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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판단 부탁드려요.

미션베이 |2013.12.17 20:20
조회 189 |추천 0
많이 지친 상태입니다.

결혼17년동안 없는집의 맏며느리로 정말 열심히 시누시동생 결혼시키고 공부시켰습니다.



너무 저에게 금전적으로 요구가 심한 시댁땜에 결혼기간내내 돈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남편은 무기력하고 돈벌이에는 소질도 관심도 없이 후배회사에서 언제 잘릴지 불안해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시댁 생활비. 그외 모든 집안 대소사는 제가 신경쓰고 제가 일을 해서 버티고 나가다 올해 결국 집이 경매로 넘어갔습니다.

남편은 결혼기간 내내 돈에 대한 책임은 회피하고 자기 취미활동에만 신경쓰다 지금 저가 고3인 딸학비랑 너무버거우니 도와달라니 시댁으로 혼자 들어가서 생활비도 연락도 끊어버렸습니다.



제가 일이 잘 풀려 제가 시댁에 죄다 베풀고 할땐 저에게 가만히 있더니 지금은 저랑 이혼하라고 시댁에서 난리인것같습니다.

그대신 저더러 숨긴돈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전 정말 한푼도 없이 아는지인언니집에 들어와삽니다.

일이 실패하면서 몸이 많이 상하고 고3이되는 딸 걱정에 잠도 못잡니다.

딸은 기숙사에 있는데 엄마가 고생한거 안다고 이혼하라고 하며 저에게 유일하게 힘을 줍니다.



아무리 남편에게 딸이라도 책임져달라고 부탁하는 연락을 해도 답이 없네요..

그래도 남편은 이혼은 안한답니다.

말은 딸때문이라 하는데 훗날 제가 친정에서 받을

유산때문입니다.



시댁사람들은 억세고 함부로 말하는 타입이라 맘약한 전 정말 그동안 참고 또 참았는데

정말 힘들때 자기형제얘기만 듣고 딸에게 연락도 안하는 남편이 용서가 안되네요.



친정엄마는 이혼은 절대안된다고 저에게 무릎꿇고무조건 남편에게 빌라는 소리만 해서 제가 힘들어도연락안합니다.



평생 돈걱정땜에 일하다 그일이 안되어 신용불량자가 된 아내에게 숨겨둔 돈 내놓으라고 하면서 생활비한푼주지않는 남편을 무조건 이해해야하는지요..

전 정말 단돈 10만원도 없어요.

겨우 아는 지인일도와주며 딸 학비법니다.

제가 어찌할까요?

어찌해야 더 바닥으로 떨어지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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