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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쩔까요 기분나빠 죽겠네요

상상초월 |2014.01.06 16:48
조회 2,247 |추천 0

살다 살다 별 일이 다 있어요 

일단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지금 살던 집이 시부모님이 예전에 사시던 집인데

저희한테 주시고 교외쪽으로 이사를 가셨거든요...

  

 

당연히 오시기 전에 연락이야 하고 오시곘지 싶어

집 비밀번호를 안바꿔었어요

한 번 바꿨더니 신랑이 술 먹고 자꾸 틀려서 띠용띠용 넘 시끄러워가지고...

결국 사단이 터졌네요

 

 

오늘 낮에 대학동창들하고 약속이 있어서 나갔어요

오랜만에 만나서 다들 신나가지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맛있는거 먹고 사진찍고 한참 잘 놀고 있는데

 

 

우리 집 CCTV가 스마트폰 어플하고 연결이 되거든요

움직임이 감지되었다고 알람이 뜨는거에요

진짜 도둑든 줄 알고 너무 놀라서.......

 

 

친구들한테 이거보라고 하면서 경찰에 신고할까 어쩔까

동창모임은 순식간에 아수라장.. 다들 겁먹고 어쩌냐고 하면서

CCTV 화면 연결해보니

우리 진격의 시어머니 납시었네요

 

 

아 이건 뭔가 싶어 진짜..... 도둑보다 더 놀랍달까?

참... 어이상실이에요

신랑 오면 시어머니한테 CCTV녹화된거 보여드리라고 할까요?

뭐 어떻게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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