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다섯살된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남편은 이번해 40 저는 37 되었네요..
음... 남편의 여자문제.. 술문제...최근엔 급여횡령까지... 너무 많은 상처에 믿음도 신뢰도 없는
상태에서 매일 마음 졸이며... 아이 보며 살고 있었네요..
이사람은 이혼을 하든 말든 맘데로 하라는 입장이고요... 가정이란 자체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거 같아요.... 우선 이혼을 하게되면 아이를 주려고 하는데요...아빠가 키웠을때...
아이가 어떨까 싶어서요...아이가 아빠를 좋아하긴 해요..
아이가 엄마를 잊을지.... 전 아이를 안보고 잘 살수 있을지....너무 너무 마음이 아프고 막막해요
그래도 아이보며 살려고 했는데.. 아이앞에서 언성높여 싸울때가 많고요...제가 조그만 소리로
이야기 하라고해도 신경질에 소리높여 말하니 아이가 다 알더라구요..
눈치가 빤해요.....휴.... 아무리 아이 있으니까 조용히 말하라고 해도... 목소리가 낮아지질 않네요
아이입장에서도 이혼이 나을지.... 그냥 이대로 제가 다 수긍하면...마음 졸이며...신랑 화 안나게
하면서 살아야 할지... 그렇게 살기엔...제가 너무..
지금도 정신과 상담에 우울증 약에... 안해본게 없네요....휴.....
항상 이사람이 화낼까 심장 조아리구요.....
너무 답답하네요..횡설수설 제가 지금 머라썼는지도...모르겠네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