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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리불안장애 대해 아시는 분?

루나투나 |2014.01.13 08:10
조회 901 |추천 1
일 년 전, 5살된 시츄 여자 강아지를 입양했습니다. 그 전에 주인이 두 번 정도 바뀐걸로 들었는데 확실하지는 않아요. 정성껏 잘 키우고 있는데 분리불안 장애가 너무 심해져서 걱정입니다.
제가 어디만 나갔다 하면 막 짖다가 이상한 소리까지 내면서 몸도 사시나무 떨리듯 합니다.

오늘 잠깐 1~2시간 나갔다 왔는데, 오늘은 특별히 증상이 너무 심해서 변을 막 집안에 여기저기 놓고, 개 집에 들어가서 갑자기 누웠다가 켕켕 거리고 또 갑자기 반듯하게 서 있고 이러고를 계속 반복했고요, 쓰다듬으면서 나오게 하려고 했더니 거의 심장마비 걸린 개 처럼 켁켁 되서 너무 충격 먹었어요.
밖에 오줌 뉘우러 나가게 했더니 컴컴한 곳에 숨어서 한참을 나오지 않았고, 정말 가까스로 안아서 집에 들어왔어요.

평소에 정말 제가 단 한 번도 야단치거나 소리지르거나 한 적도 없고 정말 집에서 저의 그림자 처럼 왔다갔다 저만 졸졸 따라다니는 순한 강아지예요. 안쓰러워서 매일 안아주고 쓰담아 주고 밥도 잘 먹었었는데 오늘 갑자기 저를 처음 본 사람처럼 너무 무서워하고 낯설어 하니 정말 난감하고 슬프고 마음이 아프네요. 너무 붙어있게 해서 사람 떨어지는걸 무서워 하는걸까요, 이정도로...? 아니면 강아지 치매 같은걸 의심해야 하는건지...
혹시 키우시는 강아지들이 이렇게 사람과 떨어지는것을 극도로 두려워 하는 분 있으시다면 조언 구해도 될까요?
예를 들어, 이럴때 더 쓰다듬어 주어야 하는지, 아니면 일부러 무시를 하고 떨어져 있어야 되는건지;; ㅜㅜ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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