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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맥스의 성장기 - 5탄

맥스맘 |2014.01.03 11:34
조회 52,192 |추천 171
안녕하세요! 너무 오랫만에 온거 같네요..ㅠㅠ 긴 휴가가 끝나고 월욜부터 다시 회사 가느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저는 이번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유기견 센터에서 주최하는 성금 모으기에 동참하고 있어요~ 이번에 유기견 센터에서 주최하는 성금 모으기는 다이어트 하는건데 제가 1파운드 (약 450 그램정도)씩 살을 뺄때마다 저희 남편과 시어머니께서 만원정도씩 유기견 센터에 기증을 해주시기로 하셨어요~ 제 목표는 1월달동안 10파운드 정도 빼는거에요! 같이 저처럼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20분정도 지금 계시는데 사람들 마다 다 후원금이 달라요. 어떤분은 1파운드당 10만원정도 후원 받는 분들도 계시고 1파운드당 3천원정도 후원받는 분들도 계세요. 방긋 제가 다이어트 잘 할수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지금 살 뺄려고 죽자살자 하루에 10키로 좀 넘게 뛰고있네요.... 죽을거 같아요.통곡 그럼 5탄 들어갈게요!
1. 고속도로에서 온 강아지, 평생할 주인을 찾다.
지난 4탄에서 나왔던 고속도로에서 구조된 강아지는 우리집에 있기로 하였음. 한달정도 있으면서 피부병때문에 계속 병원을 다니고 사회성을 기를수 있도록 개공원도 자주 갔으며 좋은 주인을 찾아 줄수 있도록 우리 남편과 나는 무진장 애를 썼음. 부끄 이 강아지는 한번 버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애교가 많고 사랑스러웠음. 만약 우리가 벌써 큰 대형견이 셋이나 있지 않았다면 우리가 키우지 않았을까 싶음 (이런 마음 가짐으로 보는 개마다 자꾸자꾸 데려오게 될까봐 걱정임 으으). 그러던 어느날, 우리집에 여동생과 언니가 놀러왔음. 참고로 우리집은 딸만 셋인 딸부자집임. 짱우리 언니랑 동생은  나랑 한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살고 있음. 그 강아지를 본 언니와 동생은 사랑에 빠짐 쪼옥 키우겠다고 묻기도 전에 말해서 듣던중 너무 반가운 소리였음. 나도 한달동안 있으면서 너무 정이 들어서 다른집으로 가버리면 맘이 아플거 같았음. 통곡 언니와 동생네 집으로 입양된 강아지는 "프린세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지금 살고있음. 때마다 예방접종은 물론 가자마자 중성화 수술도 받고 지금은 간식, 1등급 사료, 장난감도 넘치도록 가지고 1년넘게 살고있고 우리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 자주봄! 

 이랬던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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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변함!!!! 사랑의 힘은 위대함!!!! 


프린세스는 차를 타고 드라이브 하는걸 좋아함!







2. 개공원에서의 신나는 하루 - 사이좋은 강아지들
강아지들을 키우다 보면 싸워서 걱정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다행이 우리강아지들은 서로 사이가 너무 좋음. 맥스랑 거스가 같이 지낸지는 이제 2년이 다 되어 가고 매디가 우리집에 입양된지도 1년이 넘었는데 모두들 사이가 좋아서 한번도 싸운적이 없음.
밑에는 즐거운 개공원에서의 하루임.

 맥스는 뭘 물고다니는걸 좋아함. 신나서 지 얼굴에 침묻고 꾸질꾸질 하게 다니는것도 모름.


 누가 나무막대기를 뺏으려 쫓아오길 바라는 맥스



 친구를 사귀는 매디







3. 또 다른 유기견, 주인을 찾아주다.
간신히 고속도로에서 발견한 프린세스의 집을 찾아주고 좀 마음이 편해졌나 했음. 그런데 하필이면 우리 남편이 또 사고를 친거임. 어느 날 토요일 이었음. 주말이라서 남편과 함께 신나게 데이트를 즐기고 집으로 왔는데 주차를 하자마자 남편이 "어?" 라고 하면서 창문 밖을 손가락질 햇음.보니까 어떤 강아지가 차도를 위태위태하게 가고있는게 아니겠음? 아휴 참고로 우리집 뒷집 이웃 아줌마도 개 구조 활동을 하고 계셔서 솔직한 심정으론 차라리 그분이 발견하길 바랫음. 그런데 그 강아지는 그 집을 지나 우리집을 향해 마구 달려오고 있었음!!!! ㅁ호ㅑㅔㅐㄷ메ㅐ추대ㅔ먀ㅓㄹ애ㅔㅑㄷㅁㅈ!!!!  안돼!!!!!!!!!!!!!!!!!!!!! 남편은 차에서 뛰어내려 정신없이 그 개를 쫓아갔음. 추격자의 한장면을 보는것처럼 정말 잘 달림. 박수 결국 남편은 그 개를 잡았음. 아 진짜 그때 심정은 말로 못함. 기쁘면서도 슬펐음. 통곡

 


