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자하나때문에 모든걸 놓치고 방구서게쳐박히게된 21살 흔남이야

후아 |2014.01.08 14:00
조회 415 |추천 0

일단 내소개부터할게  올해 21살되구 그냥 평범하게생긴 흔남중 한명이야

 

너무 얘기하고싶은데 어디서부터 얘기해야될지도모르겠고 .. 아무것도하기싫고 아무도만나기싫어서 한달이다되가도록 아무것도 잡히지도않고 들리지도않고 방구석에서만 틀어박혀있다가 생각할수록 너무우울해서 글한번 써볼게

 

내가 20살 되던무렵 봄쯤에 아는 친구를통해서 알게된 여자아이가있어 이제 그아이랑은 계속 연락을 주고받다가 2월달부터 쭈욱 사겨왔었고 크리스마스날에 헤어졌어 말도안되지ㅋㅋ 크리스마스날 헤어진다는게,

 사실 이게 처음이아니야 약 350일이란 시간동안 셀 수도없이 헤어졌었던것같아

 

 할말이 너무많아서 어디서부터 써내려가야될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내가 여자애를 너무 많이 좋아했기 때문에 정말 내 생활 모든걸 그애한테 맞출만큼

 

좋아했기때문에 지금 이렇게 내가힘들어하고 내 생활들과 친구들을 놓쳐버린것에 대해서 

 

너무 후회만된다.

 

항상 데이트비용은 내가냈었고 뭐 여자들 남자들이 흔히말하는 호구같은남자가 바로 나였어ㅋㅋ

 

아프면 아프다구 몰래 약사다주고 갖고싶은게있으면 몰래사다주고 뭐 ㅋㅋㅋ

 

다챙겨주고 뭐든지 다잘해줬었거든 근데 그럴수록 여자친구에대한 내기대감도 저절로 커지더라

 

근데 내가바라던건  물질적인것들이라던지 딱히 큰것들이아닌 그저 사랑이었거든 내가사실 부모

 

님이 바쁘셔서 사랑을 별로많이 못받고자랐어 이렇게말하면 지금날 길러준 할머니 할아버지께

 

 

죄송하지만 확실히 남들과는 다르게 뭔가 결핍된 느낌이랄까?

 

 

튼 놀때는 연락정도는 기본적으로해줄수있잖아 자기가 지금 어디서무얼하고있다든지라든지

 

 사귀는 사이에 어디서 뭘하고있는지는 상대방에게 알려야할 의무라고 이렇게생각해 이문제로

 

헤어진것도 여러번이구 또 다른이유는 아마도 내 전여자친구가 자기생활을 너무중요시 했었나봐.

 

 내욕심일지도모르겠는데 난정말 친구들보다도 내여자친구를 더챙기고 친구들과 약속도 미뤄가고

 

 취소해가면서 여자친구 시간에 맞춰줘서 만났거든 근데 걔는 아니더라  연애 초창기땐 일주일에

 

 4~5번만나던게 완전히 헤어질때쯤에는 일주일에 1번 이주일에 1번 이렇게되더라구.. 근데 내가

 

원망스러운건 남자친구인 나는항상뒷전이고 자기가 동네친구라든지 학교친구라든지 만나서노는게

 

 더 우선이었나봐 물론 나는 이렇게해서 친구들과 사이가멀어졌지만 지금에서야 잘해줬던것 전부

 

후회가된다. 항상 뭐든지 다해주고싶었어 일주일에 일곱번 매일 만나도 질리지않았구 항상

 

데이트비용도 내가먼저 내려고 막았어.. 나중되니깐 이걸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기더라 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밥을먹구 여자친구한테 계산하라구 얘길해봤어 왜냐면 그때

 

내가 금전적으로 정말힘들었었거든ㅋㅋㅋ 그랬더니 하는말이 찌질하게 남자가ㅋㅋㅋㅋ

 

이말 듣고도 엄청 대판싸웠었지 뭐 이런 문제로 싸운게 한두번이않아서 전부 말하기도 힘들다.

 

 쉽게말해서 나는 이런생각이었었거든 돈이없어도 서로 얼굴만보고 길을걷더라도 정말

 

행복하겠다고 근데 내여자친구는 그게아니었나봐 돈이없으면 아무것도할게없는데 만나서 뭐하냐

는식의 생각이었던거지

 

나는 아직도이해가안되 어떻게 이런생각을가질수있는지 그래서 물어봤어 넌 그런생각을 가지고 나랑왜사귀냐고 그럴때마다 항상들려오는 대답은 니가 좋으니깐 사귀지 이렇게 대답하더라.

 

 점점 믿음이 사라지더라 항상 말만 이런식으로하니깐 ㅋㅋㅋ 또 하나는 몰래 운동화를사서 선물해주기도했었는데 마음에안든다고 환불을하라고하더라구 누가생각해도 이 여자애가 이남자애를 정말로 좋아해서 사귀는게 맞나?? 이렇게생각하는게 당연해

 

결국엔 나도 항상 그런 생각을 갖게되더라 근데 또사람이란게 자신이 믿고싶은데로 믿어버리잖아 나는 저런생각을 가지면서도 여자친구한테 미안하더라구 그래서 항상 서운하다는 식으로 얘기하거나 애정표현같은건 왜안하냐고 화내면 그때서야 사랑한다고 좋아하는데 왜그런식으로 생각하냐고 이렇게 말해주던 애였거든ㅋㅋ

 

난 내가 이여자애를 너무나도 좋아했고, 또 의심한거같아 미안했기때문에 그말을 항상 믿고 또 믿어왔었어.  근데 사람이란게 점점 지쳐가더라고 주기만하는사랑에는 정말 정신적으로도 너무힘들고 현실적으로도 너무힘들게되더라구 그무렵쯤 내가정말로 깨닳게됬나봐ㅋㅋㅋ

 

 이여자애는 나를 사랑해서 필요로해서 사귀는게아닌 그저 외롭고 옆에두면 쓸모있기때문에 지금까지 나를 옆에두고있었나봐 ㅋㅋㅋㅋㅋㅋㅋ휴

 

 헤어지고나니깐 그떄서야 보이더라고 망가진 내생활이 휴..  친구들과도 전부멀어져있고 연락하던 여자인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서먹서먹해져있고  학교다니면서 알바 꾸준히 꼬박꼬박 해왔던 돈도 전부 없어져있고 결국 남은건 아무것도없더라.

 

아무것도 하기싫고 아무도만나기싫어서 집에만 박혀있다가 여기에라도 글을 쓰니깐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인것같아  내가 지금 20대에있는 남자애들한테 얘기해주고싶은게 있다면 여자하나때문에 모든걸 걸지마 사랑한단말 좋아한단말 믿지도마 ㅋㅋㅋ

 

결국엔 떠날여자야 결국 남는건 친구들과 곁에있어준 사람들뿐인데 나는 여자하나때문에 모든걸 다잃고 이렇게 방에만 틀어박혀있는 신세가됬어 전에 아는형들이 말해주더라고 여자는 가볍게만나라고 나는 그때그말이 되게 싫었었거든? 어떻게 자기가사랑하는여자를 가볍게만날수있는지 근데 여자는 그냥 가볍게만나라는말을 이제는 정말 뼈저리게느끼고있어.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