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부부와 같이 살다 사정상 두어달 전부터 따로 살게 되었는데.. 졸지에 아내와 달랑 둘이 지내다 보니 좀 적적한 면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신혼 같은기분도 들고 편한 면도 있는 것 같다.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있었던 일이다.
보통 아내보다 내가 30분 정도 먼저 출근을 하는데… 여느때 처럼 아내와 포옹+ 키스를 하고 돌아서는데 아내가 하는 말이
“오늘 무슨 좋은 일 있어요 ?”
나 “아니, 특별한 일 없는데.. 왜?”
아내 “ 아니, 오늘은 두번이나 더 하길래.. “
나 “뭘 ??”
아내 “ 오늘은 다른 날 보다 두 번 더 키스 했잖아요”
그러면서 뭐가 재밌는지 깔깔 웃더라
나 “아니 신혼도 아니고 무슨 할머니가 그런걸 다 세고 있어..”
하긴 오늘은 보통 때 보다 좀더 안고 있었던 것 같긴 한데… 그렇게 별것도 아닌 일로 아침부터 한바탕 웃고 출근 했네요.
문득 아들부부와 같이 사는 동안 유난히도 아내를 잘 따라 출근 때마다 쪼르르달려 나와 둘 사이를 가로막으며 “할아버지, 할머니와 뽀뽀하면 안돼!” 하면서어떤 땐 울음까지 터뜨리던 손주놈 생각이 나네요.
지난 주말에 봤는데 벌써 보고 싶으니 분명 나도 할아버지이긴 한가 봅니다.ㅎㅎ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노후에 좋은집에서 살기위해서 저희집도 3억정도 모았는데요 맞벌이로 5년 걸렸습니다.
억단위로 가다보니까 복리수익이 정말 돈이됩니다...
우연찮게 '통장 52개 만들어 돈모으는 방법'을 배워서 돈을 모았는데 꽤 유용한것 같네요.
돈모으는 방법 노하우와 엑셀파일 올려놓았으니.... 참고하실분들 참고하시고요.
출처: 통장 52개로 돈모으기 가난 탈출 방법 노하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