었을 수 있다고

얼마지나지않아 돌아올거라고 굳게 믿었는데

결국 이별통보를 받았네요.

그사람이 하는 말이 단 한개도 들리지 않았어요.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난 뒤부터 그냥 멍했고..

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그사람 사진 하나 지울수도 없고

그사람이랑 맞춘 핸드폰 번호도 바꾸지 못하고..

매일 매일 걸지도 못하는 그사람 번호만 바라보다 울고 또 울어요.

이렇게 아파본적이 없어서 그사람 잡지도 못했어요.

그냥 계속 멍했어요.

모르겠어요.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됐는지.

평생 함께해달라던 그사람 프로포즈가 기억이 나고,

내 프로포즈에 엉엉 울던 그사람 얼굴이 기억이 나고..

그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새로운 여자와 찍은 사진들, 데이트한 사진들, 같이 먹은 음식들

하루에도 몇개씩 SNS에 올려대는데

그걸 볼때마다 멍청하게 펑펑 울기만 하네요 저는..

12월말에 함께 가기로 했던 여행을 혼자 취소하면서 엉엉 울었네요.

괜찮아질까요..

시간이 약이라는걸 너무 잘 알지만

그러기엔 찢기고 베이듯이 너무 아프네요.

모든것들이 싹 지워져버렸으면 좋겠어요.

추천수35
반대수2
베플쯧쯧|2013.12.10 17:25
그 남자 다시 돌아올꺼예요. 정말 100% 그때 병신처럼 받아주지 마세요~ 진심입니다 저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어요. 양가에 인사에 상견레까지. 웨딩샵 예약도 하고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고 아름다웠어요 그런데요~ 어느순간 남친이 미묘하게 변한걸 느꼈네요. 아닐꺼라고 아닐꺼라고 믿었지요. 제가 먼저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습니다. 남친 그냥 스쳐지나가는 거라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용서하며 잘 지냈지요~ 처음이 어려웠을까요.. 그 여자랑 인연을 끊지 않았더군요. 나중엔 제가 버림당했어요. 자기 나쁜놈이라고 나한테 너무 미안해서 암말두 못하겠다고 아직도 나를 사랑하지만 지금은 그 여자에게 가고싶다구요 울며 불며 매달렸어요. 내가 잘하겠다고 다 내 잘못이라고~ 그리고 헤어졌네요. 정말 일주일은 내들 울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현실이 보이더군요. 머리는 현실이 보이지만 가슴으로는 남친을 잊지 못한거였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취미생활을 만들었어요 한달이 좀 지났나요. 남친이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연락이 왔네요 속으로는 너무기쁘고 보고 싶고 했지만 냉정하게 내쳤습니다. 지금이요? 현재 내 옆에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남자가 있어요. 하지만 옛남친 한번씩 생각하면 가슴이 아련합니다 다시 본다면 마음도 아플거 같구요. 하지만 전 지금 현실에 직시할려구요 전.. 옛날 남친을 내가 할수 있는 만큼 사랑했으니 미련은 없다고 내 자신에게 주문을 외웠었어요. 그리고 내 자신이 소중하다구요~ 그 남자는 다시 또 그 여자를 버릴수 있어요. 무엇이든 처음이 어렵지 두번부터는 쉽습니다. 울고싶을때 맘껏 우세요. 그리고 훌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잊혀지길 바래야 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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