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ㅎㅅ아 어떻게지내고 있니? 오늘은 내 생일이야 네가 알고 있을런지 모르겠다헤어진지 벌써 두달째라니 난 지금도 매일 아침이 우리 헤어진 다음날같아처음 헤어졌을떄 넘어가지도 않던 밥, 잘 마시지도 않던 술로 달래던 수많은 밤들을 헤매인뒤견딜수가없어 한달남짓 여행도 갔다왔지변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도 변한건 없어아직까지도....하루도 널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어그렇게 바보같이 살아왔어 넌 열심히 일하며 무난히 살아가고있다고 들었어나는 벌써 20대 중반인데, 수많은 이별을 헤쳐왔는데, 이별 후에 그렇게 다른남자도 잘만나던 내가,이젠 아무리 멋진 사람이 나타나도 남자로 안보여...정말 바보같지?모르는 남자한테 전화가 왔을때 너인지알고 한참 통화한적도 있네 하핳핳넌 나의 아주아주 소중한 사람이야 평생 사랑하고 있을 사람이야. 생각해보니 몇년 사귀는동안 사랑한다는 말을 채 다섯번도 안한것같아...너무 소중해서 아껴두고 싶었는데 그게 그렇게 후회스러워이별 후에 최선을 다해 잡아본 남자도 너였어 몇년동안 나의 모난 성격을 끊임없이 잡아준 사람도 너였어찬것도 나였어 그런데 이렇게 많이 힘들줄은 상상도 못했었나봐일주일 후엔 크리스마스야 넌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지낼까많이 보고싶다 그냥 생일축하한답시고 너에게 전화한통 왓음 좋겠어 오늘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