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0대 중반 여자사람입니다. 남자친구와는 8살 차이가 나구요
다름아닌 남자친구와 가치관이 조금씩 엇나간다는 것을 깨달으며 어떻게 해야하나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
남자친구와는 연애 3년차구요
말로는 정말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남자친구입니다. 3년간 사귀며 단 한번도 집까지 바래다주지 않은 적이 없을정도로 저를 많이 사랑해줍니다.
하지만 뭔가 나랑 다르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저희는 기념일은 따로 챙기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특별한 날은 없구요 저는 남자친구에게 해주고싶은게 많아서 여러가지 이벤트도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그런적이 없습니다.
큰 이벤트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저도 여자기에 가끔씩은 집앞에 찾아오기도하고 사소한 편지라도 받고싶을 때가 있는데
직접 대놓고 오빠 나 편지한번만 써줘, 꽃 한송이만 받아보고싶다 라고 이야기를 해도 그냥 넘겨버리는 사람입니다ㅎㅎ
또한 다투면 이야기를 하지않고싶어하는 성격이며 저는 이야기를해서 풀고 넘어가야하는 성격입니다.
크리스마스, 새해 기타등등 을 쉬는날 이라고 생각하며 특별한 날이라는 생각은 하지않는 사람이며
저또한 크리스마스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여(둘다 무교입니다) 넘겼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핑계로 선물을 주긴 했습니다. 그냥 기념일이 없기때문에 선물을 줄 거리를 만드느라고)
오늘은 2013년도의 마지막날이지만 만나지는 않았구요
오빠랑 통화를 하며 오빠 오늘 제아의종소리 듣고 자야지~ 라고 했더니
피곤하니 자겠다 나는 원래 그런거 안챙기는거 모르냐 나한테는 아무의미도 없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럴 수 있고 사람은 누구나 가치관이 다르기에 이해하였지만
이런 사람이랑 나중에 산다면? 기쁜일이 있으려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오빠에게
오빠 오늘오빠랑 너무 이야기가하고싶어요 라고 문자를했지만 잠이온다구 내일 연락하자고 답장이왔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많이 사랑하고 오빠또한 저를 많이 사랑해주지만
가치관의 차이로 부딪히는 일이 참 많네요 ㅎㅎ
예를들면 오빠가 싫어하는 제 친구는 마주치면 인사조차 받아주지 않는 사람입니다.
제 입장이 난처해질때가 많기도 하구요
정말 많이 사랑하는데 둘만 있을때가 행복한거지 주변 사람들이나 아니면 여러상황에서 자주 부딪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이신 분들 혹시있나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