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양유업의 유통과정에서 "갑" 과 "을"의 관계가 알려지면서, 정부, 대기업, 국민등 온나라
가 들썩였고, 국가적 차원에서 시정한다고 하고,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된거 같이 보였지만, 아직도 "갑"의 횡포는 여전하여 온 국민에게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자동차에 부착하는 선팅필름을 한국의 제조업체로 부터 제품을 구입하여, 여러 나라에 수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13년 4월경 한국의 "SB" 라는 제조회사로부터 일부 품질 불량으로 A급으로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 재고를 B급으로 판매하겠다하여, 이 제조회사의 품질관리자와 무작위 검수를 하여 B급으로 판매가능하다고 판단해 주었습니다(B급 제품은 A급제품 대비 품질은 떨어지지만 시중에서 사용가능한 제품을 B급이라 함) No Claim조건으로 B급 가격으로 구입하여, 제품 하나하나 검사하다가, 많은 부분의 제품에서 도저히 사용할수 없을 정도의 곰팡이가 피어있는 제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사용하고 남은 쓰레기를 박스에 넣은 것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품에 대하여 확인해보니, 이제품은 2005~2007년사이에 생산된 제품으로 유효기간이 지나버린 사용불가 제품이었으며, 영업담당자, 품질담당자는 알면서도 눈속임으로 B급으로 판매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제조회사인 SB에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했으나,
No Claim조건이기 때문에 시정조치 불가 통보후 지금까지 전혀 대응하지 않고 만나지도 않고,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 제조회사는 한국 사회에 신망이 높은 중견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수경영성과에 따라 국가기관으로 부터 여러번의 포상을 받는등 기업이미지가 아주 좋은 회사입니다.
그런데 힘없는 거래처인 "을"에게 거짓으로 스레기나 다름없는 제품을 눈속임으로 물건을 떠 넘기고, 거래조건을 내세우며, 무시하고 있는 "갑" 이 아직도 아무 꺼리낌없이 이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세상에 이런일이 있어서, 온세상에 알림으로써 2차 3차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이런 말도 않되는 일이 지금도 버젓이 일어나고 있음을 전파해주시고, 이로써 이번일을 해결할수 있도록 조그마한 촟불을 모아 모아 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