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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맥스의 성장기 - 2탄

맥스맘 |2013.12.25 13:38
조회 38,498 |추천 200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쓴글이 너무 짧게 급 마무리 했다고 다들 그러셔서 이번건 길고 사진도 많이 올릴게요! 쓰다보니까 글이 너무 많은거 같아서 지겨워 하실까봐 급 마무리했거든요~ 맥스 이쁘게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것도 저번꺼에 이어서 음슴체로 쓸게요!
1. 활발한 맥스맥스가 우리집에 온 첫날은 겁도 많고 엄마품이 그리워서 그랬는지 밤새도록 낑낑대고 울었음. 그리고 처음 우리집에 온 며칠은 우울한지 구석에 박혀서 잠만 자고 깨어있으면 나만 빤히 쳐다보고 그랬음. 가까이 가서 만져줘도 시큰둥하고 별로 좋아하는것 같진 않았음. 그래서 좀 걱정이 됐음.

 

꼭 이런 표정으로 벽난로 앞에 누워서 나를 쳐다봤음. 방으로 데려가도 스스로 자기가 걸어 나와서 꼭 벽난로 앞에 가서 저렇게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어서 걱정이 됐음. 그래서 생각해 낸게 빈백을 사줬음. 근데 놀랍게도 빈백을 사주고 나니까 흥미가 돋았는지 빈백 주변에서 막 뛰어다니고 야단을 하면서 갑자기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햇음 당황 아마도 푹신한게 필요했었나 봄.

 

근데 그렇게 하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맥스의 본 성격이 나오기 시작했음. 온집안을 지세상인양 뛰어다니고 날 마구 밟고 다녔음.엉엉 맥스의 크기도 처음보다 좀 커지고 개에 대한 공포심을 100% 떨쳐내지 못한 나는 맥스에게 마구 짓밟혀도 소리한번 못지르고 몇달을 밟혔음.

밑에는 집안에서 활개를 치고 뛰어다니던 맥스의 사진임.

 밥상 주변을 마구 뛰어다니며 밥 먹을때마다 정신사납게 돌아다니던 맥스 사진임.

 

 이젠 벽난로 앞에서 잘려하지 않고 침대에서 저렇게 베개 사이에 껴서 자던지 아니면 자고있을때 머리 맡으로 와서 베개를 침대 삼아 자곤 했음. 아무리 밀쳐도 다시 기어서 올라옴.


 냉장고 문 열때마다 달려와서 무슨 음식이 있나 확인하곤 했음. 그러다가 저번에 올렸던 사진처럼 냉장고 안으로 들어가는 날도 많았음. 우씨



2. 맥스는 차타는걸 좋아해


맥스는 차타는걸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차타는걸 유난히 좋아함. 차만 타면 엄청 입을 벌리면서 웃으면서 좋아함.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움. 부끄 지금은 덩치가 많이 커져서 뒷자리에 타지만 원래는 앞자리에 타서 무릎에 앉아서 자고 가곤 햇음.

차에서 찍은 사진임.


 

 

 


3. 맥스와의 잠깐의 이별


맥스는 우리집에 3월달에 입양됐음. 그런데 난 맥스가 입양되기 전부터 한국에 계신 부모님을 뵈러 6월에 갈려고 이미 비행기 표를 끊어놓은 상태였음. 나는 맥스를 당연히 데려갈수있을줄 알았는데 항공사에서 맥스의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서 나랑같이 탈수없다하며 화물칸에 싣는다고 함. 그런데 그때 맥스가 4개월도 안된 상황이라서 화물칸에 넣기는 안될거 같았음. 땀찍그리고 한국에는 3주만 갔다오는 거라서 수의사선생님께서 어린 강아지한테 너무 스트레스를 주는것 같다고 차라리 잘 믿고 돌봐줄수잇는 사람을 찾으라고 함.통곡 다행이 시댁에서 봐주시기로 해서 10시간을 넘게 운전해서 시댁에 도착해서 맥스를 놓고 나올려고 하는데 자꾸 눈에 밟히는게 아니겠음? 실망 


긴 인사를 마치고 나는 한국으로 가서 시댁에 맥스가 어떻게 지내는지 보기 위해 매일 전화를 했음. 내가 맥스를 내려놓고 간 날, 맥스는 큰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계속 누워있었다고 함. 근데 그 표정이 꼭 사람같다고 귀엽다고 사진을 찍어 보내주심.


밑에는 내가 받은 사진임.


 

하지만 활발한 맥스는 곧 적응을 하고 그집에서 자기집보다 더 활개를 치며 돌아다녔다고 함. 심지어 조카들이 목욕하는 욕실앞에서 나올때까지 계속 누워서 기다려서 너무 귀여워서 들여 보내 줬더니 욕조 안으로 들어갈려고도 했다함.


 욕실 앞에서 기다리는 맥스


 

 욕조 안으로 들어가려는 맥스. (조카들 얼굴은 가렸음).



오늘은 맥스 동생 거스 이야기를 올릴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지는것 같아서 담번에는 맥스 동생 거스 입양 이야기와 거스와 맥스에 관련된 다른 에피소드를 올리겠음!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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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솔직한세상|2013.12.26 07:01
맥스 안녕^^ 얼굴 되게 착하게 생겼다 ㅎㅎ ------------ http://pann.nate.com/talk/320395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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