나: 이제 어쩌지?허걱남편: 어쩌기는,,, 이렇게 귀여운 개니까 주인이 있을거야. 전단지 붙이고 페이스북에 올리고 해서 주인을 찾아줘야지. 만약에 우리 개가 길을 잃고 헤매고 있으면 누가 우리처럼 해주길 바라지 않겠어?방긋
남편의 말이 다 맞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개의 주인을 찾아주기로 함. 그래서 우선 뒷집 이웃 아줌마에게 가서 이 개를 본적 있냐고 물어보니 아줌마는 모른다고 함. 그러면서 자기가 발견 안하고 우리가 발견하길 다행이라함. 그 아줌마네집에도 유기견이 이미 다섯마리가 있었기 때문에 아줌마는 자기가 발견했으면 여섯마리가 될뻔 했다 하며 좋은일 해서 고맙다고 함. 실망
그래서 우리는 전단지를 만들어 마을 주변에 모두 붙였음. - 컬러 프린터가 집에 없는 관계로 회사에서 새벽에 가서 몰래 뽑음. 당황  
그렇게 해서 많이 붙였는데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으로 전화가 옴. 
남편: 여보세요?어떤남자: 지금 붙이고 다니시는 전단지에 있는 그 강아지...남편: 오, 혹시 강아지 주인이세요?어떤남자: 그 강아지.. 주인 찾지 마요 더이상. 갖기 싫으니깐!!!!! 
이렇게 하고 전화를 끊음 버럭 진짜 그 전화 받고 남편이랑 나랑 멘붕함. 이 강아지를 유기견센터에 데려다 줄수는 없었음. 왜냐하면 안락사 될게 거의 분명하기 때문임. 그래서 우리가 페이스북으로 다른 유기견 구조하시는분들과 연락해서 결국 우리집에서 2시간정도 떨어진 곳에 사시는 은퇴하신 할아버지께서 입양을 하심.
처음엔 그 분을 자세히 모르고 그냥 사람들이 연결해 줘서 가는 거라서 우리는 그 분께 무례하지만 2가지를 요구했음.
1. 수의사 추천서 - 이제까지 강아지나 다른 애완동물을 키워보신적 있으시면 그 애완동물을 제대로 케어 하셨다는걸 증명해 달라함2. 집 체크 - 앞으로 이 강아지가 입양되서 살 환경을 확인하게 보러 가고싶다 말씀드림 그런데 그분은 흔쾌히 오케이 하심! 그래서 모든일이 잘 풀려서 그 분네 집에 강아지를 입양시키게 됨.
요즘에도 자주 그 강아지 사진과 함께 안부 메일이 옴. 정말 좋으신 분임!!! 

 얼마전 보내주신 사진.


 


4. 새로운 직장 
나는 결혼한지 이번달이면 3년이 다 되어가는 주부임. 결혼을 24살때 해서 좀 일찍한편인듯 싶음. 결혼하고 처음 직장은 레스토랑 매니저를 했는데 진짜 죽는줄 알았음. 통곡 정말 레스토랑에서 일하시는분들 존경스러움. 내 개인시간은 없었고 레스토랑 세일에 따라서 보너스를 받고 밑에 직원들 관리도 너무 힘들고 해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음. 그래서 결국은 그만두게됨. 그리고 두번째 직장을 다니면서 맥스를 입양한 거임. 두번째 직장은 마켓 리처지 분석 하는거였는데 내가 가고 싶은 시간에 가서 8시간만 채우고 나오는 거라서 일 빨리 하고 나오려고 아침 6시에 가서 2시에 나오는 날도 있었고 7시에가서 3시에 나오는 날도 있었음. 그런데 다 좋았는데 월급이 좀 적었음. 그러던 중 다른 직장 오퍼가 들어왔음. 연봉이 원래보다 40프로 올라가는 거라서 당연히 가겠다 했음. 그런데 가장큰 문제는 집에서 너무 먼거임. 우씨 길 안막히면 한시간 정도 걸렸고 비오고 완전 길막히는 날에는 3시간 걸리는 날도 잇어서 옮기자 마자 죽을거 같았음. 우리 강아지들도 자주 못보고 사는 낙이 없었음. 그러다가 결국 직장 쪽으로 이사를 가기로 함. 남편은 재택근무를 일주일에 1~2번정도 하기 때문에 남편은 별 신경을 쓰지 않고 회사 앞에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서 내 직장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가기로 함. 우리는 그때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해서 돈을 더 모으고 집을 구입하려고 집을 구입한게 아니라 월세로 계속 살고있었고 앞으로 몇년은 그럴생각 이었음. 그런데 어떠한 집주인도 대형견 3마리를 받아주려 하지 않았음. 슬픔 큰일 났다고 생각한 우리는 평생을 같이 할 우리 강아지들을 버릴맘은 전혀 없어서 결국 집을 구입하기로 함. 그렇게 집사는 큰 결정을 한번에 내림. 허걱  
글이 길어져서 집하고 관련된 이야기는 담번에 하겠음.
보너스로 우리 강아지들 사진 좀더 올리겠음

 

 



추천수171
반대수5
베플ㅎㅎ|2014.01.03 15:25
매번글을 보고있는학생입니다 저도요번에 개를키운지얼마안되서 강아지글이올라오거나하면 보는데요 고양이에대한 좋은글은많은데 강아지에대한것은 마음아픈글만보이더라구요 그런글볼때마다 심장이덜컹거리고 우리강아지를더욱더 잘키워야겠다는생각이들어요 맥스맘님글을볼때마다 강이지들이야기들의며 울적해지기도하지만 맥스맘님 이랑 남편분같으신분들이 있다는것에또 너무감사드려요!!! 저도 동물들을에게 무언가를 할수있기위 해 노력할꺼에요 맥스맘님 좋은하루하루보내시고 정말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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